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호수의 숙소, 맛집 <렉존, Poppy's Fish Farm>또바호수의 숙소, 맛집 <렉존, Poppy's Fish Farm>
Posted at 2010. 6. 1. 11:47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말레이,싱가폴,인니배낭 여행을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중하게 고려하는것 중 하나는 숙소이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우선 눈에 보이는 괜찮아 보이는 숙소를 잡고
그런 후에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또 괜찮아보이는 숙소를 찾아서
나만의 인스펙션을 실시한다.
나만의 몇가지 조건-
1. 물론 저렴해야 한다. (1만원미만)
2. 햇빛이 들어오는 방.
3. 넒은 발코니가 있으면 금상첨화.
저렴하면서도 햇빛이 들어오고 발코니가 있는 방이라-
상식적으로 배낭여행중 저란 방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풍광까지 아름다운 또바호수는 물가마저 참으로 착했으니-
저렴하고 질좋은 방들이 호수가에 쫙 널려 있었다.
나의 초이스는 렉존(Lekjon) -
1. 50,000 RP의 저렴한 가격(화폐단위가 커서 그렇지 6,000원 ^^)
2. 아침에 호수가 너머로 일출이 가능한 뷰-
3. 넓은 발코니에는 의자에 테이블까지 있다.
맨 왼쪽 2층방과 그 옆방을 총 5박 사용-
머무르는 동안 거의 나홀로 숙소에 -
오래된 건물이지만 넓고 따신물 잘 나오고-
뷰도 좋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숙소였다.
가장 맘에 드는건 역시 발코니!
호숫가쪽으로 멋드러진 숙소가 널려있다.
HOTEL SUMBER PULOHAS
이스라엘리 Dor 가 머물렀던 숙소.
렉죤 바로 옆이다.
렉죤보다는 Cozy 한 분위기
1박 60,000 RP (약 7,000원)
내방의 테라스때문에 난 내방이 더 좋았다-
배낭여행자에게 꽤나 유명한 캐롤라이나의 앞마당.
확실히 다른 숙소에 비해선 머무르는 사람이 많았던 듯 싶다.
Poppy Fish farm
토바호수에서 꽤 괜찮은 레스토랑.
론리플래닛에도 - 또바의 Pick 으로 꼽힌 장소이지만서도
또바호수의 전반적인 분위기처럼-
손님또한 그다지 많지 않다.
Fish Farm 이라는 이름답게 호숫가의 한켠에서 양식 비슷하게 생선들을 기르고 있다.
30,000 Rp 정도 하는 생선요리를 시키면
거의 한마리의 생선이 통째로 (꽤나 두툼한) 요리되어 나온다. (아닐때도 있다)
보통 Sweet& Sour 생선을 시켜서 먹었는데- 꽤나 성공적이였다.
그 외에 아침에 주로 먹었던 아침메뉴-
바나나 팬케익-
태국의 카오산에서 먹던 팬케익과는 사이즈 자체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바나나 뿐 아니라 파파야, 파인애플, 코코넛, 초콜렛이 아끼지 않고 들어가 있다.
놀랍게도 가격은 13,000 RP (1,500~1,600원 정도)
그외에도 닭요리, 사떼 등도 맛있어서 머무르는 동안 거의 매일 간 레스토랑 :)
물론 with Bintang Beer
[출처] 또바호수의 숙소, 맛집 <렉존, Poppy's Fish Farm> |작성자 보라색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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