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정보미얀마 여행 정보

Posted at 2010. 5. 30. 19:00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태국,미얀마

▶추천루트


A. 휴가를 이용해 단기간 여행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루트

미얀마를 버스나 렌트카로 여행하려면 최소 5일이 필요하다.

그만큼 이동거리가 길고 또한 도로사정이나 티켓팅, 배차간격등이

단기간의 여행을 어렵게 한다.

여기에 국가가 정한 공식환율로 국내선 항공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웬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기 전에는 항공이동은 어렵다.

한 도시를 집중 탐구하는 여행이나 파고다순례, 먹거리등의 한가지 테마를 정해

여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 5일

5일 동안 2곳 이상을 들른다는 것은 도시간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미얀마에서 모든 여행의 시작과 끝은 양곤이다.

*양곤(1)-차웅따 또는 응아빨리해변(3)-양곤(1)

*양곤(1)-버강(3)-양곤(1)

*양곤(1)-따웅지(3)-양곤(1)

*양곤(1)-만들레(2)-삥우린(1)-양곤(1)


2. 7일

미얀마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두 군데 이상의 유명한 곳들을 돌아볼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교통사정이

썩 좋지 않고 그나마 성수기(11월-2월)에는 버스의 좌석도 부족해서

이동하는데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 양곤(1일)-만들래(2일)-버강(3일)-양곤(1일)

* 양곤(1일)-인레호수(2일)-버강(3일)-양곤(1일)

* 양곤(1일)-만들래(1일)-삥우린(1일)-버강(3일)-양곤(1일)

* 양곤(1일)-인레호수(2일)-껄로(1일)-버강(2일)-양곤(1일)

 

미얀마 출입국

미얀마는 태국, 라오스,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등의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육로로는 이들

나라로부터 출입국을 할 수가 없으며 반드시 항공기로만 입출국 가능한 나라이다.

단, 태국의 따찌렉(Tachileik)과 꼬따웅(Kothaung=victoria point)을 통하여 여권을 맡기고 일일입국은 가능하지만(따찌렉에서 14일 짜리 비자는 받을 수 있지만 갈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있다) 다른 국경을 통하는 육로불법입국은 여행자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양곤국제공항 yangon(mingaladon) international airport

수도인 양곤의 밍갈라돈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출,입국청사가 분리되어있는 2동의 건물로서

미얀마를 세계로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국제공항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단순하기 때문에 한눈에 시스템을 파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국절차 


1. 비자받기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입국 전 비자를 받아 놓지 않으면 입국할 수 없다.

2. 출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 작성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출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를 나누어준다.

  받는 즉시 작성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 입국심사

 입국장으로 들어서면 3곳의 외국인 전용입국심사대가 있다.

  미얀마 비자가 있는 여권과 작성한 출입국카드를 제출한 후 조회가 끝나면

  여권을 돌려 받고 통과.

4. 미얀마외환권(F.E.C)교환

  입국심사가 끝난 후 나오는 전면과 오른쪽의 은행창구에서 여행비자(상용비자제외)로 들어온

  모든 여행자는 미얀마대외무역은행(myanmar foreign trade bank)에서 US200$을 외환권(F.E.C)

  으로 환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F.E.C로 환전을 안 하여도 특별한 제재조치는 가하지 않고 있으나 사복경찰(군인?)이 지키고 서서

  일일이 비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분위기상 어쩔 수 없다.

- 2004년 10월 1일 현재 강제환전의무 잠정폐지 -

5. 탁송화물 회수  

  F.E.C를 바꾼후 5m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컨베이어벨트가 있다.

  이곳에서 탑승 전에 부친 짐을 찾는다.

  myanmar항공(U.B)으로 입국하셨다면 본인의 탁송화물에 타 항공사 라벨이 붙어있다고

  놀라질 마시길.. myanmar항공은 비행기가 작아 짐은 다른 항공편으로 들어올 수 도 있다.

6. 세관검사

  입국장을 나가는 문은 하나인데 양쪽으로 세관검색대가 있다.

  짐이 많다면 일일이 풀어보기도 하지만 여행자의 배낭은 검색하는 일은 드물다.

7 택시이용

  세관검색대를 통과하여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에 일이 있어서 나온 사람들은 아니다.

  공항버스가 없고 또한 공항을 지나가는 일반버스도 없기 때문에 결국은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데 시내로 나가는 요금은 US$(FEC) 3-5$이다.

  (미얀마의 모든 택시는 미터기가 없다. 당연히 흥정한 후 탄다.)

  

출국절차 


1. 탑승수속

  각 항공사 카운터에서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하고 boarding pass를 수령,

2. 공항세 납부 및 화물탁송

  항공사 카운터에서 공항세 US$(F.E.C) 10$납부한 후 탁송화물을 맡긴다

3. 출국심사

  출국심사대에 줄을 섰다가 차례가 오면 여권, 탑승권, 출국카드를 제시하고 출국심사를 받는다.

  미얀마에서 체제기한이 30일이 넘는 어떠한 경우라도(비자기간을 연장한 경우라도) 출국전 소정의   

  서류를 작성(D-Form) 이민국에 신고한 후 출국서류를 받지 아니하면 30일이 넘는 기간의

  1일당 US$(F.E.C) 3$ 의 벌금을 물게된다.

