마음속 풍경들마음속 풍경들

(2006년 8월 동남아 배낭여행준비 중 여행사이트 함께가기에 올린글..)
 

9월10일 전후(9월초~15일사이 출발가능)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섬 필리핀 팔라완섬 여행을 계획중입니다..(여행기간은10~15일 정도 예정)

1.팔라완섬, 코론섬 여행(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2.바기오, 팍상한, 민도르섬 등 (일정에 따라 논의 후 선택가능해요^^')

1번 위주의 여행을 계획중이나, 2번도 시간되거나 다른 분들의 의견에 따라 갈 수도 있습니다.

1번에서 코론섬도 갔으면 하는데, 여행다녀온 사람들이 코론섬도 무척 아름답다고 합니다. 코론섬을 갈 경우 배편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예전 보라카이갈 때 배편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저렴하고..;; 참고로 배안에 영화관, 식당, 바도 있었어요^^)

3주 정도 일정을 잡고 있고, 팔라완섬은 10~15일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조정 물론 가능합니다.; 제가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요.;) 팔라완섬은 크고, 갈곳도 많아서 일정은 계획하기 나름이지만, 최대한 동행자분들의 일정을 맞추어 의견을 취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정은 같이 가실분이 남자분 뿐이면 인원수는 상관 없겠지만(2명 이라도 괜찮음), 여자분이 계시다면 남자2(혹은3) ,여자2(혹은3) 여행경험상 이런 식의 인원구성이 좋을 것 같구요, 인원이 많을수록 배를 빌린다거나, 숙소, 교통편에서 약간의 비용절약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상의하여 결정하겠지만, 숙소는 400P~700P정도의 숙소를 예상하고 있고요(무난한 수준), 도스팔마스 같은 좋은 휴양시설을 갖춘 숙소도 몇 일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하실 분은 물론이고(사전 의견 조율이 용이하겠죠^^), 필리핀현지에 계신 분(어학연수 등)도 일정이 맞고, 팔라완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도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마닐라 지리는 대충 아니, 만나서 출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 30대 남자이고(서울).. 직장인인데 2달정도 시간이 나서 여러군데 배낭여행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대학다닐 때(99년) 3달정도 있었고.. 몇 군데 여행 경험은 있는데(민도르섬,보라카이 등) 오래되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필리핀에서 세부, 보라카이 등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개발도 많이 되고 너무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도 많고, 가격도 제가 갈때보다 몇 배나 비싸졌다고 하네요.. 제가 보라카이갔을 때 만해도 사람도 별로 없었고, 자연적인 모습도 많았는데..ㅜㅜ; 비용도 정말 안 들었구요.. 그때 괜찮은 숙소에서 자고 호핑투어 등 놀거 다 놀고 했었는데도 4박5일에 교통비 빼고10만원도 안 썼었는데.. 지금은 2~3배 든다고 하니, 배낭여행자 입장에서는 개발이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즐길거리는 많아 졌겠지만..;; 그걸 생각하면 팔라완은 사람들의 때가 아직 덜 묻은 정말 최고의 휴양식 배낭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배낭여행식으로 시간 넉넉하게, 약간 고생해도 좀 저렴하게, 하지만 여유롭게 즐기면서(호핑투어, 먹거리, 스쿠버 등 기타레져..) 같이 여행하실 분이면 좋겠네요..^^&

-호핑투어는 코론, 엘리도, 혼다베이 등 아름다운 산호섬이 있는 포인트에서는 무조건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렴하니(배, 식사, 스노쿨링 포함해서 500P/1인 정도).. 아시겠지만, 호핑투어는 배(방카)를 빌려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아름다운 무인도나 산호섬 등을 구경하거나 스노쿨링하고, 섬에 배를 대고 쉬고 하는 것인데, 팔라완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볼게 많답니다..^^ 호핑투어나, 여행 후 hotspring(대부분 무료나 저렴), 마사지(150P정도 한다고 함)도 팔라완이 저렴하니 그 지역에 있다면 하는게 좋구요..

