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KKH (카람코람,훈자) 교통과 숙박정보(2011년 7월)중국 ⇔ KKH (카람코람,훈자) 교통과 숙박정보(2011년 7월)

Posted at 2012. 5. 11. 18:24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인도,네팔,파키스탄

중국 KKH (카람코람,훈자) 교통과 숙박정보(2011 7)

 

KKH(카라코람 하이웨이)의 쿤제랍 패스(4730m) 통행 가능 기간 - 카페 웰컴파키스탄의 운영자이신 복마니님의 정보

카람코람 하이웨이의 오픈 시기는 5 1일부터 12 31일까지 입니다. 10월 중순이면 쿤제랍 패스(고도 4730m) 넘으실 수 있는 계절입니다. 저는 11월까지도 넘어 보았습니다. 카라코람 하이웨이나 파키스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카페http://cafe.daum.net/pakistantour로 가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파키스탄 국경 소스트 비자 발급 문제

2011 8월말까지 파키스탄 소스트에서 파키스탄 국경비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8월 초순에 중국 위구르족 자치구의 호탄과 카슈가르에서 발생한 위구르족 소요사태로 중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파키스탄 소스트에서 국경비자 발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파키스탄 비자 편하게 신청하는 방법

한국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때 필요한 초청장과 호텔예약증은 카페 웰컴파키스탄 운영자인 복마니님에게 부탁하시면서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시면 메일로 받을 수 있음

복마니님의 웰컴파키스탄 http://cafe.daum.net/pakistantour

5불 생활자 세계일주 클럽 http://cafe.daum.net/owtm Over Karakoram Highway

전 지금 세계 여행중 http://blog.naver.com/sawert

Pakistan & the Karakoram Highway : Lonely Planet 2008년판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걷기 여행 : 저자 진우석, DAEWONSA 2010년판

파키스탄은 한국보다 4시간 늦으며, 2011 7월 환율기준으로

파키스탄 1루피=원화 12.41

미화 1$(원화 1,068)=소스트에서 84루피, 훈자에서 85루피, 이슬라마바드에서 86루피에 환전

중국 1Y(원화 169.84)=소스트에서 13.10루피, 훈자에서는 중국화폐 환전해 주는 곳 없음, 이슬라마바드에서 13.30루피

Sost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에서 250m 정도 떨어진 소스트의 환전소에서 환전 가능하지만 환율이 좋은 편은 아님

 

중국 신장과 파키스탄 북부지역 여행 비용

항공권을 포함한 24일간 중국의 新疆(신장)과 파키스탄 북부지역의 여행경비로 1,466,712원 지출함

중국 더블비자 받을 때 지불한 7만원과 서울 한남동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받을 때 지불한 45$는 제외

1) 남방항공편 김포↔북경↔우루무치 간의 왕복 항공비 = 731,400

김포↔북경↔우루무치간 왕복항공권은 웹투어 http://www.webtour.com에서 구입

2) 해남항공편 우루무치→카스의 편도 항공비 : 중국 인민폐 650Y = 110,396

3) 동방항공편 카스→우루무치의 편도 항공비 : 중국 인민폐 650Y = 110,396

중국내 국내선 항공권은 중국 저가항공 판매 사이트인 www.qunar.com에서 구입하거나 중국여행동호회의 비즈도우미님(김선희 : 중국 상해에 거주)에게 연락하시면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메일로 항공권을 보내줌

연락처 070-7735-5556sunnykim312@hotmail.com

은행계좌 : 우리은행 362-1695380-2001 / 예금주 : 안홍기

4) 24일간 여행경비(지상 교통비, 숙박비, 식사비, 트레킹 비용)

중국 인민폐 2,300Y (390,632) + 미화 116$ (123,888) = 514,520원 지출함

1) 중국 신장에서 9일간 여행경비 = 1,175Y(위안)

2) 카슈가르 숙소에서 외국인 배낭 여행자 3명과 택시 대절(12일 택시 왕복 대절비 1300Y)하여 쿤재랍 패스까지 이동하면서 나는 타스쿠르간 시내 冰山賓館 앞에서 내림  = 200Y 부담

3) 중국 타스쿠르간의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에서 파키스탄 소스트로 가는 중국 침대 국제 버스비 = 225Y  

4) 파키스탄 쿤제랍 국립공원 입장료 8$ 2 = 16$(미 달러)

5) 7 20 Sost 환전소에서 1Y(위안) 13.10루피로 500Y(6,550루피) 환전하고, 7 24 Karim Abad(올드 훈자) 현지인에게 1$ 85루피로 100$(8,500루피) 환전하여 7 20일부터 파키스탄 소스트, 파수(윤즈벨리 트레킹), 훈자(이글네스트, 울타르 트레킹과 라카포시 트레킹), 길깃(날타르 트레킹), 라이콧 브릿지(페리메도우 트레킹) 갔다가 소스트로 돌아온 8 1일까지 13일간의 여행경비 = 15,050루피 지출

6) 파키스탄 소스트의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에서 중국 타스쿠르간으로 가는 국제 버스비 = 200Y (2600루피)

 

중국의 카스(카시), 타스쿠르간 ↔ 파키스탄의 소스트, 파수, 훈자, 길깃, 라이콧 브릿지 교통편

카스-카라쿨 호수(3시간 30~4시간) / 카라쿨 호수-타스쿠르간(1시간 30) / 타스쿠르간-소스트(6시간~8시간) / 소스트-파수(1시간 50) / 파수-훈자(5시간~6시간) / 훈자-길깃(3시간 30) / 길깃-라이콧 브릿지(3시간 30) / 길깃-라이콧 브릿지-칠라스-이슬라마바드의 라왈핀디(20시간~28시간)

 

1)  훈자에서 파수 방향으로 30km 정도 되는 지점(훈자에서 짚차로 50분 소요)의 훈자강 산사태(2010 1 4일 발생)로 인해 훈자강과 KKH(카라코람 하이웨이) 35Km 길이의 자연호수가 만들어져,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간을 왕래하는 승객과 상인이 감소하여 중국 카스의 국제버스 터미널(國際客運站)에서 파키스탄 소스트로 가는 국제버스는 거의 운행하지 않았고, 카스의 시외버스터미널(客運站)에서 일반 시외버스(아침 9시경 출발, 51.5Y)로 타스쿠르간 일반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여,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타쉬쿠르칸 출입국 사무소(海關:하이관=국제버스 터미널) 가서 국제버스(아침 9시부터 출국수속 밟고 11경에 출발, 225Y)를 타고 파키스탄 소스트로 이동해야 함

 

2) 중국과 파키스탄을 왕래하는 국제버스는 중국 타스쿠르간 출입국 사무소(국제버스 터미널)와 파키스탄 소스트의 출입국 사무소(국제버스 터미널)에서 9시부터 출국수속 밟고 11경에 국제 버스가 출발함

 

3) 중국에서 파키스탄으로 넘어 갈 경우에는 타스쿠르간 출입국 사무소(:하이관) 내의 국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당일 아침 9시에 국제 버스표(하루 전날 오후 4시쯤 갔더니 예매는 실시하지 않았음)를 발매하고, 파키스탄 소스트에서 중국 타스쿠르간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출입국 사무소(국제버스 터미널근처 국제 버스 예약소인 NATCO Booking Office(2600루피=200Y) Pakistan Tourism Development Corp(2400루피)에서 하루 전날 국제 버스표를 예매해야 이동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생각함

 

4) 훈자로 가기 위해서는 소스트의 출입국 사무소(국제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승합 봉고버스(150루피) 1시간 50분 거리(파수에서는 승합 봉고버스로 20)에 있는 Hussaini(후싸이니)마을 선착장(임시 컨테이너 숙소가 몇 곳 있음)으로 가서(100루피) 1시간 40 이동하여 훈자쪽 산사태 난 선착장에서 내려, 짚차(150루피)로 갈아 타고 50분 정도 가면 Karim Abad(올드 훈자), 20분 더 가면 Ali Abad(상업지구 훈자)에 도착하며, 소스트나 파수에서 훈자까지 이동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갈아타는 시간 등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됨.

 

1) 카스 시외버스 터미널 ↔ 타스쿠르간 시외버스 터미널 : 296km (6시간 소요), 일반 시외버스 51.5Y

2) 카라쿨 호수(Lake of Karakul) ↔ 타스쿠르간 시외버스 터미널 : 100km (1시간 30), 일반 시외버스  25Y

3)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 파키스탄 소스트(Sost)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 : 225km (6시간~8시간 소요)

중국 타스쿠르간(출입국 관리소겸 국제버스 터미널)에서는 소스트로 출발하는 국제버스 225Y

파키스탄 소스트(출입국 관리소겸 국제버스 터미널)에서 타스쿠르간으로 출발하는 국제버스 2400~2600루피(200Y)

 

4)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 ↔ 쿤제랍 패스 검문소 : 125km (1시간 30분 소요)

타스쿠르간 시내에서 쿤제랍 고개 왕복 당일치기 택시 대절비 : 400Y~800Y(택시기사와의 협상력에 달렸음)

카스 시내에서 쿤제랍 패스까지 1 2일 왕복 택시 대절비 : 1200Y~1300Y

중국 쿤재랍 패스 검문소에서 파키스탄 넘어갈 때는 버스 승객 신분만 확인하고 통과 시키더니, 파키스탄에서 중국으로 넘어올 때는 국제버스 승객 전원의 소지품 조사하고 몸 수색하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음

타스쿠르간(출입국 관리소)에서 쿤제랍 패스(국경)까지는 일반버스 운행하지 않아 중국 카스나 타스쿠르간에서 택시를 대절하여 쿤제랍 고개(중국 국경)까지 갔다 올 수 있음

 

5) 쿤제랍 패스 ↔ 파키스탄 소스트(Sost) : 100km (3시간 30~4시간 30분 소요)

6) 파키스탄쪽 쿤재랍 국립공원(쿤재랍 패스와 소스트 중간 지점) 입장료 : 8$(미 달러화로만 받았고, 올해 4$에서 8$로 인상)

7) 소스트 ↔ 파수(Passu) : 1시간 50, 봉고 승합버스 150루피

8) 파수(Passu)    Hussaini(후싸이니)마을 선착장 : 20, 봉고 승합버스 50루피~100루피

 

9)  Hussaini(후싸이니)마을 선착장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 : 1시간 40,  100루피

파키스탄 현지인들로 부터는 100루피를 받고,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배 운임을 300~500루피를 요구하지만, 나의 판단으로 내가 지불하는 500루피의 배 운임이 파키스탄 정부로 납입(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았음)되는 것이 아니고 배 선주나 선원들의 개인 호주머니로 들어 갈 것으로 판단하여, 훈자로 갈 때 배 안에서 선원이 집요하게 500루피를 요구했으나 무시해 버리고 현지인과 같이 100루피만 지불했고, 길깃과 훈자 갔다가 소스트로 넘어올 때는 선원에게 100루피만 지불해도 아무말 없이 받았음.

