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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 4. 2. 15:23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중국,티벳,홍콩

카스정보 총모음

춘시아 | 조회 1473 | 2010.10.21. 13:44

 

제가 여행때 이곳에 있는 자료 엄청 오랜 시간동안 찾아서 모두 정리해서 사용 했었습니다.

조금더 편하게 여행하시는 도움 될까 자료 올립니다.

 

1. 숙소

대부분의 책자들이 <치니와커> <써만> 추천하는데 <써만> 시설이 너무 안좋고 <치니와커> 위치가 별로인듯 합니다. 물론 여행사와 카페등을 끼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중 편안한 잠자리도 분명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카스 추천 숙소는 <三本美景酒店> 입니다.

위치는 <溫洲大廈> wen zhou da sha 웬조우따사 뒤편입니다. <溫洲大廈> 런민씨루 큰길가에 있는 카스에서 크고 좋은 호텔 중의 하나이구요(1 300원이상) <三本美景酒店> 바로 뒤에 있는 4층짜리 건물입니다.

추천이유는 개업한지 얼마 안돼 깨끗하고 샤워실이 매우 크고 유리로된 별도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위치 좋습니다.

아침식사 포함 128원이구요.(아침없음)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4 일경우 피곤합니다. 써만은 100으로 가능하구요. 그냥 감옥 같습니다. 보시고 결정하세요^^

주소: 喀什市 塔什巴札路 61(人民西路電信旁) 전화: (0998)-2821888, 2822888

 

2. 바자

일요바자가 유명합니다만 바자기간 열리는 동물시장도 유명한데요, 바자가 열리는 곳이랑 다른 곳이기 때문에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엉덩이 부분만 남기고 털을 밀어버린 양들이 맞아 줄겁니다.^^

 

3. 향비묘

20 버스타면 종점이구요. 앞서 말했던 숙소앞 런민씨루에 정류장 있습니다. 여기서 추천할만한 곳은 버스 종점에 평상을 늘어놓고 과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보통 1킬로에 수박은 1, 멜론종류는 1.5 하니까 바로 잘라서 먹고 쉬어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향비묘 바로 옆은 위구르족 묘지구요. 지금도 매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니 묘지를 향해 사진찍는 짓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시면 알겠지만 위구르족, 타지커족, 카자흐족 묘의 형태는 조금씩 틀립니다. 타슈쿠르칸 가실일 있으시면 비교가 될겁니다.-그리고 아시다시피 향비묘라기 보다는 아파커훠자 가족의 묘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4. 쉴만한곳(안마/사우나/때밀이)

신장지역은 안마를 잘하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제가 추천할 곳은 어둡고 침침한 곳에서 안마 받느니 깨끗하고 확실한 곳을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한 숙소에서 나와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인민광장이 나옵니다.

밤에 조명도 예쁘고 모택동 동상도 볼만합니다. 거기 인민광장 왼편에 <國際大酒店> guoji da jiudian 궈지따지우디엔 있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가시면 지하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桑拿中心> sangna zhongxin 상나쭝신 이라는 곳으로 들어가세요. 사우나, 때밀이, 80 안마 모두 포함해서 68원이구요, 안마받을때 음료와 조금만 과일들도 나오죠, 그리고 호텔에서 직영하는 곳이라 정말 깨끗합니다. 어설픈데서 안마 받으시지 말구요, 확실한 곳에서

 

5. 카라쿨호수 or 타슈쿠르칸 Tashkurgan 塔什库爾干

카라쿨호수가 유명합니다만, 카라쿨호수를 지나서 타슈쿠르칸 가는 길이 전경이 더욱 좋습니다. 모두 우루무치에서 시작되는 314 국도를 타고 가는데 3월부터 10월사이만 개방합니다. 어차피 가실거라면 2 투자해서 타슈쿠르칸 홍치라포红旗拉普쿤자랍패쓰까지 보고 오세요. 써만이나 치니와커 내의 여행사에서 2 여행 추천할겁니다. 1 카라쿨 호수 보는건 많이 아쉬운 느낌이구요. 항상 여행할때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부분을 아끼고자 발품을 팔아서 버스를 타시는데 아마 올해안에 혼자서 버스타고 가는건 불가능할거구요. (무조건 퍼밋이 필요하고 신분증 검사합니다.) 여행사투어 알아보세요. 혼자가든 두명이 가든. 거기서 맞춰주면 2일에 1인당 300 합니다. (물론 숙박비,먹을거리 제외)