-식사는 되도록이면 아침은 간단하게, 점식은 상황에 따라, 저녁은 그 지역 알려진 곳에서 푸짐하게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충 보니 아무리 비싸도 1인당300P이상은 안 넘는것 같아요..(자료 수집중..; 평균 아침50P+점심150P+저녁200P~300P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1P=20원 계산해서, 식비 하루 8000원~10000원예상/ 상황에 따라 더 적게 들수 있음)


혹시 일정이 맞으시거나 생각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마음이 맞으면 구체적인 일정은 그때 맞춰보죠~^^ 제가 30을 넘은 나이라..; 20대 중후반 이상이신 분이면 좋겠네요..;(좀 어리거나 많으셔도 전혀 상관은 없어요..;;) 나이는 경험상 함께 여행하는데에 큰 장애가 안되지만, 마음이 안 맞으면 여행이 고행길이 될 수 있기에 성격 넉넉하시고 동행자를 배려하실 수 있으신 분이면 좋겠네요.. 전 그냥 무난하고 털털한 성격입니다..-.-;(성격, 인상 좋다는 말은 종종 들어요.;ㅅ; )


필리핀사람들 조차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이고,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팔라완(코론)섬에서 좋은 추억 같이 하실 분들 같이 떠나보아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환상적인 석양에 자신을 돌아보고, 아름답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오실 분들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무슨 광고멘트같네요..ㅎㅎ;) 팔라완 자료는 제가 많으니, 동행분 생기면 자료 및 정보교환해 드릴께요~! 그리고 최종 여행일정은 다시 상의하여 결정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한번에 쓸려니 정리가 잘 안되서 죄송해요..; 메일 주시면 다시 구체적인 여행일정 및 여행루트, 교통수단정보, 숙소정보, 즐길만한 레져, 각각의 비용 및 총예상 경비 등 교환하고, 상의하도록 할께요.. 필리핀-팔라완 1달정도 여행 후 10월 중 호주에 친구 만나러 갈 예정이어서, 8월 25일까지 동행자 안구해지면 혼자라도 떠나려구요^^~. 25일이전까지 생각 있으신 분 미리 연락 부탁드려요^^)

보라보라(BoraBora)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들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보라보라섬]은 Leeward 소시에테 제도에 속하는 타히티(Tahiti) 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32㎞에 이르는 섬 일주도로가 나 있다

총 면적이 불과 30㎢이며 약 4,5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초호(lagoon) 섬으로서 섬 주위를 동그랗게 에워싸고 있는
투명한 라군(초호)의 모습들이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이 섬에 제일 처음 거주자는 고대의 이섬의 이름에 따르면 통가 (Tonga)다
이 섬의 이름은 포라포라 (Pora Pora)로서 [first born (처음 태어난)]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1777년 James Cook과 그의 그룹이 첫 유럽인으로서 이 섬을 발견했다
1842년에는 프랑스의 보호국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당시 1941년12월7일 일본이 만주항을 공격한 이후,
보라보라는 남 태평양의 미국 군용 보급 지역으로  건축되었지만  섬엔 전투는 전혀 없었다
이때 만들어진 소형 비행장은 1962년 Papeete에 건설된 Faa'a 국제공항 이전, 프랑스 폴리네시아의 하나뿐인 국제공항이었다
보라보라의 주요 도심지
인구 약4500명 대부분이 몰려있는 곳은  서쪽 해안에 상점들과 큰 시장과  부두가 있다
섬 남쪽에 있는 Matira Point가 여행객의 중심지이고
이곳이 보라보라의 그림같은 하얀 모래사장 해변가들을 갖고 있다
보라보라섬은 스쿠바 다이빙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잡어 먹을만한(?) 가오리가 물속에서 노닐고 있다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가오리, 청거북등 수중의 생물들로 가득한 라군(초호)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3개의 멋진 봉우리[ Hue (619m), Pahia (661m) , Otemanu (727m)]의 정상을 오를 수 도 있다
교통수단은 한정되어 있다
버스 하나가 이섬의 절반을 운행하며 1시간정도 돌아온다
전기 자동차를 빌릴수도 있으며  섬을 감상하고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것은 자전거 일것이다
11월에서 4월까지 여름으로 덥고 습하지만 화창한 날들이 대부분이다
여행하기 좋은 달은  6월~8월 이지만 사실 보라보라 여행하기에 일기가 나쁜 날은 거의 없다
교통수단  
보라보라의 공항은 특이한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본섬의 북쪽에 위치한 모투(작은섬) [무테]에 있는 공항에 도착한 후
고속 셔틀보트를 이용하여 보라보라 본섬 [바이타페] 까지 갈 수 있다
항공편
타히티에서 매일 4~8회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직행편이 45분이고,
모레아·후아히네·라이아테아 등 이웃섬을 경유하면 1시간 ~ 1시간30분이 걸린다
선박편
섬주민의  교통수단이다
타히티섬에서 고속 페리와 화물 여객선  각각 주 2~3회 운행하고 있으나
체류기간이 한정된 여행객은 미리 체크 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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