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다바오 등) 배낭여행정보팔라완(다바오 등) 배낭여행정보

Posted at 2011. 9. 4. 01:50 | Posted in 마음속풍경(정리중)/여행일지&글모음

2006년 9월 직장을 그만두고, 9년의 인연을 뒤로한채 2달동안 배낭매고 홀로 떠났던 여행지..
다바오-까미귄-세부-팔라완-엘리도 루트...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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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월~10월 35일 간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밑의 글은 저렴하게 배낭여행을 하고 온 현지 정보라 여행을 계획 중이신 학생분들이나 혼자 혹은 두분이상 배낭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겠지만, 편하고 고급스럽게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실 수 있습니다.;;

여행루트는 다바오(12박, 다바오오리엔탈(마티), 사말섬, 딸리굿섬 등에서의 5박정도 포함)-카가얀데오르(1박)-카미귄섬(2박)-세부훼리(1박, 캬가얀-세부밤배 10시간)-세부(4박)-팔라완(15박) 했었구요.. 다바오와 카미퀸섬 등 모두 좋았지만, 팔라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이 많으실 것 같아, 추천 일정과 현지정보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 질것 같아..; 감회나 감상 등은 배제하고 여행지와 경비중심으로 적어 볼께요..

[팔라완 여행정보]
팔라완에는 2주 정도 있었고요, 혼자 여행했습니다. 제가 있을때는 날씨가 그리 좋지 못했지만 만족할 만한 여행이었습니다. 아마도 지금(11월이후) 가신다면 날씨가 더 좋을것 같고요. 남자분이시라면 팔라완은 혼자가셔도 안전한 여행지고, 다른 여행자와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실 수 있구요, 물론 한국에서 일행만나셔서 가셔도 괜찮구요. 배낭여행 경험이 없으신 여자분이시라면 혼자가시는 것은 조금 말리고 싶네요. 위험하다기 보다는, 팔라완 버스여행이 많이 불편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오히려 저 같은 경우 영어를 그리 잘하진 못하지만 언어소통은 큰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팔라완 중 꼭 가보셔야 할곳을 추천드리면(경험상),

*ppc(푸에르토 프린세사)에 도착하셔서 1~2일정도 숙박하시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시면 될듯.
(숙박료는 400~1000페소 다양, 전 시청근처 400페소하는 곳에서 잤는데(casa linda lodge, 공항이나 시내에서 트라이시클기사한테 가자고 하면 거의 다 앎.) 침대, 욕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잘 찾아 보시면 저렴한 숙소 많습니다.) 

팔라완에서 가장 큰 도시라 먹는거, 자는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혼다베이(1일투어 900페소 이상)나 반딧불투어(1200페소이상, 투어업체마다 약간 틀린 듯, 숙소에서 알선해줌)  등, 기타 갈만한 곳은 시간되면 가시고, 팔라완의 다른곳이 좋아서 굳이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임) 물론 ppc근처에도 가볼 곳이 많아서 일정이 맞으시면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ppc에는 택시는 없고, 트라이시클로 다닐 정도로 작은 도시입니다. 기본료 6페소면 원만한데 다 다님. 트라이시클 기사한테 악어농장 등 시티투어하시면 300페소로 몇 시간동안 다니실 수 있습니다. ppc시내에는 졸리비2곳, 챠오킹등  패스트푸드점이 몇 군데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해결하시기 좋습니다(세트 70페소~). 다른 지역(엘리도 등)으로 가는 버스터미널은 시내  외곽에 새로 생긴 뉴마켓옆에 있는데, 시내에서 가시면 트라이시클로는 60페소, 멀티캅(지프니보다 작은것)으로는 10페소입니다.

