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은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인 만큼 다양한 메뉴를 갖춘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마을 길거리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구요, 라오스에서 먹어봐야 할 것 중의 하나인 라오스 바게트 샌드위치도 드셔보시구요^^
우리나라 붕어빵 같은 건데, 코코넛 밀크가 들어 있어 달착지근 하고 간식거리로 그만 입니다.
이른 아침, 아직 레스토랑들이 문을 안열어서 길가에 있는 허름한 죽집을 가보았습니다.
5,000낍!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셨다면
죽으로 속을 따뜻하게 채우는 것도 좋겠죠~
라오스 바게트 샌드위치 입니다. 참치, 치킨,야채 등 6가지 정도 종류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혼자 먹기엔 좀 크죠^^ 가격은 15,000낍~17,000낍.
방비엥에서 음식도 맛잇고, 다양한 메뉴와 야외 경치도 좋아 인기잇는 레스토랑 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OTHERSIDE 레스토랑’ 이구요. 튜브팅 서비스하는 곳으로 들어와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 가다보면 강가 쪽으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뭐 인테리어라 할 것 까지도 없지만^^
메뉴도 다양하고 음식도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마을 메인 거리에 보시면 레스토랑 앞에 메뉴가 한글로 적혀 있는 곳이 있는데요, 라오스 현지인
이 하는 식당인데, 한국인에게 요리를 좀 배웠다고 합니다. 맛은 완전 이국적인 한국음식 맛이랄까^
메뉴에 써있는 글씨가 아주 이쁘죠^^
칼국수를 시켜 먹어봤는데, 이런..맛이 괜찮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먹던 그 일반적인 맛은 절대 아니지만 독특한 맛입니다^^ 지난 밤 술한잔 거하게 했다면 속풀이로 최고!
방비엥에서 정말 깔끔하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곳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오가닉팜’으로 가보세요. 마을에서 큰 도로를 따라(루앙프라방 방향) 가다보면 버스터미널 지나서 15분정도 간 후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아!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가셔야 합니다. 마을에서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튜브팅 하고 내려오다 점프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가닉팜’ 은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이 레스토랑에서의 수익도 어린이들을 위한 자금으로 쓰인 다고 합니다. 자원봉사활동도 접수받고 있구요, 제가 갔을때 한국인 대학생 여자분을 만났는데, 6개월 동안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마을 안에도 오가닉팜 카페가 있는데 주로 과일 쉐이크 파는 분점 레스토랑 입니다.)
음식이 정말 깔끔하게 나옵니다. 가격은 마을에서 보단 아주 조금 비쌉니다^^
밥도 건강식으로 잡곡밥으로 나오네요.
오가닉팜 레스토랑은 음식도 괜찮지만 주변 경치가 그만입니다. 식사 후 한가로이 쉬다 올 수 있는 곳이죠.
오가닉팜 레스토랑 전경.
밤이 되면 운치있는 강변 Bar에 가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여행의 행복이죠~
밤에 가장 인기있는 Bar인 ‘버킷 바’ 가는 길 입니다. 조그만 대나무 다리를 지나 가야 합니다.
일출을 보며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선셋바’ 가는 길.
<출처 : 배낭매고 세계로 버킷님 http://backpackworld.tistory.com/category/아시아/라오스>
'해외여행정보 > 베트남,라오스,캄보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방비엥 추천 게스트하우스와 지도 (0) | 2010.06.01 |
---|---|
라오스 방비엥 배낭여행자의 천국 (0) | 2010.06.01 |
라오스 배낭여행자의 메카, 방비엥을 담다! (0) | 2010.06.01 |
라오스 주요도시 여행정보 (0) | 2010.06.01 |
라오스 남부의 중심 도시, 빡쎄 Pakxe(Pakse) (0) | 201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