 

10)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 ↔ Ali Abad(상업지구 훈자) : 50~1시간, 짚차 1인당 150루피

훈자쪽 산사태가 일어난 선착장에는 Ali Abad(상업지구 훈자)로 승객을 실어나르는 짚차가 20여대 대기하고 있으며, 짚차(차량 앞에만 유리이고 차량옆은 천막형태) 1대에 8명 승객과 짐, 배낭, 온갖 생필품, 염소 등을 함께 싣고 차가 이동하면서 일으키는 흙먼지가 눈(선글라스 있으면 쓸 것)과 코(손수건으로 막았음)로 들어와 고통스러워서, 중국으로 돌아올 때는 훈자(Karim Abad)의 숙소의 매니저에게 짚차(전후좌우 창문이 있는 짚차) 1대 대절(1000루피~1200루피 수준)을 부탁하여 배낭 여행자 3명이 훈자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음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에서 Ali Abad(상업지구 훈자)행 짚차를 타고 50분 후 훈자대교 건너서 한 3분 정도 지난 삼거리에서 내리면 Karim Abad(올드 훈자)로 올라가는 지름길이 있음. 오르막길에다 동네 골목길이기 때문에 짚차에 탄 현지 파키스탄인 승객이나 동네 주민에게 Karim Abad(올드 훈자) Zero point(이쪽에 배낭 여행자 숙소가 많고 발티트성쪽에도 복마니네 가든롯지를 비롯한 여행자 숙소가 많이 있음)간다고 하면 길 가르켜 줌

 

11)  Karim Abad(올드 훈자) Ali Abad(상업지구 훈자) : 20, 스즈키 승합차 20루피(240)

▶참고 : 파키스탄의 스즈키 승합차

일본 자동차 메이커 스즈키사에서 생산한 쬐그만 트럭을 사람을 태울 수 있도록 짐 칸 양쪽에 길쭉하게 고정 의자를 설치하고 눈과 비를 막기 위해 짐 칸 위에 천막을 덮어 쒸운 승합차로, 우리나라의 마을 버스나 시내버스 정도로 생각하면 됨

Karim Abad(올드 훈자) Ali Abad(상업지구 훈자)를 왕복 운행하는 스즈키 승합차로 Ali Abad(상업지구 훈자)에 있는 시장을 보러 가거나 Ali Abad(상업지구 훈자) NATCO 시외버스터미널(길깃행 봉고 승합버스 타는곳, 이슬라마바드 가기 위해서는 Ali Abad에서 길깃의 NATCO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라왈핀디행 대형버스를 타야 함)로 갈 때 싸고(편도 20루피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

 

12)  Ali Abad(상업지구 훈자) NATCO 버스터미널 근처 봉고 승합버스 정류소  Gigit대교 앞 봉고 승합버스 정류소 : 3시간 30, 200루피

13) Gigit(길깃) NATCO 남부 버스터미널에서 봉고 승합버스  Raikhot Bridge : 3시간 30, 200~250루피

 

▶참고 : 중국 카스에서 파키스탄 소스트까지 KKH구간의 자전거 이동에 관한 정보

이 구간의 자전거로의 이동은 양국의 도로 사정이 다른(중국의 카스에서 쿤제랍 패스까지 421km의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길로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파키스탄의 소스트에서 쿤제랍 패스까지 100km의 도로는 비포장길에다 고도차가 심함) 관계로 대부분의 자전거 여행자들은 중국에서 파키스탄으로 이동하였으며, 중국 쪽의 타스쿠르간에서 쿤재랍 패스 구간(타지크족이 주로 유목생활을 하고 있음)까지는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자전거 여행자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음) 때문에, 대부분의 자전거 여행자들은 카스의 숙소(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에서 봉고트럭을 대절하여 타스쿠르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중국 타스쿠르간의 출입국 관리소(海關)에서 반드시 출국 도장을 받고 국제버스 지붕에 자전거를 싣고 이동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타스쿠르간의 출입국 관리소(海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출국 업무를 보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입국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고(오후 4시경에 출입국 관리소(海關)에 갔더니 이미그레이션의 문이 닫혀 있고 세관원들도 보이지 않았음) 있으며, 파키스탄 소스트 출입국 관리소의 출입국 업무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중국과 같을 것으로 생각함(중국과 파키스탄의 시차 3시간임을 참고해야 함)

 

파키스탄의 소스트에서 쿤재랍 패스까지 자전거로의 이동 가능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소스트에서 쿤재랍 패스까지의 100km구간을 왕복(2)으로 버스로 이동하면서 확인해 본 결과로는 마을이 없는 산악 구간으로 숙박할 곳이 없었으며, 비포장길에다 고도차가 심한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당일에 이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참고 : 카페 웰컴파키스탄의 파키스탄여행 Q&A항목-젤롬님이 제공한 정보

중국 카시(카스)까지 오셨으면 카시에서 타쉬쿠르간까지 자전거로 이동을 하셔도 되고 버스에 자전거를 올려서 이동하셔도 됩니다. 타쉬까지 오셨으면 이제 국경을 넘어 훈자로 가야 하는데 타쉬의 국경에서 파키스탄의 소스트 국경까지는 버스로 이동 하셔야 합니다. 자전거로 이동은 금지 되어 있고 국제 여행사를 통한 가이드와 그룹으로만 자전거로 이동 허가가 되는데 사전 허가제 입니다, 그러니 버스에 올리시고 KKH의 절경은 차창밖으로 감상하셔야 하지요.

 

1. 첫째날 카스 출발

훈자강 산사태로 양국간을 왕래하는 상인들과 여행객의 감소로 중국 카스에서 파키스탄 소스트로 운행하는 국제버스 터미널(客運站)에서 국제버스는 거의 운행하지 않았으며, 카스 시외버스터미널(客運站)에서 일반 버스(아침 9시경에 출발하므로 전날 버스표(51.5Y) 예매하는 것이 일정에 차질이 없을 듯)로 타스쿠르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임. 카스에서 타스쿠르간 구간에는 일반 버스, 봉고 승합차, 개인택시 대절 등 차량 종류 다양하게 있으며, 승합차는 총알택시처럼 사람 모아서 출발함.

 

나는 카스의 유스호스텔 숙소에서 만난 외국인 여행자 3명과 택시를 대절(카스에서 쿤제랍 국경까지 1 2일 왕복 대절비는 1300Y)하여 타스쿠르간(200Y 부담했음)까지 이동했음

 

2. 게즈(Ghez) 검문소 통과

白沙(Baisya) 호수 못 미쳐 위치한 검문소로 운전사와 버스 승객 전원이 하차하여 여권으로 신원 확인하고 승차인원 철저히 점검함. 쿤제랍 고개 국경에 가려면 국경 허가증(퍼밋)을 받아야 한다는 검문소이지만, 외국인은 여권만 제시하면 통행에 문제가 없었으며, 대절 택시를 이용하여 당일치기(대절비 800Y) 1 2(대절비 1300Y) 일정으로 카라쿨 호수나 쿤제랍 패스(국경) 다녀올 때도 여기서 여권만 보여주면 통과시켜 주었음

 

▶참고 : 카페 5불 생활자 세계일주 클럽에 공수래님이 올린 2011 9 19일 정보임

카페에 정보를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9 18일 카스에서 타쉬쿠르간을 경유하여 KKH를 넘어 훈자에 도착했읍니다. 917 10시경 우루무치에서 열차편으로 18 11 20분경 카스의 라오청 청니엔 유스호스텔에 도착하였더니 프론트에 있는 직원이 매주 토요일 12시에 파키스탄 소스트로 가는 국제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어 배낭을 내려놓지도 않고 택시를 타고 국제버스터미널로 향했읍니다. 국제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거의 12시가 되었고 매표 창구는 닫혀있었읍니다만, 4번 창구 직원을 긴급히 찾아서 간신히 매표하였읍니다. 카스 - 파키스탄 소스트 간  270위엔 (269위안보험료 1위안)

 

카스 국제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회사 직원이 여권을 모아서 인적 사항, 국적, 여권번호 등을 입력한 명단을 만들면서 버스 출발시간이 지연되어 약 1시 반경에 카스 국제버스 터미널을 출발하여 게즈검문소에서 여권 검사를 받고 저녁 8시경 타쉬쿠르간에 도착하여 시내에서 1박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10시경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타스쿠르간 출입국 사무소로 가서 10 30분경에 출국심사가 시작되고타쉬쿠르간에서 파키스탄행 승객까지 탑승시켜 12시경에 출발합니다.

 

쿤제랍 고개를 넘어면서 3시간을 뒤로 시간을 변경, 중간에 파키스탄 국립공원 입장료 8$ 지불합니다. 6시경 소스트 국제버스 터미널(출입국 사무소)에서 45$에 파키스탄 도착비자를 받으면 무사히 파키스탄에 도착하게 됩니다. 소스트에서 또 1박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5:30, 6, 6:30분에 소스트에서 후싸이니 마을 선착장으로 출발하는 미니버스(150루피)를 타고 약 1시간 30~2시간가면 후싸이니 미을 선착장에 도착하고, 2010 1 4일 산사태로 만들어진 호수를 배(100루피)로 약 1시간40~2시간 건너면 도착합니다. 훈자쪽 선착장에서 약 30km를 짚차(150루피)를 타고 종점인 알리 아바드(상업지구 훈자)에 도착하여 스쯔끼 승합차를 타고 카림 아바드(올드 훈자)에 도착(25루피)하였읍니다.