[전기 24시간 들어옴]-ppc이외의 다른지역은 전력사정이 안좋아 일정한 시간동안만 전기가 들어옵니다..참고하시길

*사방(언더그라운드리버)-2일(숙소 500페소정도, 사방-언더그라운드리버 배값 600페소+입장료 200페소, 몽키트레일로 사방에서 언더그라운드까지 직접 걸어가실 수 있으며 그럴 경우 배값 안들어감^^, 2시간걸림)

이 곳은 ppc에서 직접 가셔서  숙소잡고 몇일 계시다 오셔도 되고요, 아니면 ppc에서 1일 패키지(1200페소정도)로 가셔도 괜찮습니다.(ppc 거의 모든 숙소에서 알선해줌) (ppc-사방가는 버스는 첫차 6시에 출발해 하루 3번 있습니다. 버스로 3~4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외국인 150페소 받더군요) 사방의 숙소들은 낙후되어 있고 좋은 시설이 없으니 약간 감수 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해변은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으니 기대 no, 숙소에 레스토랑에서  식사해결 가능(100페소 정도, 해산물 등 잘 드실려면 훨씬 비싸다는건  아시죠?^^;) 그 외 놀이시설 없슴;; 사방에서 로하스로 가시려면 아침에 ppc가는 버스를 타시고, 중간에 salvaction이라는 중간지점에서 내리셔서 조금 기다리시면 엘리도방향으로 가는 아무 버스(혹은 봉고차) 잡아 타셔서 가시면 됩니다.. 사방에서 물어보면 가는 방법 알려줌.

[전기 저녁6시-10시까지 4시간 들어옴]

*로하스-코코로코비치 : 로하스에서 배타고가는 코코로코비치(제일 좋았어요. 강추) 아름다운 산호섬 리조트. 섬자체가 리조트. 엄청나게 넓은 라군과 물고기들, 그리고 식사도 정말 잘 나옵니다. 게(킹크랩),새우(킹쉬림프),돼지고기,닭,생선으로 하는 요리들 정말 다양하고요. 끼니마다 미리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맛있고요, 모자라면 더 달라면 더 줍니다^^ 기대이상~!
로하스에 도착하셔서 트라이시클 기사한테 코코로코 가신다고하면 로하스에 있는 코코로코 사무실로 데려다 줍니다. 거기서 다 알아서  해줌. ppc-로하스 직접 가시면 버스 180페소,
코코로코숙박요금 - 1일 1인 1550페소(3끼식사, 배삯포함) 
                                                                     

                                코코로코리조트 사진(오른쪽에 보이는것이 방갈로-시설은별로지만, 나름 운치가 있음)

이 곳에서 다이빙도 가능하고요, 스노클링 장소가 워낙 넓고 좋아서 굳이 하실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산호들은 레스토랑 기준으로 왼쪽45도 각도로 50미터정도 가시면 그 곳부터 엄청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몰라서 숙소앞 해변에서만 했습니다..; 낛시도 가능하니 배를 빌려 나가보셔도 되요^^ 해먹(그물침대)에서 음악을 들으며 보던 바다가 또 그립네요.ㅜㅜ; 해지기 전에 사진기 들고 해변한바퀴 돌며 산책하시면 리조트 반대편쪽에 물이 빠져서 형성된 모래톱이 있는데 여기서 바다쪽으로 1km정도까지 걸어가실 수 있고요. 여기서 섬을 바로보고 사진 찍으시면 노을과 섬이 정말 이뻐서 작품이 나옵니다^^

[전기 저녁6시-1시까지 7시간 들어옴, 숙박인원이 많으면 더 오래 들어오는 듯;, 약간 유동적임]

*따이따이-클럽노아 : 따이따이에서 1일 패키지로가는 클럽노아(잠은 안자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식사제공하는 고급리조트. 따이따이에 도착하셔서 신청. 레져시설 무료, 식사, 배값포함, 1일 1인-2500페소 정도, 정확히 기억이;;)-1일+1일(따이따이에서 2일 정도 숙박하셔야할거에요) 무엇보다 아름다운 해변, 수영장, 식사 등 최고시설을 새벽부터 누릴 수 있다는 장점..
 
