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과 진단및치료방법 의심증상 예방방법 식생활수칙치매 원인과 진단및치료방법 의심증상 예방방법 식생활수칙

Posted at 2010. 7. 16. 07:01 | Posted in 삶의한자락/건강한삶(레포츠,건강)

 치매란?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된 상태.

인지기능이란? 기억력,언어능력,시공간파악능력,판단력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치매의 원인질환 및 증상
치매는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상태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크게 달라지므로 다음의 10가지 경고증상이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그럴 때는 미루지 말고 전문의(신경과 또는 정신과)를 찾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진행경과가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임
-1907년 독일의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정신과 의사)에 의해 최초 보고됨.
-뇌조직검사에서 신경반(neuritic plaque)이나 신경섬유농축제(neurofibrillary tangle)가 관찰되며 뇌위축 소견을 보임

 루이체 치매
-루이체(Lewy body)라는 조직병리 소견이 뇌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
-혼돈이나 실신증사의 반복,렘수면행동장애등을 동반하고, 우울증이나 망상등의 정신과적 증상 나타남

 혈관성 치매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
-허혈성 뇌혈관 질환, 출혈성 뇌혈관 질환
-초기부터 신경학적 증상(언어장애,안면마비,시력상실,시야장애,보행장애등)동반 

전측두엽 치매
-뇌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앞쪽에서 주로 병변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
-초기부터 주변에 무관심해지거나 충동적인 행동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부적절하거나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 나타남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10가지 증상(의사와 상의하세요)

1.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2.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3.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4.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5.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6.돈 계산에 문제가 생긴다.
7.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8.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9.성격에 변화가 있다.
10.자발성이 감소되었다.
 

치매의 진단과정 및 치료방법 
치매는 진단을 통해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된다.

 자세한 병력청취 및 진찰
환자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의 보고를 통한 병력청취, 의사는 신체 및 정신상태에 대한 진찰을 시행

 뇌영상검사
뇌의 구조나 모양을 살펴보기 위한 MRI/CT
노의 기능 이상을 알아보기위한 PET/SPECT 

혈액검사등의 실험실검사
치매의 여러 신체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빈혈검사,간기능검사,신기능검사,당뇨검사,비타민검사, 갑상선기능검사,지질검사,흉부 X-ray,심전도,소변검사 등의 실험검사를 시행한다. 

신경심리검사
문답을 통해 기억력,언어능력,시공간파악능력,판단력 및 추상적사고력등 여러 인지기능 영역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검사로 인지기능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치료]
완치가 가능한 치매
치매의 10~15% 정도는 원인 질환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완치될수 있다.
(예: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의 갑상선호르몬 치료)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은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상요되기도 한다. 정신행동증상은 주변 환경 또는 신체질환 등의 발생 요인을 교정해주는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신경정신과적 약물 투여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혈관성치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심장질환,비만,흡연등 혈관성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의 예방방법]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사항을 잘 알고 실천해야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10대수칙

-고혈압을 치료해야 한다.
-당뇨병을 조절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을 점검해야 한다.
-비만을 조절해야 한다.
-심장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우울증을 치료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과음은 절대 금물
-적당한 일이나 취미활동을 가져야 한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수칙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감량을 해야한다.
-저지방 식사를 해야한다.
-비타민E,비타민C,엽산및 종합비타민으 복용하면 좋다.
-매일과일,채소,차등 항산화식품을 먹어야 한다.
-하루에 6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신다.
-좋은 지방(오메가-3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등푸른 생선,과일,녹색야채,견과류,올리브유 등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은 피해야한다.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해야한다.
-가공식품 및 혈당지표가 높은 탄수화물을 피해야한다.
-불필요한 지방(오메가-6지방)의 섭취를 피해야한다.

▶육류,버터,치즈,마가린,마요네즈,야채기름(옥수수기름등)가공식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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