 

이 번에 문제가 된 것을 다시 정리해 보면 3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카스에서 국제버스를 타고 타쉬쿠르간에서 1박을 하고 파키스탄 소스트로 가는 경우는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둘째, 중국 카스에서 자동차를 렌트하여 쿤제랍 패스(국경)를 구경하고 중국으로 되돌아 오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반드시 게즈 검문소에서 가이드 동행을 요구하고, 또 타쉬쿠르간에서 쿤자랍  패스 입장료를 1인당 80위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읍니다.

셋째, 카스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타스쿠르간으로 가서, 타스쿠르간에서 국제버스를 타고 KKH로 파키스탄 소스트로 넘어가려는 사람은 어떤 경우는 게즈검문소에서 통과가 되어 넘어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경우에는 게즈검문소에서 통과하지 못하고 카스로 되돌아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국경허가증(퍼밋)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여유도 없이 카스에서 국제버스를 타고 소스트로 넘어왔기 때문에 대단히 궁금합니다. 세번째 경우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상세히 올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읍니다.

 

▶참고 : 중국에서 KKH를 넘어서 파키스탄 가려면 퍼밋(2011 8월 시행)을 어떻게 받나요? = 카페 5불 생활자 세계일주 클럽에 공수래님이 올린 2011 9 22일 정보임

   

2011 8 4일 이후로 중국에서 KKH를 넘어 훈자로 넘어온 여행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중국의 호탄(8월 초)에서 소요사태가 있었고, 뒤이어 카스에서도 비슷한 소요사태가 일어나자, 소요사태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1 8 4(정확한 일자 미정)부터 카스에서 타슈쿠르간으로 가는 외국 여행자에 대하여 통행 퍼밋을 요구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고 합니다. 9월 여행 비수기에 접어들어 KKH를 넘어 훈자쪽으로 오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지 않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고 이와 같은 정보가 빨리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간 몇몇 외국인 여행자들이 카스에서 타슈쿠르간을 가는 도종에 있는 게즈 검문소에서 퍼밋이 없다는 이유로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하고 되돌아왔다고 합니다.

 

앞에서 올린 글에서 이야기 했던 것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면

첫째 카스의 국제버스 터미널에서 매주 토요일 12시에 카스에서 파키스탄 소스트까지 가는 국제버스는 카스터미널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성명, 국적, 여권번호 등을 기록한 서류를 작성하여 게즈 검문소에 제출함으로 통행에 아무런 지장없이 통과가 가능합니다.

 

둘째 중국에서 쿤제랍 패스를 구경하고 중국으로 되돌아오는 외국 여행자들은 여행가이드를 반드시 대동하여야 하며, 이 때 렌트카 회사에서 통행증을 만들고 쿤제랍 입장료 1인당 80위엔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셋째, 개별적으로 카스에서 버스나 렌트카를 타고 타슈쿠르칸으로 오는 외국 여행자들은 게즈 검문소에 도착하면 통행 퍼밋을 요구받게 되고 퍼밋이 없으면 통과되지 못하고 되돌려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카스의 유스호스텔 등에서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몇 명이 모여서 자동차를 렌트하고 렌트 가격에 퍼밋 가격을 합하여, 렌트 가격을 협상하면 렌트카 회사는 외국 여행자들의 퍼밋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검문소를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스에서 타슈쿠르간까지 퍼밋을 포함한 스타렉스 한대당 가격을 800위안 내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한대에 몇 사람의 외국 여행자가 탑승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방식이라 합니다.

 

이 조치는 언제까지 시행될지 언제 해제될지는 알 수 없으며 내년 5 1 KKH가 다시 열린 후에도 계속 시행이 될지도 알 수가 없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계속적인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3. 白沙湖(백사호)白沙山(백사산) 관광

白沙湖(백사호)는 카스에서 카라쿨 호수 도착하기 40분 전에 진행방향의 오른쪽 도로 아래에 白沙山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호수로, 개인적으로 카라쿨 호수보다 白沙湖(백사호)가 더 풍광이 좋다고 느꼈음. 현재 60W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어 호수가의 초지들이 물에 잠기게 되지만 호수 수위가 올라가면 풍광은 더 좋아질 것으로 여겨짐.

 

4. 카라쿨 호수 관광

카스에서 카라쿨 호수를 거쳐 타스쿠르간으로 가는 배낭 여행자는 카스에서 비싼 돈 내고 택시로 카라쿨 호수 다녀 올 필요없이, 카스에서 타스쿠르간으로 가는 버스가 입장료 내는 출입구 근처에 잠시(10분에서 15) 정차하므로 입장료(문표 구입) 내는 곳으로 들어가지 말고 호숫가에서 사진 찍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버스 타면 됨. 카라쿨 호숫가에 정차하고 안하고는 버스 운전사 마음. 카라쿨 호수는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세계 10대 명소에 꼽히는 호수로 파미르 고원에 위치함.

 

5. 타스쿠르간에 도착하여 1

중국쪽 출입국 관리소()가 있는 현대적 도시로, 파키스탄 소스트행 국제버스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오전 9시부터 국제버스표를 발매하며 짐검사와 출국심사 끝나고 11시경에 버스가 출발하므로 당일로 카스에서 타스쿠르간 와서 파키스탄 소스트로 국제 버스 타고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함

 

6. 둘째날 아침 9시에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로 이동

타스쿠르간 시외 버스터미널(客運站) 근처 숙소(交通賓館, 冰山賓館 등 타스쿠르간 대부분의 숙소가 밀집되어 있음)에서 택시(5Y)로 출입국 관리소() 이동(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임). 아침 9시부터 세관에 줄서서 여권 제시하고 국제버스표(225Y) 구입하여 짐 검사받고 출국 절차 밟고 출국도장 받고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 출입국 관리소의 버스터미널 내에서 아무데나 갈 수 없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경찰이 제지하지만 친절함. 지정된 차량과 좌석에 탑승(경찰 1명도 버스에 동승)하면 경찰이 탑승 인원수 헤아리고 11시경에 출발함

 

7. 타스쿠르간에서 1시간 30분 후에 쿤제랍 중국 국경 대문 2km 전방의 검문소(초소) 앞에 정차

국경 검문소(초소)에서 다른 국경수비대원(경찰)이 승차하며 타스쿠르간에서 버스 타고 왔던 경찰이 국경수비대원에게 버스 승객인원 알려주고 자신은 검문소(초소)에서 내림. 동승 대원이 버스 승객인원 다시 확인 사살하고 버스 앞 좌석에 앉아서 같이 감. 버스로 2km 정도 올라가서 중국쪽 국경 쿤제랍 대문(4,730m)에서 중국 국경수비대원은 버스에서 하차하고 파키스탄 국경 검문소쪽으로 이동함. 타쉬쿠르칸 출입국 관리소에서 파키스탄쪽 국경검문소까지 버스에서 절대 못 내림.

 

중국에서 파키스탄으로 출국할 때는 이 검문소에서 신분 확인만 하고 소지품이나 배낭 검사없이 통과시켰는데, 파키스탄 갔다 되돌아올 때는 이곳 검문소에서 버스 1(20여명 승차)의 승객 신분확인에 배낭과 소지품 다 뒤지고 몸수색까지 하여 2시간 정도 걸렸음.

 

8. 파미르 고원에 세워진 중국 대문(국경) 통과하면 파키스탄 영토임

쿤제랍 고개(해발 4,730m) 중국 대문(국경)에서 파키스탄령 비포장도로로 이동(3)하여 파키스탄의 첫 번째 국경검문소 건물 앞 도착. 버스에서 하차하여 화장실 다녀오고 사진 찍어도 버스 운전사나 파키스탄 국경관리소 직원이 아무런 제재가 없음. 사방 360도 확 트인 황량한 고원이라 달아나지도 못하니 버스 승객을 그냥 풀어 놓음. 중국 국경과 전혀 딴판으로 자유로움. 운전사만 국경 초소 건물에서 서류 처리하고 다시 탑승. 여기서 부터는 승객 1명이라도 달아나면 운전사 밥줄 놓아야 하는지 운전사가 열심히 버스 승객 머리수 헤아리고 출발. 중국쪽의 매끈한 아스팔트 왕복 2차선 도로(타스쿠르간에서 쿤재랍 고개까지 100km 도로는 파미르 고원지대로 일반적인 평길 도로임)는 시속 80km, 파키스탄 쪽 비포장도로에서는 시속 25km로 버스 속도가 3분의 1수준으로 느리게 운행함

 

파키스탄령 KKH(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완전 롤러코스트 같은 비포장 도로로 1966년에 착공하여 1978년에 개통했지만,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여 쿤제랍 고개에서 Gigit까지 중국정부의 인적 재정적 지원으로 터널과 도로 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음

 

9. 두번째 파키스탄 국경 검문소겸 쿤제랍 국립공원 관리소인 K.S.F.초소(해발 3,975m)까지 내려옴

파키스탄 두 번째 국경 검문소겸 쿤제랍 국립공원 관리소 앞에서 정차하자마자 관리소 직원이 버스에 올라와 중국인과 파키스탄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을 관리사무소로 데려가서 국립공원 입장료 8$(달러로만)을 내라고 함. 버스 운전사가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로부터 넘겨받은 버스 승객 명단을 관리소 직원에게 넘김으로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15분 정도의 휴식시간에 화장실 다녀오고 기념사진 찍고 버스 승차함

 

10. 파키스탄 소스트 도착하여 파수로 이동하여 1

파키스탄 소스트 출입국 관리소(국제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버스는 입국장 앞 터미널에 정차시켜 두고, 모든 버스 승객을 입국장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입국심사를 받게 하며, 파키스탄 비자를 한국에서 받지 못한 여행자는 파키스탄 도착 비자(45$)를 신청하여, 입국심사 후에 여권에 입국도장 받고 나와서 버스 근처에 놓여 있는 배낭을 찾아 소스트 마을로 나가면 자유의 몸. 비자 받고 입국심사 받는 동안 버스운전사가 승객의 짐과 배낭을 버스에서 꺼내어 버스터미널 바닥에 내려놓아 배낭이 분실될 염려가 있었음. 입국장에서 배낭 검사는 하지 않았지만 이슬람 국가에서는 술과 같은 반입금지 물품은 배낭 속에 넣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참고 사항