*엘리도-3일 숙박함. 엘리도는 워낙 유명해서..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죠. 미니락, 라켄 리조트는 말이 필요없는 리조트지만, 배낭여행자들도 그곳의 멋진 라군의 모습을 투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지요^^ 엘리도부티크에서 1일 호핑투어 신청하시거나(1인 600페소 정도, 점심제공), 직접 배를 빌리셔도 됩니다(1500페소 정도), 숙박은 보통 저렴한 숙소의 요금이 400~600페소 정도. 좋은(비싼?)숙박시설도 있고 다양함. 호핑투어를 알선해 주는 엘리도부티크는 스위스여자가 하는 레스토랑인데  이 곳은 거의 독점형태라 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1년동안 400페소에서 600페소이상으로 50% 올랐어요..;;  이 여자가 돈을 많이 밝혀서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는듯..;; 음식은 괜찮지만, 약간 비쌈 ppc에서 엘리도로 직접 버스를 타고가시면 9시간 정도 걸리는데 도로사정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습니다.(버스비 350페소, 300페소 일수도..;) 

                                                              엘리도 미니락리조트 사진(홈피참조)

전 날씨가 안좋을때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좋았던것 같진 않고요, 엘리도의 해변은 약간 더럽고, 숙소근처해변에서 수영하기에는 안좋더군요.. 호핑 투어는 괜찮았지만, 죽어있는 산호들이 많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숙박비는 생각보다 저렴했지만(전 옥스라지에서 묵었는데 350페소에 잤고요, 팬룸이고 개인화장실 있었는데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한글 인터넷이 된다는게 큰 장점-30분이용 30페소. 옥스아저씨는 한국인에게 좀 잘해준다고 하지만 아주 친절하다는 느낌은 별로..; 장기투숙시 할인해 줌)

엘리도가 관광지라 물가가 다른 팔라완지역에 비해 좀 비싸니 염두해 두시구요(식사같은 경우 팔라완 다른지역은 100페소면 그런대로 잘 먹을 수 있지만, 엘리도는 150~200페소는 줘야함)

[전기 오후1시-새벽1시까지 12시간 들어옴, 많이 유동적임]


**그리 덥지 않아 숙소는 모두 팬룸에서 잤습니다. 장시간의 배낭여행이라 비싸지 않은곳을 골라 숙박했지만, 모두 욕실, 침대 있는 곳이었고. 비교적 깨끗했습니다(350~500페소). 그리고 식사는 50페소~150페소 정도로 거하게 먹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무난하게 해결하였습니다(돼지, 닭고기 값이 싸서 실컷 먹었습니다.;) 

**포트바튼도 좋다고 하는데 교통편이 잘 안 맞아서 가질 못했습니다. ppc-포트바튼은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고 하고요, 로하스-포트바튼은 아침 10시~12시사이 터미널 출발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하니 참고하세요..팔라완의 물가는 마닐라의 절반정도 되는것 같구요.. 아마 다니시다 보시면 싸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다른건 불편함이  없는데 교통(버스시설, 도로포함)사정이 좋지 못하여 좀 고생이 되실 수 있음을 알아 두세요! 팔라완은 엘리도를 제외하고, 사람들이 정말 순박하고 좋았습니다^^
 
이 정도 일정이면 12일정도 걸리실 거에요. 그 외에 시간나시면 코론섬도 가볼만 하지만. 엘리도-코론 배편이 정보와는 다르게 제가 있을때는 운행중이지 않았습니다.(11월부터 운행 재개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정확하지 않네요) 아마 엘리도에서 코론으로 비행기로 가셔야할 듯 (씨에어 3000페소)합니다. 엘리도부티크에 씨에어사무실이 같이 있습니다.