4. 탑승대기 및 탑승

  탑승시간 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린다. 출국GATE는 한곳뿐이다.

 

교통


미얀마의 사회간접자본의 투자는 극히 미약하다. 그러므로 공항, 도로, 항만의 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있다.

특히 도로의 경우 미얀마의 1번 도로인 양곤(yangon)-만들레(mandalay)간의 고속도로만 보더라도

포장은 되어있으나 그다지 도로사정이 좋은 편은 아니며 항공, 해운, 철도등 모든 교통수단은 이용하기도 불편하고 시설도 매우 열악하다.


국내선항공 

미얀마의 국내선 항공은 myanmar airway와 air mandalay, yangon airway, Air Bagan등의 회사가

영업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국내선을 이용 할 경우 미얀마인이 내는 항공요금보다 훨씬 많은

(약 50%이상)경제적 부담을 안게되며 예정된 일정이 갑자기 취소되는 일이 자주 있다.


철도

총 연장5.060km의 철도망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국영이다.

열차는 1등 열차와 2등 열차가 있는데 1등 열차라도 에어컨이 없으며  열차의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과 수송체계의 낙후로 인하여 그다지 권할 만 하지 않다.

또한 외국인은 국내선 항공요금과 마찬가지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버스 

미얀마에서의 버스사정은 거의 낡은 일제중고버스를 들여와 운행하고 도로사정 또한 나쁘기 때문에  매우 열악하다. 그나마 양곤에서 유명관광지를 운행하는 버스는 상태가 괜찮은 편이고 도로 또한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다.

-시내버스

양곤을 제외한 여타도시들은 거의가 트럭을 개조한 “픽업”이 버스의 역할을 한다.

또한 미얀마는 아라비아 숫자를 거의 쓰지 않고 고유의 숫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행자가 버스를 타기에 곤란하며 또한 같은 번호의 노선버스라도 가는 곳이 틀릴 경우도 있고 예고 없이 수시로 노선조정을 함으로 꼭 타기 전에 운전사나 차장에게 목적지를 재확인해야한다.


-시외버스

같은 목적지를 간다고 하여도 각 버스회사마다 가격과 차종, 서비스 그리고 경유지가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탈것.

양곤 이외의 지방으로 갈수록 도로사정이 더 나빠지고 차량도 더 낡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또한 차량에 부착된 유리가 자동차용 강화유리가 아닌 일반유리를 사용한 버스가 많아서 사고 발생시 매우 위험하므로 될 수 있으면 깨지거나 금간 창문쪽 좌석에는 앉지 않도록 한다.


택시

미얀마의 택시는 모두 미터기가 없으며(흥정은 기본) 대다수의 택시는 일본에서 수입한 고물 중고차로서  20만km이상을 주행했고  질 나쁜 기름과 안 좋은 도로사정으로 인하여 전혀 승차감을 기대할 수 없다. 밤 8시 이후에는 택시잡기가 힘들뿐더러 할증(?)이 적용된다. 


싸이까 

자전거 옆에 의자를 붙여놓은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태국의 “쌈러”캄보디아“씨클로”와 비슷하다.

기동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보수집

미얀마는 대외적으로 아직 잘 안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특히 국내에서는 동남아시아 각 나라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현재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미얀마를 알리고자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도 속속 개설되고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 외에 서점에서도 미얀마 관련서적을 몇 권 찾아볼 수 있다.


프리챌 미얀마 커뮤니티 "MyaBiz" http://www.home.freechal.com/myabiz

미얀마 양곤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미얀마 토탈 정보사이트로

최신 현지 소식과 5일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는 환율정보, 미얀마 여행 및 이민 생활정보 등

미얀마 관련정보가 풍부한 미얀마 전문 커뮤니티이다.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홈페이지 http://www.mofat.go.kr/main/top.html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등, 재외공관들의 홈페이지를 모아놓은 사이트이다

미얀마의 전체적인 개황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나 수출입, 생활, 최근의 동향 등의 정보가 있다.

 

미야비즈 닷 컴 http://www.myabiz.com

다음(www.daum.net)의 인기 있는 유일한 미얀마cafe였던 myabiz와 미얀마학을 전공하며 여러 가지 미얀마에 관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던 www.realmyanmar.com 그리고 배낭여행 웹진 [트래블게릴라] 미얀마편집위원의 싸이트인 www.tourmyanmar.com을 통합하여 확대 개편한 사이트로서 최신정보를 매주 업데이트하고 여행 및 사업정보와 통, 번역서비스, 환율정보를 포함한 미얀마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한글사이트이다.

 

황금의 나라 미얀마 http://www.unionofmyanmar.net

동남아시아정치학을 전공하는 운영자의  깊이 있고 정확한 정보가 많이 있으며  미얀마와 동남아를 공부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개인홈페이지이다.

 

미얀마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http://www.myanmartour.net

미얀마 현지에 본사를 두고있는 여행사인 (주)코미투어의 홈페이지로 미얀마정부관광청의

한국사무소역할도 대행하고 있으며 미얀마 유명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미얀마여행 패키지상품판매 및 호텔예약, 비자발급대행업무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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