파키스탄인들은 소스트에 도착하여 입국수속 마치지 마자 봉고 승합버스(1인당 150루피) Hussaini 선착장으로 먼저 떠나고, 외국인 배낭 여행자들은 현지의 이런 사정을 몰라 입국수속 마치고 소스트 마을의 버스정류장(도보로 5분 거리)으로 가서 봉고 승합버스를 현지인들보다 비싼 가격(소스트에서 파수까지 승합버스 1대에 2700루피, 외국인 여행자 9명이 1인당 300루피씩 지불했음)에 흥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가능하면 입국수속 빨리 마치고 파키스탄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봉고 승합버스를 타는 것이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

 

11. 셋째날 소스트나 파수에서 훈자로 이동

(1) 카스에서 일반 시외버스(51.5Y)로 타스쿠르간까지 하루 걸리고

(2) 타스쿠르간에서 국제버스(225Y)로 소스트까지 하루 걸리고

(3) 소스트나 파수에서 봉고 승합버스(150루피)를 타고 훈자강의 Hussaini(후싸이니) 선착장으로 가서, (100루피)로 갈아타고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에 내려, 짚차(150루피)로 갈아타고 Karim Abad(올드 훈자)까지 가는데 하루 걸리므로, 중국 카스에서 파키스탄 훈자까지 이동하는 데만 3일 걸림

 

■ 중국 신장과 파키스탄 북부지역 여행기간 : 2011 7 16일부터 8 8일까지 24일간

 

2011 7 16() : 항공편으로 김포에서 우루무치로 이동

12:30 남방항공 CZ328편으로 김포 공항 출발

13:20 북경 공항 제2 터미널에 도착하여 여권에 입국도장 받고 배낭 찾아 나옴. 공항에서 기다리는 게 지루하여 북경 시내 다녀옴

22:00 남방항공 CZ6906편으로 북경 공항 제2 터미널 출발

 

2011 7 17() : 항공편으로 우루무치에서 카스로 이동

01:55 우루무치 공항 제3 터미널에 도착, 우루무치 공항청사 내에서 대기하다 더워서 공원 벤치에서 날밤 새움

08:40 해남항공 HU7769편으로 우루무치 공항 제2 터미널(3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출발

10:30 카스(Kashgar)공항 도착

12:30 공항 밖의 도로변에서 2번 시내버스(1Y) 타고 카스(Kashgar) 시내의 중심부에 있는 신장 최대의 이슬람 사원인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 근처에 내려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에 투숙

 

▶참고 : 중국 전국의 유스호스텔 검색 사이트 http://www.yhachina.com

▶참고 :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 위치

전화 번호 : 998(카스 지역번호)-282-3262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 왼쪽 상가가 있는 吾斯塘博依路(우시탕보이루) 250m(도보 5) 정도 가면 十八 후문 앞에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이 있음

카스 열차역 오른쪽 버스정류소에서 28번 시내버스(1Y)를 타고 20~25분 정도 가다보면 人民東路에 있는 人民廣場(버스 오른쪽 차창 밖에 모택동 동상이 보임)人民公園(버스 왼쪽 차창 밖에 공원이 보임)이 보이고조금 지나 버스가 사거리에서 解放北路로 접어 들어 첫번째 정거장 지나 버스 차창 밖(왼쪽)에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보이면 두번째 정거장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면 광장 뒤에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가 보임.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 왼편의 상가 길이 吾斯塘博依路(우시탕보이루)길임

 

유스호스텔에서 6Y에 판매하는 맥주는 일반 가게에서 구입하면 3Y이고,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吾斯塘博依路(우시탕보이루)길 입구의 왼쪽 3층 건물 옥상에 포도나무 넝쿨로 장식한 레스토랑(빤미엔 10Y, 양꼬치 구이 1 3Y)이 괜찮고, 이 레스토랑에서 숙소 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왼쪽에 식당입구에 포도나무 넝쿨로 장식한 식당의 음식(빤미엔 5Y, 양꼬치 구이 1 2Y)이 가격 대비 맛이 좋고 양도 많음

숙소에서 5분 정도 소요되는 人民西路 도로입구의 烏香牛肉面식당의 음식도 맛있고 저렴하며,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 대로 건너편에 저렴한 양꼬치 구이 식당이 많음

 

14:00 숙소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카스 국제버스 버스터미널(國際客運站)로 이동

매표창구 여직원이 카스와 파키스탄 소스트로 왕래하는 승객이 감소(훈자강 산사태가 원인)하여 국제버스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여 숙소로 돌아옴. 숙소게시판에 1 2일 대절 택시(왕복 1300Y)로 카스에서 쿤제랍 패스까지 갔다 올 배낭 여행객을 찾는다는 쪽지가 붙어있어 타스쿠르간까지 200Y으로 흥정하여 19일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함.

 

▶참고 : 카스 인민공원 근처의 일반 시외버스터미널(客運站)에서 타스쿠르간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51.5Y

15:00 숙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人民西路에서 20번 버스 타고 香碑墓(상페이무:30Y)와 대바자르 다녀 옴.

 

2011 7 18() : 카스시내 탐방

카스의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는 아침 8시경에 가면 입장료(20Y) 내지 않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음(입장료 내고 관람하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도보로 카스 시내 탐방

 

2011 7 19() : 택시 대절하여 카스에서 타스쿠르간으로 이동

09:00 배낭 여행객 4(프랑스인 1, 미국인 2) 대절한 택시로 출발

09:30 카스 외곽 검문소 도착(여권 검사하지 않고 경찰이 차량 밖에서 승차 인원만 확인함)

10:00 우파얼에 정차하여 아침식사

10:40 게즈 검문소 1km 전방에 잠시 정차하여 사진 촬영

11:00 게즈 검문소 도착

택시기사가 검문소 경찰에게 외국인 4명이 쿤제랍 패스 관광을 목적으로 승차했다고 신고하면 외국인 여행자들은 차에서 내려 여권만 보여 주면 통과시켜 주었음

11:20 검문소 출발

12:10 白沙湖(고도 3,300m)에 정차하여 30분간 사진 촬영과 휴식

13:20 카라쿨호수(고도 3,700m)에 정차하여 30분간 사진 촬영하고 나서, 택시 탑승하여 5분 정도 지난 지점에서 외국인 여행자 3명이 카라쿨 호수 끝자락에 있는 유르트 앞에 택시를 정차시켜 놓고, 오늘 쿤제랍 패스 갔다가 돌아와서 호숫가 유르트에서 숙박하기 위해 주인(타지크인)과 숙박비를 흥정하는 것을 옆에서 들어보니 1 2(석식과 조식) 1인당 60Y을 요구하는데 50Y도 가능할 것 같았음

15:20 타스쿠르간 도착 (고도 3,500m)

외국인 여행자 3명은 쿤제랍 패스로 떠나고, 나는 숙박을 위해 冰山賓館에 갔더니 도미토리룸(20Y)에 중국인들이 투숙하여, 혼자서 트윈 룸 80Y에 보증금으로 100Y 맡기고 투숙

 

▶참고 : 타스쿠르간 저가 숙소

타스쿠르간 시외버스 터미널(客運站) 주변에 交通賓館(죠우퉁 삔관), 冰山賓館(삥산 삔관) 등의 숙소가 있고, 출입국 관리소(海關) 쪽으로 걸어 가다보면 도로변에 저가 숙소가 많이 있었고, 타스쿠르간 시외버스 터미널(客運站)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출입국 관리소(海關) 건너편의 대로변에 溫聲招待所(중국인과 파키스탄 상인들이 주로 투숙) 2인실이 외국인은 1인당 30Y으로, 파키스탄 소스트에서 중국 타스쿠르간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파키스탄 상인들에게 타스쿠르간의 저가 숙소에 대해 물어보니 溫聲招待所에 투숙한다고 해서 파키스탄 상인들과 같이 가서 트윈룸에 혼자 30Y에 투숙했음

 

▶참고 : 타스쿠르간의 저가숙소 溫聲招待所는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海關) 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시외버스 터미널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건물 1층에 조그만 간판이 보임

 

2011 7 20() : 국제버스로 타스쿠르간에서 파키스탄 소스트로 이동

09:00 冰山賓館에서 택시(5Y)로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海關) 도착

09:10 출국심사 시작

海關 출국장 입구에서 세관원이 여권을 넘겨받아 컴퓨터 자동검색기로 여권을 검색하고 나서 바로 옆 버스 매표창구에서 파키스탄 소스트행 중국 침대 버스표(225Y) 구입함. 개별 소지품과 배낭을 투시 검색기로 검사하고 나서 세관원으로부터 여권에 중국 출국도장을 받고 출국장 밖의 버스터미널에 가서 배낭을 버스 트렁크에 싣고 버스에 승차. 중국 경찰이 버스에 탑승하여 쿤제랍 국경 검문소(초소)까지 동승

11:00 버스 출발

12:30 버스에 동승한 경찰은 쿤제랍 패스 가지전 2km 전방의 중국 국경검문소(초소)에서 내리고, 다른 초소 근무자가 승차하여 승객 인원수 확인하고 별다른 출국 절차없이 통과시켜 쿤제랍 패스(고도 4730m)의 중국 국경 대문쪽으로 올라감

12:45 파키스탄 국경 초소 앞에서 20분간 정차하여 화장실 다녀오고 사진 촬영함

13:05 버스 출발, 지그재그로 끝없이 계속 내려감

15:00 파키스탄측 쿤제랍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도착하여 외국인들은 국립 공원입장료 8$씩 냄

 

▶참고 : 쿤제랍 국립공원 입장료

2011년부터 4$에서 8$로 인상됨, 운전사가 국립공원 관리소에 승객 명단을 제출하기 때문에 파키스탄인과 중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은 국립공원 입장료 8$(미국 달러화로만 받았음)내야 함

중국 시간 17:00 (파키스탄 시간으로는 오후 14) Sost 도착(고도 2,800m)

 

▶참고 : 파키스탄 입국신고 및 국경 비자신청

소스트 출입국 사무소로 들어가 비자 신청서에 인적사항 기재한 후 사진 1장과 비자비 $45 내고 입국 도장 받고 나오니 파키스탄 상인들과 일부 외국인 여행자들은 승합버스 1(1인당 150루피)를 타고 파수 다음 마을인 Hussaini(후싸이니) 선착장으로 출발함

