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분류히말라야 분류

Posted at 2013. 2. 9. 12:59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인도,네팔,파키스탄

히말라야 분류

 

1. 아샘 히말라야

히말라야에서 가장 동쪽에 치우친 구역으로 브라마푸트라강이 크게 휘는 지점으로부터 부탄의 동쪽 경계까지 가리킨다. 인도에서 티베트 국경지대까지 열대성 수림으로 구성되어 아직도 탐사되지 않은 지역이 많다.

 

2. 부탄 히말라야

부탄 영토 내에 포함된 부분을 말한다. 7천m급 봉우리가 몇 개 알려져 있으나 입국이 어렵고 체재비가 비싸며 자유 여행이 어려워 답사되지 않은 곳이 많다.

 

3. 시킴 히말라야

히말라야 구분 중에서 가장 좁은 부분으로 부탄과 네팔 사이에 있다. 예로부터 춤비계곡을 따라 티베트로 향하는 카라반의 통로가 있어 히말라야 중에서도 가장 일찍 알려진 곳이다. 칸첸중가(8,603m), 자누(7,710m)를 비롯해서 개성있는 산들이 자리한다.

 

4. 네팔 히말라야

네팔 영토 내에 있는 부분으로 에베레스트(사가르마타, 초모롱마 8,850m), 로체(8,516m), 마칼루(8,463m), 다울라기리(8,172m), 초오유(8,201m), 마나슬루(8,163m), 안나푸르나(8,091m) 등 8,000m급 봉우리와 다양한 많은 트레킹 코스를 가지고 있다.

 

5. 가르왈 히말라야

네팔 서부 국경인 깔리강에서 인더스강의 지류인 수틀레지강 사이에 위치한다. 히말라야산맥의 북쪽을 달리는 잔스카르 산맥이 티베트와 인도 국경을 형성한다. 최고봉은 난다데비(7,817m)로 그 외 힌두교의 성지를 다소 품고 있다.

 

6. 펀잡 히말라야

서 인더스강과 동쪽의 수틀레지강 사이에서 네모꼴 형태를 이룬 지역으로 낭가파르바트(8,125m)를 품고 있다. 파키스탄, 인도 사이의 국경 분쟁 지역이므로 접근하기 전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7. 카라코람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에서 북쪽으로 달리는 산맥으로 카라코람은 ‘검은 자갈’을 뜻한다. 세계 제2위의 K2를 비롯한 4개의 8,000m급 봉우리와 5개의 대빙하를 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