저는 12인치짜리(1.6kg) 작은 노트북을 가져 갔는데요, 정보도 보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생각보다 유용하게 썼어요. 혹시 혼자 여행계획중이신 분은 가벼운 노트북있다면 챙겨가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대도시에 무선인터넷되는 카페도 많으니(다바오의 경우 4군데 있더군요) 커피마시며 한글인터넷 이용하는것도 괜찮고요^^

제가 팔라완에 대해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았는데요, 부정확한 정보있으면 지적해 주시구요^^;;

다바오나 까미뀐섬 등도 괜찮았고 골프장정보나 가볼곳, 물가 등 알고싶으신 사항 있으시면 물어보시면 아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바오는 대도시임에 불구하고 물가가 정말 쌉니다. 체감상 마닐라의 1/3수준으로 느껴졌었음, 바베큐식사는 음료포함 50페소정도에 해결, 택시비 기본26페소에 1페소씩 올라감.; 두리안 1kg당 60페소 정도;, 망고 1kg당 25~30페소;, 골프장 정규홀 무척 쌈..;; 최근 많이 오른 가격이 시내 근처의 라낭골프장의 경우, 케디피 200페소, 카트 50페소, 관광객 3개월이용 회원권값 15000페소정도(?), 그외 비용 없슴;; (다바오 골프장 4곳의 가격 약간 차이가 있음),

-까미뀐섬, 이 곳은 정말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한국의 시골 같았지만, 화산섬이라 온천도 많고 물이 무척 좋아 (입장료 10~30페소정도) 전 여러번 갔습니다.저 같은 경우 몇번 갔더니 무좀이 한동안 싹 없어지더군요..;;;; 카미귄섬은 오토바이여행 하는걸 추천하고요(24시간 렌트비 500페소), 섬일주하시는데 오토바이타고 이틀이면 여기 저기 들리며 도실 수 있습니다(2박3일 추천). 카미귄섬은 민다나오섬북쪽 캬가얀데오르(대도시임)에서 버스타고(2시간정도), 배타고(40분,100페소 정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 순박하고 드라마때문에 한국사람들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해변에 고급리조트들 많이 있고요. 그곳의 숙박비는 1500페소 정도 됩니다, 맘마자오라는 곳이 젤 큰 마을인데 이곳에 깨끗하고 저렴한 팬션 등 숙소(400-500페소) 몇 군데 있고요, 오토바이도 여기에 빌리실 곳 많습니다. 참고로 카미퀸-세부직항 배편이 있지만 일주일 1편 운행합니다(주말로 기억.;).
기타 알고 싶으신정보 있으시면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알려드릴께요^^

**제가 이용한 비행기, 배값 정보

#마닐라-다바오(비행기) : 2시간소요, 3500페소(더 싼것 많음)
#다바오-까가얀데오르(버스) : 7시간소요, 450페소(에어컨버스가 편하고 괜찮았음, 가는길에 경치도 좋음^^), 대도시간   운행하는것이라 버스는 자주있음.
#까가얀데오르-세부(배편) : 10시간소요, 900페소정도(세부훼린데 투어리스트칸이었고, 깨끗하고 괜찮았음, 밤8시-새벽6시) 이 곳의 배편은 wg&a훼리 포함해서 거의 매일 있다시피 했던 듯..
#세부-팔라완 ppc(비행기) : 1시간30분소요, 3200페소(세부퍼시픽, 미리 끊으면 더 싼것 있을 듯)
#팔라완 ppc-마닐라(비행기) : 1시간소요, 2500페소(세부퍼시픽, 역시 미리 끊으면 더 싼것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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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올린 댓글-여행정보]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유재민씨/ 다바오에서의 재민씨 맞죠?^^ 덕분에 다바오여행 재미있고 편하게 했어요~ 돌아오셔서 회사생활 적응 잘하고 계신지요?ㅎㅎ 대학동기동창인데 더 오래 지내지 못해 아쉬웠어요.ㅜㅜ;

사랑이최고님/ 다바오에 관한 것은 위에 유재민씨가 정말 많이 아세요. 2년간 사셨던 분이라^^ 그래도 혹시 저한테 알고 싶은 것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아는대로 답 드릴께요^^