18:00 출입국 관리소에서 150m정도 떨어진 상업지역(가게, 식당, 숙박)에서 500Y 환전(1원에 13.10루피×500Y=6,550루피)

나는 시간이 늦어 Hussaini(후싸이니)선착장에서 훈자 근처 산사태가 난 선착장으로 가는 배가 없을 것 같아 외국인 여행자 9명과 봉고 승합버스 1(대절비 : 1인당 300루피×9=2,700루피)를 대절하여 파수로 이동하였음

19:30(파키스탄은 16 30분으로 중국보다 3시간 늦음) Passu에 도착하여 Passu Inn(트윈룸에 1인당 300루피)에 투숙

 

▶참고 : 소스트의 교통 정보

소스트(Sost) ↔ 훈자 방향의 Passu(파수) Hussaini(후싸이니) 선착장 : 봉고 승합버스 승객 1인당 150루피

소스트(Sost) ↔ 타스쿠르간(중국) : 국제버스 편도에 2400~2600루피(200Y) + 쿤제랍 국립공원 입장료 편도에 8$

 

▶참고 : 파키스탄 근거리(300km 전후) 마을이나 도시로 운행하는 봉고 승합버스

봉고 승합버스는 국내의 봉고 형태의 일본제 승합차로 운전사 옆 좌석에 2, 그 뒤로 4줄에 통로없이 의자를 설치하여 각줄에 4명씩 앉아 총 18명의 승객을 태우는 것이 일반적이며, 좌석이 없을 경우에는 봉고 승합버스 지붕이나 차 뒤에 매달려 태우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승객들은 운전사 옆 좌석과 둘째 줄의 좌석에 앉히므로 반드시 여성 승객에게 좌석을 양보해야 함. 페리 메도우 1 2일 트레킹 갔다가 Raikhot Bridge에서 Gigit까지 봉고 승합버스 지붕에 타고 왔음

 

▶참고 : 소스트의 물가와 숙박 정보

소스트(Sost)는 국경 마을이어서 중국을 왕래하는 상인들이 많아 도로가에는 상점과 식당, 숙소(숙소 많음) 밖에 없으며, 현지 주민들은 강 건너 언덕 위 Upper Sost 마을에 거주함

1.5L : 60루피(훈자에서는 45루피, 길깃에서는 40루피)

짜파티 빵 1 : 15루피

Asia Star Hotel : 식당 구비되어 있고 샤워 가능. 도미토리 150~300루피

Sky Bridge Inn : 현지인이 많이 투숙하며 도미토리 150~300루피

 

2011 7 21() : Passu 동네 뒤에 있는 Yunz Valley 9시간 트레킹

전날 Passu 동네 둘러보다 만난 16세 남자아이를 1일 가이드로 고용하여 600루피 지불하기로 했지만 트레킹 끝난 후 1,000루피(원화로 12,400원 정도) 지불함

 

▶참고 : 파수 정보

Passu Inn : 트윈 룸 1인당 300루피(도미토리 없음, Passu의 다른 숙소도 도미토리는 없는 듯했음)

Passu Peak Inn : 250루피 (Passu Inn 1km 전방)

Passu Ambassdor Hotel : 1500루피 (Passu Inn 1km 전방)

Btura Inn : 400루피

Passu Tourist Lodge : 1600루피(Passu Inn 1km 후방)

1.5L : 60루피

아침식사 : 150루피(계란 오믈릿)

저녁식사 : 270루피(양고기 카레)

가게는 Passu Inn 앞에만 있으며 Suspension Bridge(인디아나 존스 다리)는 숙소에서 도보로 편도 50분 정도 소요됨

Sost Passu 다음 마을인 훈자강 Hussaini선착장간을 왕복 운행하는 봉고 승합버스는 출발지에서 승객을 채워 Passu에서는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기 때문에 Sost Hussaini선착장으로 갈 때 짚차나 승용차를 대절(1대에 500~3,000루피)해야 함

 

2011 7 22() : Passu에서 Karim Abad(올드 훈자)로 이동

Passu에서 아침 7 30분에 동네 주민의 짚차 1(숙소에서 만난 여행자 3명 탑승) 500루피에 대절하여 파수 다음 마을인 훈자강 Hussaini 마을의 선착장으로 이동(20분 소요)

Hussaini 마을 선착장→훈자쪽 산사태 발생한 선착장 : 배 승선료 1인당 100루피(외국인에게는 500루피 내라고 했지만 버팅기고 내릴 때 100루피만 선원에게 주고 내렸음), 1시간 40분 소요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Ali Abad(상업지구 훈자) : 짚차 1인당 150루피, 1시간 정도 소요

 

▶참고 : 훈자쪽 산사태난 선착장에서 Karim Abad(올드 훈자)로 가는 짚차는 없었으며,  Ali Abad(상업지구 훈자)행 짚차를 타고 Ali Abad(상업지구 훈자)로 가서 NATCO 버스터미널 앞에서 스즈끼 승합차(20분 소요, 20루피)를 타고 Karim Abad(올드 훈자)로 되돌아 와야 하기 때문에 선착장에서 짚차 타고 50분 정도 지나서 훈자대교를 건너 3분 정도 올라 가서 Ali Abad(상업지구 훈자) Karim Abad(올드 훈자커버 갈림길에서 내려, 도보(15)로 언덕 지름길로 올라가면 Karim Abad(올드 훈자) Zero Point 주변에 배낭 여행자 숙소가 많고, 발티트성 방면에도 복마니네 가든롯지(도미토리룸 150루피)와 저가 숙소가 많음 

 

▶참고 : Karim Abad(올드 훈자) 숙소 정보

Karim Abad(올드 훈자) Zero Point 주변에 Karim Abad Inn Old Hunza Inn Hider Inn 등의 저가 숙소(도미토리 1인당 150루피)가 많고 발티트성쪽에 복마니네 가든롯지(도미토리룸 150루피)와 저가 숙소가 많이 있었음

Karim Abad Inn : 도미토리 숙박비 150루피, 김치 볶음밥 140루피, 닭백숙 280루피

1.5L : 45루피(Passu에서는 60루피, Gigit에서는 40루피)

감자 1kg : 30루피

담배 1 : 35루피

계란 1(30) : 350루피

1마리 : 350루피

염소고기 또는 소고기 1kg : 350루피

 

▶참고 : Karim Abad(올드 훈자)에서 자동차나 스즈키(20루피) 20분 정도 가면 버스터미널과 각종 상가가 있는 Ali Abad(상업지구 훈자)

 

2011 7 23() : 훈자 전망대인 이글 네스트(Eagle's Nest) 트레킹

Karim Abad(올드 훈자) 전망대인 이글 네스트(Eagle's Nest) 트레킹(도보로 왕복 5시간)

올드 훈자의 이글 네스트(Eagle's Nest)는 현지인 차량을 히치하거나 택시로 올라가면 30분 정도 소요되며, 고급호텔인 Eagle's Nest Hotel(700~5,000루피)과 저가 숙소 2곳 등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로, 파키스탄 관광안내 자료에 실려 있는 훈자마을 사진은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함

 

EAGLE'S NEST-카페 웰컴파키스탄 정보

이글네스트는 2900m의 별로 높지 않는 산이고 가는 길도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 도보로 가는데 3시간, 돌아오는데 2시간 걸리는 산비탈 길로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물론 자주 꽃, 흰 꽃이 만발한 감자밭이랑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이글네스트에 오르면 훈자 지역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사방이 툭 트여있어서 훈자강 건너 나가르 지역은 물론 인근 설산과 멀리 라카포시(7397m)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2011 7 24() : 훈자 뒷동산인 Ultar Meadow(고도 3,500m) 트레킹

Karim Abad(올드 훈자) 뒷동산 울타르 피크(7388m)의 빙하 트레킹 (도보로 왕복 8시간, 차량으로는 갈 수 없음)

 

▶참고 : Ultar Meadow(고도 3500m) 트레킹

숙소에서 도보로 Karim Abad(올드 훈자) Baltit(발티트)성의 맞은편 동네 골목길로 접어들어(동네 주민에게 Ultar Meadow 가는 길을 물어 보아야 할 정도로 골목길이 복잡함) 동네 뒤편 산길(오른쪽 옆에 수로) 25분 올라가서 큰 바위(현지 가이드들이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바위에 파란 페인트로 화살표를 왼쪽으로 표시) 앞에서 오른쪽 수로로 5분 정도 가서 폭포 바로 옆 바위길을 5분 올라가서, 오른쪽 절벽 수로길 따라 20분 가면 검정색 수도 파이프가 보이기 시작하고, 검정색 수도 파이프가 묻힌 산길을 따라 3시간 정도 올라가면 여름철에 목동들이 소와 염소를 방목하며 생활하는 돌집과 울타르 초원이 보이고, 30분 더 올라가면 울타르 빙하와 울타르 폭포가 나타남

 

ALTIT FORT BALTIT FORT-카페 웰컴파키스탄 정보

발팃성은 훈자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Ultra계곡 입구의 백여m 언덕위에 훈자마을을 내려다보고 건축한 성이고, 알팃성은 훈자강 절벽에 세운 성으로, 1100여년전 티벳 왕국이 티벳식으로 지은 건축물로서 훈자를 지배하던 왕이 계절에 따라 왔다 갔다 하며 머물렀다 한다. 입장료는 각각 100RS이고, 알팃성 내부까지 관람하는 데는 400RS

 

ULTAR Base Camp Trekking-카페 웰컴파키스탄 정보

훈자가 7388m ULTAR산을 등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바로 업고 있는 것이 아니라 4000m의 작은 산이 비스듬히 가로막고 있어서 뒷산 옆구리를 통해 울타르산의 죽음의 계곡과 연결된다. 몇 사람이 조를 짜서 가이드 ALIF를 따라 베이스캠프로 올라가니 천길 낭떠러지와 black ice(검은 빙하)를 지나서 3000m 이상 산비탈에서부터 풀이 자라고 수많은 가축들이 풀을 뜯는다. 대부분 바위산이고 설산 물이 흘러내리는 경사지에만 풀이 자라며3200~3500m에는 소와 양이, 4000m이상은 야크가 누비고 다닌다.

