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Toba의 평온함과 에너지 - 토바 효과(Toba Effect)

또호수는 수마트라섬 중앙부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는 싱가폴 정도의 크기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지닌 호수다. 2008년 여행시 느꼈던 그 곳의 잔잔하고 평온한 풍경은 아직도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다. 2004년 쓰나미의 진원지였던 수마트라의 대지진에도 또바호수는 피해가 거의 없었고, 수마트라의 불안정한 지각활동에도 항상 평온한 모습을 유지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에서 또바호수가 엘로스톤과 더불어 거대화산폭발로 인해 인류 멸방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곳 중 하나라는 이론이 나와 놀랐다. 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평온하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은 자체에 엄청난 에너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인간도 마찬가지고, 모든 자본활동의 차트에서 보여지는 수렴시의 잔잔한 파동과 에너지 결집도 마찬가지다. 그 평온함 유지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는 엄청나고 결집력도 대단하기 때문에 원만한 일에도 평상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어떠한 상황이 그 에너지에 균열을 가지고 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로 인해 그 에너지가 폭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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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 효과(Toba Effect)

 

토바 파국 이론(Toba Catastrophe Theory)이라는 것인데 1998년 미국 일리노이대학 인류학과 교수인 Stanley Ambrose교수가 주장한 가설입니다. 즉 지금부터 약 70,000내지 75,000년전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에 있는 토바화산이 폭발해서 오랜동안(약 6년) 한냉화(Volcanic winter)로 인해 지구상의 사람(인류)가 거의 죽었다는 이론입니다.

 

현재는 평온한 토바호수(Lake toba, 인도네시아어로는 Danau Toba)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호수로 길이가 100km, 폭이 약 30km이고 최대 수심은 530m, 면적은 약 1,000 평방km정도랍니다. 이 호수속에 면적 630평방km의 사모시르(Samosir)섬이 있습니다.

 

(그림) 토바 호수의 위치와 위성 사진 - 호수 가온데 섬이 보인다.

이 화산폭발은 화산폭발지스(VEI,Volcanic Explosivity Index)가 8규모로 1980년 미국 워싱턴주 소재 세인트 헬레나(Mount St. Helens) 화산 분화(VEI로 5정도)의 약 3,000배 규모였답니다.

(표) 화산폭발지수(VEI)

(이 VEI그림 출전) (VEI그림 출전)
Chris Rollins, The Eruption of the Toba Supervolcano ca. 72,000 B.C.and Its Effects on Population, 2006 Fall
(http://www.franko.lviv.ua/faculty/geology/phis_geo/fourman/library-Earth/New-library/Toba_supervolcano.ppt)

이어 지구에 마지막 빙하기(Last glacial period)에 들어갔고, 이로인해 현생인류가 2,000~10,000명 정도만 살아남게되었다네요.

또 인구감속에 의한 병목효과(Bottleneck effect, Generic bottlenect, Population bottleneck, Genetic Bottleneck Theory)가 생겨, 현생 인류가 유전적 다양성을 상실하게되었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는 2004년 12월 26일 진도9.1, 2005년 3월 27일 진도 8.5~8.6의 대지진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이런 대규모 화산폭발이 또 일어날 가능성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류가 그러면 어디로 도망가야되는지....  

 

(Source) Stanley H. Ambrose, Late Pleistocene human population bottlenecks, volcanic winter, and differentiation of modern humans (http://ice2.uab.cat/argo/Argo_actualitzacio/argo_butlleti/ccee/geologia/arxius/1Ambrose%201998.pdf)

 

(참고자료)
Humans lived in tiny, separate bands for 100,000 years (http://www.breitbart.com/article.php?id=080425101050.cni2ks3u&show_artic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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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내 토바호에 있다죠.

 

 

토바호(Lake Toba)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수마트라우타라주(州)에 있는 호수로
면적 1,460㎢, 남북길이 84km에 최심부는 529m라죠
바리산산맥의 해발고도 910m 지점에 있는 사화산(死火山)으로
분화구에 이루어진 호수입니다.
호수 안에 있는 사모시르섬(길이 43km, 너비 20km)있죠  

 

수마트라섬은 몇 해전 지진과 해일(쓰나미)이 있었던 그곳입니다.

 

방송과 자료에 의하면 토바호는 7만3천년전에 폭발했으며
당시 폭발위력이 너무나 강해서 전세계의 기후를 변화시켰으며
현재 인류의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이유가

이때 많은 인류가 죽었기(약90%)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류가 거의 멸종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당시 폭발로 1천㎢의 미세한 재와 바위, 먼지등이 대기중에 퍼졌고
폭발재가 인도양을 건더서 인도반도까지 날아갔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태양열을 차단하여 지구를 빙하시대로 몰아넣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슈퍼 볼케이노의 폭발이었죠

슈퍼볼케이노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상기의 인도네시아의 토바호와 미국의 엘로우스톤이라죠

 

이런 토바호의 폭발가능성이 최근에 다시 언론화 되고 있다죠
최근의 인도네시아의 시나미도 이의 일환이고요

인도네시아 '슈퍼화산' 폭발로 대재앙 가능성"
 
 
인도네시아는 최근 두차례 강진보다 더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이른바

'슈퍼 화산'의 폭발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호주의 한 지구과학 학자가 주장했다죠.
 
호주 모내쉬 대학 지구과학 대학원의 레이 카스 교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지구에서 가장 큰 슈퍼 화산인
수마트라섬내 토바 호(湖)의 폭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죠.
 
카스 교수는 2004. 12월 26일과 2005.3월28일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이 수마트라 서부해안 부근의 단층선들을 따라 발생하면서 수마트라섬
중앙지역 단층선위에자리한 토바호의 폭발을 앞당길 수 있는 지진학적 압박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죠.
 
카스 교수는 토바호는 7만3천년전에 폭발했으며
당시 폭발위력이 워낙 강해 전세계의 기후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토바호폭발로 1천㎦의 미세한 재와 바위 덩어리가
대기중에 퍼졌으며, 상당한 양의 재와 바위 덩어리가 태양열을
차단해 지구를 빙하시대로 몰아넣었다고 밝혔죠.

 

카스 교수는 슈퍼 화산들은 소행성의 지구충돌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재앙을 야기할 수 있다며
슈퍼 화산은 분명히 폭발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화산 폭발은 이르면 수년,
늦으면 50년이나 1천년후 있을 것이지만슈퍼화산 하나는
조만간 폭발할 수 있다며 토바호의 폭발 가능성을 시사했다죠.

  

출처

http://tobavolcano.googlepages.com/

http://www.solcomhouse.com/laketoba.htm
http://goooood.tistory.com/314

http://fixedreference.org/2006-Wikipedia-CD-Selection/wp/2/2004_Indian_Ocean_earthquake.htm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3078.html

http://www.infoterkin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