쥴리아님/ 제가 엘리도에 대해 기대보다 실망을 많이 한것은 사실이지만, 엘리도마을 자체는 별로라도, 호핑투어로 가는 미니락, 라겐, 빅라군, 스몰라군.. 등은 볼것도 많고 괜찮습니다(A,B,C 3가지 호핑투어코스 있슴). 단지 일정이 짧으신 분들은 도로사정과 교통편이 안좋아 오래걸리고 해서(ppc-엘리도 9시간이상..;;) 호핑투어 안하실 분들은 가서 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마을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경치는 괜찮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쯤 가 볼만은 해요^^;

삭또님/ 5일 일정이시면 혼자 가시나요? 3명 이상이시면 봉고차 렌트해서 가시는것도 괜찮을 듯하고요. 1~2명이시면 버스가 나을 듯 하네요, 일정이 짧으셔서 엘리도는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긴 한데요, 추천일정은 4박5일(코코로코 2박 추천) 이시면 따이따이는 힘들것 같고요. 5박6일(코코로코 1박, 따이따이 2박 추천)이시라면 가능할것 같네요.. 마닐라-팔라완 비행기편이 대부분 오전에 도착/출발 하기때문에 PPC에서 2박을 하셔야 할거에요.

5박6일 일정을 가정하면,(제 개인적인 추천일정입니다..;)

첫째날 PPC도착하시면 숙소잡으시고, 악어농장 등 시티투어하시고 시내구경하시면 되고요,

둘째날은 PPC-로하스 가는 버스를 새벽6시(6시~7시사이 출발)에 꼭 타시고요, 그러면 로하스에 9시~9시30분에 도착합니다. 머뭇거리지 마시고 바로 코코로코사무실로 가시면, 10시정도 경에 코코로코로 가는 배를 타실 수 있을 거에요(사무실직원에게 꼭 지금 바로 가고싶다고 하면 리조트배가 없더라도, 다른 배편을 알아봐 줍니다) *팁으로 새벽에 일찍일어나 전망대에서 바닷쪽으로 멀리 보시면 돌고래 뛰노는것 볼수도 있습니다.^^ 전 4마리 뛰노는것 봤어요..; 그리고 산호있는 곳에 잘보시면 큰 바다거북이도 볼 수 있다는..;

셋째날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드신 후 7시~8시사이 출발하는 로하스행 배(리조트자체 방카있슴)를 타시고 로하스에 도착하셔서 트라이시클 기사에게 따이따이(혹은 엘리도)행 버스타는 곳을 물어보시면 데려다 줍니다. 따이따이가는 버스는 자주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되고요(엘리도행은 10시 출발하는 버스있슴) 로하스-따이따이는 2시간30분~3시간 정도 걸립니다. 따이따이 도착하셔서 숙소잡으시고, 담날 출발하는 클럽노아리조트 1일패키지 신청하시면 되고요, 클럽노아를 안가실거면 굳이 따이따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엘리도를 가셔도 되고요(로하스-엘리도 5시간~6시간 걸림)

넷째날 클럽노아1일 패키지를 신청하셨다면, 새벽(5시~6시)에 배가 출발하므로 전날 일찍 주무시고요.. 클럽노아에서 노신 후 저녁에 따이따이에 다시 오셔서 숙소잡으시면 됩니다.

다섯째날 숙소에서 따이따이-PPC 버스타고(6시간정도 걸림-중간 기착점에서 식사하는것 포함) 오셔서 숙소잡으시면 됩니다.

여섯째날 PPC-마닐라 아마 오전에 비행기가 있을 거에요.

*스노클링장비는 각 관광지에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코코로코는 다이빙샵에서 150페소, 핀(오리발)만 빌릴경우 80페소, 엘리도는 호핑투어나 배를 빌린곳에서 대여해 줍니다. 200페소 정도)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아는범위 안에서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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