 

3300m 지점 경사지에 20여 평의 베이스캠프 한동이 외롭게 서있는데 양치기한테는 먹고 자는 전초기지이고, 등반자 들에게는 쉼터가 된다. 지붕 한쪽이 뻥 뿛려있는 방안에는 난로와 흙바닥위에 불을 지펴 밥과 차를 끓여먹는 냄비와 식기가 준비되어있는데 우리는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양치기들은 늑대가 와서 가축을 해치지나 않을까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흑빵과 치즈차로 점심을 대신한다.

빙벽과 설산에서 냉기가 내려도, 경사지 풀밭에 소와 양은 평화로운데 빙하와 설산 위 정상은 구름에 가렸다가 언듯언듯 얼굴을 내밀어도 언제 안개가 피어올라 가로 막으니 올려보는 정상보다 내려다보이는 사방 설산과 세상 만물이 발아래로 굽어보여서 이 또한 상쾌하다. 등반 3시간, 점심과 휴식 2시간, 하산 1시간 반, 가이드비: 1,500RS/

 

20117 25() : Rakaposhi빙하 트레킹

 Karim Abad(올드 훈자)에서 당일치기 Rakaposhi빙하 트레킹(미나핀 마을에서 도보로 왕복 9시간 소요)을 다녀오려고, 전날 Karim Abad Inn숙소의 사장님(할아버지)의 아들(실질적으로 아들 3명이 숙소와 레스토랑, 가게를 운영함)에게 훈자 주민의 자가용 자주색 Daewoo 승용차(Karim Abad Inn에서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자 3명과 운전사가 직접 운전하는 당일치기 12시간 이용에 2,500루피에 합의) 대절을 부탁함.

 

아침 6 30분 승용차로 Karim Abad Inn숙소를 출발하여 1시간 30분 후 미나핀 마을에 도착, 도보로 6시간 후 Diran빙하와 Rakaposhi 빙하를 둘러보고 난 후, 3시간 만에 내리막길을 내려와 승용차가 기다리는 미나핀 마을(우리가 트레킹하는 9시간 동안 운전사는 자신의 승용차에서 기다림)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후인 오후 6 30분경에 Karim Abad Inn숙소로 돌아옴

 

▶참고 : 미나핀 마을에는 숙소가 2(Diran게스트하우스 150루피 / Osho게스트 하우스 : 드블룸 250루피, 식사비 150루피, 새벽 도시락 40루피) 있으며, 매일 아침 7시에 Diran게스트하우스 앞에서 Ali Abad(상업지구 훈자)로 가는 봉고 승합버스가 하루 1대 있다고 함 ←하루 전에 Rakaposhi트레킹 나녀온 배낭여행자가 말해 준 정보임

 

▶참고 : Rakaposhi(라카포시)빙하 트레킹 안내

여름철이면 물 1.8L와 점심 도시락 반드시 준비하고,  Rakaposhi 민둥산 언덕길까지는 더워서 반팔차림으로 괜찮았지만, 빙하가 보이는 곳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 긴팔 셔츠나 바람막이 옷이 필요했음

 

Ali Abad(상업지구 훈자)에서 Gilgit행 봉고 승합버스(Diran Guest House 표지판까지 80~100루피)를 타고 KKH(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따라 Gilgit방향으로 35km 정도 지점에 있는 훈자강 다리를 건너서 1km 정도 지나면 KKH도로 오른쪽에 세워져 있는 Diran Guest House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내려(1시간 소요), Diran Guest House에서 왼쪽으로 꺽어진 마을 길(미나핀 마을로 가는 길)로 접어 들어 미나핀 마을(라카포시 트레킹 시작하는 마을)의 디란GH까지 5km(도보로 1시간 15분 소요, 차량 히치하면 15분 소요)이며, 미나핀 마을(마을 꽤 커서 주민들이 많아 Rakaposhi 가는 길 물어보니 잘 가르켜 주었음)끝자락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산모퉁이 길로 10 정도 걸어가면 나무로 만든 다리의 강(디란 빙하와 라카포시 빙하가 녹은 강물로 물살이 엄청남)을 건너서 산 위로 올라가는 지그재그 산길을 따라 1시간 10분 정도 올라간 후, 20분 정도 가면 돌오두막집 1채가 나타나고, 15분 더 가면 현지인들(20여명)이 소와 염소를 방목하며 살아가는 돌집들(5)이 나타나고, 푸른 초원지대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직진(초원 나타나기 전의 갈림 길에서 왼쪽 길)하여 약수터(나는 이 약수터에서 물을 보충했음) 뒤의 돌집(1)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초원(초원에 돌집이 2채 있음)이 나타나고 초원에서 바라보면 산의 약간 왼쪽편에 2~3그루의 큰 전나무 사이로 난 숲길(왼쪽에 계곡을 끼고 2부 능선 숲길, 산위로 바로 올라가는 길(초원에서 보았을 때 90도 각도로 보이는 산길)로 절대 가지 마세요,

 

저도 산위로 바로 치고 올라가면 산 뒤에 라카포시산이 있을 것 같아 성급하게 올라갔다가 초원에 있던 목동이 고함과 손짓으로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목동이 아니였으면 개고생할 뻔 했음)을 따라가면 숲길이 끝나면서 Rakaposhi 베이스 캠프로 가는 민둥산 길이 멀리서 보이고 이 산길을 따라 계속 올라(엄청 숨차고 힘듬, 미나핀 마을의 고도가 2030m이고 Rakaposhi 베이스 캠프의 고도는 3500m)가면 언덕길 왼쪽 아래에 빙하가 나타나고빙하를 감상하면서 민둥산 길이 끝나는 지점에 가면 푸른 초원(초가집 짓고 살고 싶었음)이 나타남(초원이 끝나는 지점이 라카포시 베이스 캠프임), 여름철이라 목동(6)들이 초원의 돌집에 기거하면서 양과 당나귀를 방목하면서 생활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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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카포시 Trekking  바그롯 Trekking-카페 웰컴파키스탄 정보

2010 7월 마지막 날 일정이 빠듯한 제게 복마니가 극구 말리던 락카포쉬 베이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복마니 얘기로는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가방에는 큰 생수 한 병과 복마니가 새벽에 정성스레 싸준 김치볶음밥을 담고 빨리 베이스캠프가서 점심먹고 내려와야지 하는 맘으로 출발은 했습니다. 돌아와서 복마니에거 고백했지만 뭐가 힘드노? 하며 복마니의 말을 씹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멋진 락카포쉬와 디란피크를 보기위해 넘어야 할 언덕이 있습니다. 이곳이 얼마나 올라가기 힘들었던지 한참을 걸려 올라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곳까지 오니 락카포쉬가 하얀 속살을 드러내며 절 맞아 주었습니다. 힘을 다해 올라간 보람을 여기서 찾았습니다. 디란피크와 락카포쉬를 이어주는 경치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꼭 훈자에 오시면 복마니가 말리더라도 한 번 가세요. 아직까지 눈에 선합니다. 저는 운이 좋았는지 베이스캠프에서 폴로경기하는 걸 봤습니다. 아마 운이 좋으신 분들은 볼 수 있을 겁니다.

 

Rakaposhi(라카포시) 남면의 Bagrot(바그롯) 계곡은 Naltar(날타르) 계곡과 더불어 Gilgit(길깃)에서 가장 가까운 트레킹 코스 중 하나다. 불체에서 오르는 전나무숲 길과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는 히나르체 빙하의 빙탑이 트레킹의 즐거움을 더하고, 히나르체 하라이(3,545m)에서 바라보는 Rakaposhi의 일출과 Diran의 일몰은 장엄함과 아름다움의 극치다. Bagrot(바그롯) 계곡 사람들은 시나어(Shina)를 사용하는 시아파(Shia) 무슬림으로, 외모는 머리가 크고 키가 작은 편이며 외국인에 대해 호의적이다. 이슬람교로 개종하기 전의 원시적인 전통이 많이 남아 있다. Gilgit(길깃) 사람들은 여름철에 히나르체 빙하의 얼음을 떼어다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Bagrot(바그롯) 계곡은 외국인에게 개방된 지역으로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별도의 트레킹 허가나 공인된 가이드를 동행할 필요가 없다. 불체에서 포터를 고용하면 그들이 길을 안내한다. 코스의 절반은 빙하 위를 걷고 길 찾기가 어렵다. 왕복 4일 일정으로, 히나르체 하라이에서 하루 휴식 일을 갖는 것도 좋다. 트레킹 시즌은 6월에서 9월 중순까지다. 히나르체 빙하를 다녀온 후 라칸 고개를 넘어 하라모시 계곡으로 연결하는 긴 코스도 있다. 교통편은 길기트에서 불체나 치라흐까지 전세 지프를 이용할 경우 2010년 기준 왕복 3,000루피 정도이며,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2011 7 26() : 훈자에서 Gigit으로 이동

Karim Abad Inn숙소 앞에서 스즈키(20분 소요, 20루피) Ali Abad(상업지구 훈자) NATCO버스 터미널 근처의 봉고 승합버스 정류소로 가서 11시경 Gigit행 봉고 승합버스(200루피)를 타고 3시간 30분 후에 Gigit대교 앞에 내려 도보(7분 소요) Madina guest house(도미토리 250루피)에 투숙

 

▶참고 : Gigit 정보

1.5L : 40루피

아침식사 : 토스트 90루피, 짜이 20루피

저녁식사 : 소고기 카레 90루피(숙소 근처에서 외식)

 

2011 7 27() : Gigit(길깃)에서 Naltar 마을로 이동

GigitMadina guest house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Passenger Jeep정류장에서 Jeep(갈 때는 오르막길로 2시간 40, 올 때는 1시간 50분 소요되며, 차비는 130루피로 동일함)를 타고 Upper Naltar 마을로 가서 Naltar guest house(1인당 300루피)에 투숙

 

▶ 참고 : Gigit Passenger Jeep정류장 위치

Gigit강에 Gigit대교 건설하기 전에 건설한 현수교 아래 강가 공터의 염소 가축시장에 여러대의 짚차가 정차하고 있으니 운전사에게 행선지를 물어보기 바람, 숙소에서 Gigit대교를 건너지 말고 강가 비포장길을 따라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임.