2 코스 일정은 보통 카스-카라쿨-타슈쿠르칸(교통빈관숙박)-홍치라포-타슈쿠르칸(점심)-카스 이런 일정이구요

카라쿨에서 타슈쿠르칸 갈때 무스타카봉 1시간 가까이 보게 될겁니다. 7500미터가 넘는 산을 둘러가는게 보통 일이 아니죠! 그리고 타슈쿠르칸은 해발 3,200미터에 있는 타지커족 자치주의 주도이구요. 볼거리는 고성(아래서 보면 허물어진 고성이지만 돈내고 올라가보면 기가막힌 절경에 놀라실것임) 박물관입니다. 시내 가장큰 건물에 자치주 행정 사물실과, 공연장, 박물관 종합으로 있구요 박물관에는 타지커족의 여러 의복 민속용품, 그리고

미라도 전시되어 있답니다.(아주 어린 아기의 미라도 있답니다.) 그리고 아주 운이 좋으면 공연이 있을경우 수도 있습니다^^ 홍치라포는 파키스탄과의 국경으로 해발 4,500미터이구요. 최근 들어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데 현재 숙박시설을 짓기위해 공사중입니다. 파키스탄 군인과 같이 사진도 찍을 있구요. 군인들이 중국 백주를 좋아한다네요. 파키스탄 서스트로 가는 버스는 여기서 내려서 걸어가 파키스탄 버스로 갈아타죠.

- 카라쿨호수 가서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거기 있는 카자흐족들 식수원입니다. 호수물 마셔도 되구요. 북경 이쪽의 물하고 맛이 틀리더라구요.

 

6. 음식

위구르 식당가시면 보통 라미엔 드시는데 추천요리는 <엔젠폴로> 입니다. 단맛이 나는 볶음밥이구요. 위에 양고기를 올려주는데 보통 양의 척추뼈입니다. 감자탕위에 있는 고기랑 비슷하구요 위구르 족이 최고로 맛있게 여기는 부위입니다. 후식은 <쑤안나이> suan nai 드시면 되는데 아시겠죠. 떠먹는 요구르트! 아주 시큼함으로 처음 먹을때는 설탕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위구르 음식 매우 간단합니다. . 엔젠폴로는 위구르말이구요. 중국 사람들은 쭈어판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양고기 꼬치는 보통 1-2원하는데, 싼데 가면 사이에 비계나 내장 부위를 끼워서 굽더라구요

위생상태가 별로이므로 내장은 비추입니다. 먹기전에 반드시 휴지로 꼬지 윗부분의 그을음을 닦아 내고 드세요.

위구르 사람들도 그렇게 먹는답니다. 그리고 고급식당은 꼬지 아래부분에 나무 손잡이가 있어서 일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쇠꼬챙이 그대로 굽기 때문에 바로 잡으면 화상 입습니다. 절대 조심하시구요. 반드시 휴지 달라고 해서 휴지로 아래부분 감싸서 쥐고 드세요.

- 얼음갈아서 우류넣고 만든 빙설도 드셔보세요. 이드가모스크 맞은편 시장안에 있구요. 여러군데 있습니다. 만드는 광경은 보지 마시구요.

 

7. 핑궈위엔(果園) pingguo yuan

택시 기사들 압니다. 사과농장이라는 의미이지만 위구르사람들의 식당입니다. 거대한 농장안에 스테이지가 있고 스테이지를 둘러싼 여러개의 테이블에서 먹고 마시고 식사하다가 노래가 나오면 같이 춤춥니다. 알콜음료는 없는것 같구요. 항상 사람은 있구요 특히 밤에는 결혼식 행사를 진행해서 흥미롭죠. 음식은 보통 수박 나오고 기본 중국 식당처럼 요리 몇개 시키고 밥이나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많이 비쌉니다. 여러명 갈수록 좋은데.

투르판 가서 민속공연 보느니 현실적입니다. 사람들 무슬림이라서 음주 안합니다. 가족 친지와 이런곳에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춤추고 노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과농장 안에 사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과실 나무가 있습니다. 구경하고 조금 먹어도 괜찮습니다. 한국 사람들 계곳에 식당 차려 놓고 평상에서 닭백숙 먹고 노래방 기계로 노래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적일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여기도 의자도 있고 평상도

있고 베개 달라면 줘서 잘수도 있습니다. ^^

 

8. 중국어? 영어?