 

2011 7 28() : Naltar 마을에서 Gigit(길깃)으로 돌아와 Fairy Meadow(페리 메도우)로 이동

아침 7시에 Naltar guest house 앞에서 Gigit(길깃) Passenger Jeep짚차를 타고 1시간 50분만에 숙소로 돌아와 작은 배낭에 세면도구와 속옷(큰 배낭은 숙소에 맡겼음)을 챙겨 택시(150루피)=스즈키차(15루피)를 타고 Gigit(길깃) NATCO 시외버스터미널(숙소 앞 스즈키 정류장에서 20분 소요)로 가서 Raikhot Bridge(길깃에서 3시간 30분 소요)로 가는 봉고 승합버스(250루피)를 탐.

Raikhot Bridge 샹그릴라 호텔 앞에서 짚차를 타고 Zel()마을로 이동하여, Zel()마을에서 산길을 도보(2시간) Fairy Meadow 마을로 가서 Fairy Meadow View Point Hotel(400루피)에 투숙

 

▶ 참고 : Fairy Meadow(페리 메도우) 트레킹 코스 정보

Fairy Meadow(페리 메도우)마을에 필요한 물자는 당나귀로 운반해 조달하는 관계로 물가가 비싸 간식거리나 물을 길깃에서 구입해 가는 것이 좋으며, Raikhot Bridge 앞에 구멍가게 1곳이 있지만, Zel() Fairy meadow에는 가게가 없음. Fairy Meadow View Point Hotel에서 달(250루피), 꿀에 짜파티 1(100루피), 짜이 1(40~50루피).

 

Raikhot Bridge 샹그릴라 호텔 앞에는 Fairy meadow에 가려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짚차들이 15대 가량 대기하고 있는데, 운전사끼리 짚차 대절비를 담합하여 짚차 1대에 편도 4000루피, 왕복 6,000루피를 받고 있는 관계로, 길깃 숙소에서 배낭여행자(4명 정도)들을 모집하여 Fairy Meadow트레킹을 가는 것이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음.

 

탑승자는 Zel()에 도착해서 짚차의 차량번호와 운전사 이름을 기억해 두고 Fairy meadow트레킹 갔다가 Zel()에 도착하는 날짜와 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어야 함. 운전사는 탑승자의 이름을 영어로 자신의 수첩에 적어달라고 함. 짚차 대절비는 당일치기, 1 2, 2 3일 등 날수에 관계없이 짚차로 Zel()로 올라갔다가 Raikhot Bridge로 내려와서 운전사에게 지불하면 됨.

 

Raikhot Bridge에서 Zel()마을까지는 10km에 짚차로 1시간 소요되며, 천길 낭떠러지 산에 사람이 만든 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위험해 보였으며, 동행 여행자들 중에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였음. Zel()마을에서 Fairy meadow까지의 트레킹 길(4km)은 도보로 2시간 소요되며, Fairy Meadow마을에는 4곳의 숙소와 7가구 정도의 주민들이 목축업을 생계 수단으로 살고 있음. Fairy Meadow마을에서 Beyal Camp마을(베알 캠프에는 숙소 2곳이 있음)까지 도보로 1시간 40, Beyal Camp에서 Nanga Parbat(8125m) 베이스 캠프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됨.

 

Fairy Meadow Trekking(2007 6)-카페 웰컴파키스탄의 복마니님 정보

길깃 여행사에서 Fairy Meadow 당일치기 짚차 왕복 대절비 3000루피, 포터 2000루피

이슬라마바드에서 NATCO 버스를 타고 Raikhot Bridge(주글롯)에 내려 달라고 하면 내려 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합니다. 만약 Raikhot Bridge(주글롯)에 떨어지는 시간이 새벽이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적이 없는 산골짜기에 혼자 있다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Raikhot Bridge앞에 Sanglira Hotel이 있습니다만, 숙박비가 비싸고 새벽에 호텔에 숙박하는 것은 금전적인 낭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버스 시간을 잘 맞추시기 바랍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략 오후 4시에서 5시 정도의 차를 타시면 아침시간에 Raikhot Bridge에 도착할 것 같네요. 몰론 산사태나 차량고장 등의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간에 버스를 내리시되 버스표는 주글롯(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알아 들을 겁니다). 주글롯까지 버스표를 사셔야 겠지요. 칠라스보다는 먼 곳에 있으니 칠라스 다음 정거장인 주글롯까지 표를 사시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배낭은 버스 안에 갖고 타셔야 분실 우려가 없고, 배낭을 버스 지붕 위에 싣게 되면 차장이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서 커버를 벗기고 밧줄을 푸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버스 안에 배낭을 갖고 타시기 바랍니다.

 

2011 7 29() : Fairy Meadow(페리 메도우)에서 Gigit(길깃)으로 이동

Fairy Meadow(페리 메도우)에서 Zel()까지 도보, Zel()에서 Raikhot Bridge까지 짚차, Raikhot Bridge에서 Gigit까지 봉고 승합버스(버스 지붕에 탔다고 50루피 깍아 200루피 지불) 지붕에 타고 왔음

 

2011 7 30() : Gigit(길깃)에서 Karim Abad(올드 훈자)로 이동

11:30 버스 출발(봉고 승합 버스표 220루피)

16:10 Karim Abad(올드 훈자) Zero Point Karim Abad Inn(도미토리 150루피) 숙소에 도착

▶참고 : AaLi Abad(상업지역 훈자)에서 Gigit(길깃)에 도착했을 때는 봉고 승합버스가 길깃대교 앞에 승객을 전부 내려놓았는데, Gigit(길깃)에서 Karim Abad(올드 훈자)로 가는 봉고 승합버스 타는 곳은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골목길 안이어서 Madina Guest House의 주인장 야굽이 Karim Abad(올드 훈자)행 봉고 승합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었음

 

2011 7 31() : Karim Abad(올드 훈자)에서 Sost로 이동

Sost마을의 NATCO버스 예약센터에서 중국 타스쿠르간행 국제버스표(2600루피=200Y) 구입하고 나서 Asia Satar 호텔(3인실 룸에 1인당 170루피)에 투숙

▶참고 : Sost 물가

1.5L : 60루피

짜파티 1 : 15루피

짜이 1 : 10루피

담배 : 35루피

 

2011 8 1() : 파키스탄 Sost에서 중국 타스쿠르간으로 이동

파키스탄 소스트에서 중국 타스쿠르간으로 넘어 올 때 버스 안에서 파키스탄 상인들에게 타쉬쿠르칸의 저가 숙소에 대해 물어보니 溫聲招待所(파키스탄 상인들은 단골 투숙객이라 25Y, 외국인은 30Y)에 투숙한다고 해서 알았음

▶참고 : 타스쿠르간의 저가숙소 溫聲招待所는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海關) 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시외버스 터미널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건물 1층에 조그만 간판이 보임

09:00 숙소에서 도보로 소스트 출입국 관리소로 이동 

11:30 소스트 출입국 관리소에서 아침 9시부터 짐 검사와 여권에 출국도장 받고 11 30분에 타스쿠르간으로 출발

13:30 쿤제랍 국립공원 관리소겸 국경 검문소에서 입장료(8$) 내고 화장실 다녀오고 버스 승차(15분 정차)

16:00 쿤제랍 패스의 파키스탄 국경(중국 대문) 통과

16:10 쿤제랍 패스 아래에 있는 중국의 국경 검문소에서 모든 승객의 신원과 소지품 검사에 2시간 정도 소요

18:10 타스쿠르간으로 버스 출발

19:40 (중국 시간으로 16 40) 타스쿠르간 출입국 관리소(海關)에 도착하여 입국수속과 입국도장 받음

20:30 (중국 시간으로 23 30) 溫聲招待所에 투숙

 

2011 8 2() : 중국 타스쿠르간에서 카스로 이동하여, 카스에서 야간 침대 버스로 和田(호탄)으로 이동

09:30 타스쿠르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일반 버스 타고 카스로 출발

11:10 카라쿨 호수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여 화장실 다녀오고 사진 찍고 출발(12분 정차)

11:50 버스 왼쪽으로 백사 호수가 보이기 시작함

12:10 백사 호수 발전소 건설 현장을 지나감

12:50 Ghez검문소에 도착하여 신분 확인절차 끝내고 휴게소에서 삶은 계란 2(4Y)와 타지크족 파이 2(2Y)를 구입하여 탑승

13:30 차량 좌우로 홍산이 보이기 시작함

14:20 Upal마을 자나감

15:05 카스시 외곽 임시검문소 통과

15:30 카스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和田(호탄)행 야간 침대 버스표(95Y)를 예매하고, 숙소로 들어가서 작은 배낭(큰 배낭은 숙소에 맡김)에 세면도구와 속옷을 챙겨 넣고 저녁식사 하고 나서 카스 시외버스 터미널로 감

21:00 카스에서 和田(호탄)행 침대버스 출발

 

2011 8 3() : 중국 和田(호탄) 주변 탐방

08:00 和田(호탄) 도착

카스에서 어제 저녁 21시에 출발한 침대버스(95Y)를 타고 다음날인 3일 아침 8시경에 和田(호탄)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 길 건너편의 저가 숙소에 갔다가 외국인은 3성급 이상의 호텔에 투숙해야 한다고 해서,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는 交通賓館(3성급 호텔로 트윈룸 1인당 80Y)에 투숙

 

▶참고 : 호탄 주요 관광지

1) 和田(호탄) 열차역으로 가려면 시외버스 터미널 도로 건너편에서 10번 시내버스(1Y)와 전기 오토바이 트럭(1Y)을 이용

2) 和田(호탄) 大巴扎(대바자르)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의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여(10번 버스 타면 4, 도보로 20분 소요) 가면 큰 사거리에 大巴扎(대바자르) 간판이 보임

3) 和田(호탄) 玉市場(옥시장)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으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三角공원 가기 전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도보로 진행방향(白玉江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강에서 옥을 캐는 사람들이 보이고, 100m 길이의 다리를 건너면 옥시장임

4) 和田(호탄) 千里葡萄長廊(천리포도장랑)에 가려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 방향으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三角공원 전에 우측의 紅星市場 지나서 4거리의 우측에 있는 新筆書店 앞 정류소에서 北京西路방향으로 가는 2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2번과 302번 종점)에서 내려, 302번을 타고 20분 정도 가면 첫 검문소 지나자 마자 내리면 千里葡萄長廊(천리포도장랑). 천리포도장랑의 일직선으로 된 10km의 아스팔트 길을 걸으면서 즐기기에는 지루하므로, 현지 주민들의 이동수단인 전기 오토바이 트럭(1Y)을 타고 6km 정도 들어갔다가 전기 오토바이 트럭 타고 되돌아 나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됨

 

2011 8 4() : 중국 和田(호탄)에서 아침 9시 출발하는 열차(침대 中捕 75Y)를 타고 카스로 이동하여 숙소 투숙

▶참고 :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 위치

전화 번호 : 998(카스 지역번호)-282-3262

도미토리 40Y에 보증금(야진) 60Y, 스텝들 영어 잘하고 친절함

카스 열차역에서 28번 시내버스(1Y)를 타고 20분 정도 가서 人民東路에 있는 人民廣場(버스 오른쪽 차창 밖에 모택동 동상이 보임)人民公園(버스 왼쪽 차창 밖에 공원이 보임)을 조금 가다 버스가 사거리에서 解放北路로 접어 들어 첫번째 정거장 지나서 차창 밖(왼쪽)에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보이면 두번째 정거장에서 내려, 아이티가얼 모스크(淸眞寺) 왼쪽 상가가 있는 吾斯塘博依路(우시탕보이루) 250m(도보 5) 정도 가면 十八 小學校 후문 앞에 老城 靑年旅舍(Old town youth hostel)이 있음

 

▶참고 : 중국열차 운행시각 및 운임 검색 사이트 http://www.abkk.com/cn/train/search_station.asp

호탄 출발 카스행 열차 시각표

和田(호탄)에서 09:00 출발

(예청)-239km 13:11

莎庫(샤처)-298km 14:27

英吉沙(잉기샤)-419km 16:41

喀什(카스)-485km 18:03 도착

카스 출발 호탄행 열차 시각표

喀什(카스)에서 10:34 출발

和田(호탄)-485km 19:59 도착

 

2011 8 5() : 중국 카스에서 휴식

 

2011 8 6() : 동방항공 MU5634편으로 카스에서 우루무치로 이동

16:50 카스 공항 출발

18:20 우루무치 공항 제2 터미널에 도착하여 51번 시내버스를 타고 紅山(홍산) 근처로 이동하여 麥田(Maitian) 靑年旅舍에 투숙

우루무치 공항(우루무치 공항내에는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못함)에서 51번 시내버스 타는 곳까지 도보로 20분 걸릴 정도로 멀었음.

 

▶참고 : 우루무치 麥田(Maitian) 靑年旅舍(유스호스텔)의 위치

우루무치 공항에서 51번 버스(1Y) 타고 40~50분 정도 지나서 紅山근처의 왼쪽에 Parkson백화점(友好百盛) 보이면 하차

우루무치 열차역에서 50번 버스(1Y) 타고 인민공원 북문 지나서 오른쪽에 Parkson백화점(友好百盛보이면 하차

紅山 人民公 사이의 Parkson백화점(友好百盛) 바로 오른쪽 옆 15층 건물의 뒤편 5층 건물의 2층에 있으며, 1층 카자흐스탄 식당 출입구쪽에 빨간색 입간판에 麥田(Maitian) 靑年旅舍(유스호스텔)라고 적혀 있음

위치 좋고 스텝들 친절하고 무선 인터넷이 잘되고 유스호스텔 앞 1층에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카자흐스탄 식당이 있고, Parkson백화점(友好百盛)의 지하 슈퍼마켓에서 신라면과 초코파이를 팔고, 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한국음식(10~20Y)을 먹을 수 있음

-도미토리 5인실 : 55Y (2층 침대, 화장실 겸 샤워실)

-도미토리 6인실 : 50Y (2층 침대, 화장실 겸 샤워실)

-도미토리 8인실 : 40Y (2층 침대, 화장실 겸 샤워실)

 

▶참고우루무치의 한인민박 물댄동산

우루무치에서 유학생 부부가 운영하는 한인민박 물댄동산http://cafe.naver.com/wulumuqiguesthouse 1박에 1인당 100Y, 아침과 저녁식사 제공하고우루무치에서 출발하는 열차표를 소정의 수수료 받고 예매해 줌

 

▶참고 : 우루무치 물가

양꼬치 구이 : 2Y

가게에서 WSU 병맥주 1 : 3Y

康師傳 컵라면 : 4Y

白沙(Baisha) 담배 : 5Y

 

20118 7() : 남방항공 CZ6909편으로 우루무치에서 북경으로 이동

19:55 우루무치 제3 터미널 출발

23:20 북경 공항 제2 터미널에 도착하여 공항 내에서 노숙

 

2011 8 8() : 남방항공 CZ317편으로 북경에서 김포로 이동

08:20 북경 공항 제2 터미널 출발

11:30 김포공항 도착

 

▶참고 : 아래 내용은 카페 웰컴파키스탄 http://cafe.daum.net/pakistantour 복마니의 파크일기 공지사항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저는 복마니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며서울의 한남동 파키스탄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할 때 파키스탄 초청장과 호텔예약증이 걸림돌이 될 수 있기에처음 파키스탄을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알려드리는 내용임

 

복마니의 파키스탄 초청장과 호텔예약증에 대하여 - 2009 3 21

 

복마니입니다. 요즘 파키스탄에 오시는 분들이 저에게 초청장과 호텔 예약증 부탁을 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한번 생각하고 두번 생각하고 세번 생각하고, 여기로 오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내 시간을 써가며 작은 돈이지만 내 돈을 써가며 보내 드리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래서 나 복마니는 사람들에게 늘 좋은 사람으로 남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 시간과 약간의 돈을 써가며 보내드리는 초청장과 호텔 예약증에 대한 수고를 바래야 하는 건지에 대해서요. 사실 여기에 오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내 물질을 써가며 도와 드린 분들도 있습니다. 즉 그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이곳 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받고 내 물질을 써가며 도와 드린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도와 주시겠다는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린 적도 있구요. 그리고 때론 나를 이용만 하셨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언제 훈자에 왔는지 언제 갔는지 몰랐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요 며칠 생각했습니다. 노트북을 메고 걸어 내려와서 초청장을 보내고 다시 위로 올라가고,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요. 착한 복마니 선한 복마니... 진짜 훈자의 왕자?로 남느냐, 나 또한 물질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 사람으로 남느냐, 그래서 이곳에 사는 분들한테도 물어보고 한국에 있는 사람한테도 물어 봤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초청장과 호텔예약증 1만원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신다면 하루밤 방값에서 빼 드리기로 했습니다물론 기준은 도미토리 룸입니다. 아니면 다른 방이 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 금액에서 일부는 내가 약속한 것처럼 이곳의 낮은 사람들을 위해 쓸 것 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초청장이나 호텔 예약증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에 있는 제 통장 계좌로 1만원을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초청장이나 호텔 예약증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메일이나 쪽지를 주시기 바라며

 1) 영문 이름

 2) 여권 번호

 3) 생년월일

 4) 한국내 주소

 5) 한국내 연락처

 6) 성별

 7) 파키스탄 여행 일정에 대한 내용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메일로 초청장이나 호텔 예약증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청장과 호텔예약증 두개를 합해서 1만원이며, 따로 신청하시는 경우 초청장도 1만원, 호텔예약증도 1만원 입니다.

그러니 원하시는 걸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통장 번호는 제가 개인적으로 메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복마니는 앞으로 나쁜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초청장이나 호텔예약증이 필요 하시면 메일이나 쪽지를 주시고, 초청장과 호텔예약증에는 고유번호가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는 양도할 수 없습니다. 일련번호를 비자신청 때 대사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얘기나 금궁한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구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제 심정 또한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친절한 사람이 살고 있는 이곳... 멋진 풍경이 있는 이곳.. 살구, 체리, 사과가 있는 이곳 훈자로 오세요~~ ^^

 

안녕하세요 복마니입니다.

훈자와 그 주변을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는 곳을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훈자 - 가네쉬 마을 - 고대 암각화 - 파수뷰 - 보리스호수 - 파수빙하 - 인디아나 존스다리 - 훈자의 이글네스트 입니다.

 

가네쉬마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청한 오래된 마을입니다. 이곳은 시아파 사람들이 주로 살고 있으며 특이하게 생긴(나무로 만든) 집과 집과 집 사이로 연결되는 골목이 인상적인 마을입니다.

 

고대 암각화 - 정확히 언제 새겨졌는지는 잘 모르지만 양의 수를 써 놓았다고 현지인이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큰 볼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파수뷰 - 파키스탄 론니플래닛 첫장에 나오는 산 입니다. 병품처럼 열나게 멋진 산 이 산을 본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와~~~그 멋진 장관에 입이 다물이 지지 않으실 겁니다.

 

보리스호수 - 이쪽 언어로 소금이라는 뜻입니다. 즉 이 호수는 소금으로 되어 있어 맛이 짜구요, 주변의 흙들 또한 짠맛을 낸다고 합니다. (보리스 호수 주인 아저씨 말.....) 뒤쪽으로 보이는 설산과 푸른 빛의 호수를 보면서 호수 위에서 배도 타보고 그리고 호수에서 먹는 점심은 아주 환상적입니다. 점심 가격은 1인당  100-150루피입니다.

 

파수빙하 - 빙하중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깨끗한 빙하입니다. 그 빙하를 보면 팥빙수 생각이 빙하를 위에서 내려보는 그 경치는 장관이라고 할 수 있죠.

 

이글네스트 - 훈자의 뷰포인트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000미터 지대에 있습니다. KBS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의 마지막 엔딩 촬영이 여기서 있었죠. 이 촬영때 복마니가 코디를 했습니다 특히 해지는 모습이 더 멋진 이글네스트 이곳에서 레드핑거 그리고 7000미터 넘는 울타르 피크, 디란 피크락카포시 피크를 멋지게 보실 수 있으며, 특히 석양에 물든 골든피크는 왜 골든피크인지를 말해줍니다

 

날타르밸리 - 이곳은 파키스탄의 스위스라고도 합니다. 카람코람의 매력중 하나가 전혀 나무가 없을것 같은데 중간에 멋지고 울창한 숲이 숨어 있다는 것이죠 그 중의 곳이 바로 날타르밸리 정말 제가 스위스에 갔을 때 보던 경치와비슷한 경치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설산과 그리고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설산은 정말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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