여기 카페를 보면 많은 분들이 중국어나 영어가 되지 않지만 혼자서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 합니다. 다만 그런점이 스스로의 안전을 위협할수 있기 때문에.... 카스나 다른 지방 특히 신장 내에서 많은 현지 분들이 한국인들은 중국어도 서툴고 영어도 서툴어서 답답할때가 많다고 얘기 하셨습니다. 모두들 여행사 같은데서 일하시는 분들인데 물론 언어가 제일 중요한건 아니고 스스로의 의지와 준비상태가 좋은 여행을 결정짓지만 안전 문제에 있어서 혹은 금전적 부분에 있어서 언어는 중요합니다. 위구르 족도 한족들도 알고보면 정많고 좋은 사람들입니다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우리 카페가 <중여동>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한국에서 여행오시는 분들은 여행전에 중국어/영어를

어느 정도 공부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혼자 생각입니다.^^

 

9. 기차? 비행기?

북경->우루무치 기차 4 란워 1000원이상(48시간 소요)

비행기 정가 2,610, 일반적으로 1,200-1,000, 최대 싼경우 680(4시간 소요)

우루무치->카스 기차 4 란워 700 정도(24시간 소요)

비행기 정가 1,430 일반적으로 700-600 싼경우 570(1시간 50 소요)

개인적으로 저는 시간도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간의 여행에 있어서 체력안배/편안한 잠자리 /먹는것 이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서 대략적인 항공스케쥴을 먼저 잡아놓고 나머지 부분은 기차, 버스로 채웁니다. 항공권은 바로 전날 사거나 일찍 사놓거나 할때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ctrip.com 혹은 elong.com 이용하시면 되구요. 세금 (대개)200원이 제외된 가격이니 참조하시구요.

한국에서 결제하거나 사는 것이 힘들다면 북경에 있는 한국 여행사 전화하면 인터넷 가격으로 발권해줍니다. 돈은 송금으로 보내구요.

 

10.기차표 구매

인민광장에 있는 버스터미널 안에서도 기차표 예매 가능합니다.(우루무치까지 24시간)

11.밤에는 인민광장과 동호공원 강추입니다. 저녁에 산책하세요.

 

14.카스라오청(구시가)

구시가를 둘러보는 투어구요! 가이드 없이는 가지 마세요. 길잃어 버리기 쉽상입니다. 중국어/영어 가이드 있구요.

영어가이드도 영어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수많은 위구르 아이들이 <헬로><할로> 하며 반겨줄 것이지만 소지품 유의 하시구요. 신발의 에어를 나무작대기로 쑤시는 녀석도 있었답니다.

* 이것저것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여기서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었기에 저도 조그만 정보/생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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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가르

숙소

많이들 가시는 치니바허 빈관 갔습니다.

위치도 좋고요, 저렴한 뒤쪽 건물 3 삼인실을 인당 35원에 묶었습니다.

1층은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나을 . 방은 지금까지 묶은 제일 별로였어요.

바로 밑에 존스까페가 있어서 맥주 한잔 하거나 아침 먹기엔 좋지만, 늦게까지 서양 관광객들이 떠들어서 시끄러웠어요.

존스까페에 여행사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에도 CITS 있습니다.

본관은 비싸고 좋을 .

건물 뒤에 유명한 매카트니가 살던 영국 영사관은 지금 중국식당으로 변해있습니다.

한끼 식사라도 할걸 조금 아쉽네요.

 

교통

시내가 작아서 웬만한 곳은 걸어다닐만 합니다.

올드시티를 걸어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역에서 시내까지는 28 버스가 1.5원정도. 택시는 20원을 부르는데, 시내에서 역에 10원에 흥정해서 갔습니다.

미터로 가면 나와요.

향비묘 갈때는 인민로에서 20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가 일요시장을 거쳐서 향비묘로 가구요.

7번버스가 이드가 모스크 맞은편 길에서 올드시티를 통해서 일요시장까지 갑니다.

버스도 편리하게 되어 있고, 택시도 기본요금 5원으로 이제 미터를 달고 있어요.

 

먹거리

론니, 백배즐기기에 모두 나와있는 인티자르라는 곳에 3 갔습니다.

특히 난캉로우라는, 담백한 양꼬치는 냄새때문에 양고기를 못드시는 분들께도 추천할만 합니다.

하나에 5원인데 크고 기름기가 빠져서 맛있습니다.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서 음식 주문하기도 편리해요.

면요리, 밥요리 고르시면 괜찮습니다.

양고기 만두는 냄새가 나서 별로였어요.

, 위구르 식당이라 맥주를 팝니다.

맥주없이 양꼬치라니,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맥주를 한잔씩 했지요.

카쉬가르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보셔야해요!

달콤한 우유맛 아이스크림인데, 입자가 곱고 쫀득쫀득합니다.

일요시장이나, 이드가 모스크 뒤쪽에 종종 보이구요,

투어에서 만난 현지인에 다르면 인민광장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아이스크림집이 있는데 그중에 왼쪽에 있는 집이 우루무치에서 아이스크림과 요쿠르트가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요쿠르트는 모르겠고 거의다 설탕을 듬뿍 넣은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아이스크림 정말 강추입니다.

마지막 들러서 먹고 오고 싶었는데, 먹고 온게 너무 아쉽네요.

크기별로 1,2,3원짜리가 있습니다.

이드가모스크에서 치니바허 빈관 가는 오른편에 있는 레스토랑도 현지인이 많더군요.

라면과 양꼬치를 파는데 맛은 그럭저럭 보통입니다.

 

볼거리

일요시장과 올드시티, 향비묘 모두 좋았어요.

일요시장은 번이나 갔지만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못봤어요. 새로 정비를 해서 오래된 분위기는 별로 없습니다.

바자르는 역시 이란이 최고인 .

올드시티는 웬만한 곳은 모두 입장료를 받는데, 아침일찍 이드가 모스크 맞은편 길로 들어가서 공짜로 구경을 했습니다.

이드가 모스크도 북경시간으로 8시쯤 가니 입장료를 안받더군요.

여자분들은 머리카락을 가리시면 현지분들이 좋아라하십니다.

사실 모스크 내부는 실망스러웠어요. 입장료 내고 들어갔으면 아까웠을 .

역시 모스크도 이란과 터키가 최고.

일요시장 옆에 '고대민거'라는 높은 곳에 있는 올드시티가 있는데, 전통가옥들, 도자기 만드는 곳을 투어를 해줍니다.

''이라는 가이드 영어를 잘하고 친절했는데, 일행과 시간 약속 때문에 20 밖에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천천히 설명들으면서 구경하면 입장료 30원이 아깝지 않았을 합니다. 학생증(한국 것도 된대요) 있으면 15.

향비묘에서 추가로 과수원(10) 들어갔는데 별건 없지만 하미과 접시와 위구르 언니들이 공연을 해줍니다.

투르판에서 위구르 공연을 봐서 짧긴 하지만 좋았어요.

 

카라쿨 가는 .

최근에 올림픽과 테러 문제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르니 현지에서 확인을 해보고 가세요.

저는 외국인도 여행사 도장이 찍힌 명단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택시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했습니다.ㅜㅜ

보통 택시는 400 정도에 빌리구요. 통행가능여부를 확인하시고 가세요.

저희는 거의 갔다가 되돌아와서, 다음날 결국 CITS 투어로 인당 250 내고 다녀왔습니다.

존스 까페 여행사에서는 3인에 700, 9인에 1100 정도 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문표도 포함인지는 모르겠어요.

택시로 가시면 당연히 문표는 따로 내셔야 하구요. 하지만 시간을 좀더 편하게 안배할 있다는 장점은 있을 .

투어 경우에는 통행증 때문에 색만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한참 시간을 지체했구요(일요일이라 문을 늦게 열어서 그랬을지도)

막상 카라쿨 가서는 1시간 40 정도밖에 시간을 안주고, 돌아오는 길에 상점을 군데 들러서 숙소에 돌아오니 10시가 되었더군요.

그래도 카라쿨 호수, 가는 길도 멋지고, 쿰타크(모래산) 절경입니다.

카라쿨에서 말도 타보세요. 30분에 10원으로 흥정했구요..

카라쿨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엄청 비싸다고 하니 먹을거리를 준비해가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수도 있으니 옷을 가져가시고 살짝 고산증 증세가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지 가이드는 160원인가 하는 튜브(산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라고 하는데 샀더니, 문제가 생겨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ㅡㅡ;

카쉬가르도 많은 한족들이 들어와있고, 밤에 광장에선 한족 아줌마 아저씨들이 포크댄스를 추고, 인민 광장엔 모택동 동상과 함께 커다란 붉은 등이 줄줄이 매달려있지만,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수천년 동안 이어져온 위구르족들의 삶의 터전이 있습니다.

요새 테러때문에 분위기가 흉흉하지만 주로 중국 공안들을 대상으로 하는 같더군요.

다녀온지 일주일 후에 테러가 터지는 보니 속상합니다.

너무 좋은 곳이었는데, 위험한 장소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못가시는게 아쉽기도 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하구요.

사실 제가 있는 동안에는 위험한 낌새는 별로 느낄 없었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이곳 여행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고요,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인민로에서 20 버스 (Y1 ) 타면 일요시장을 지나서 향비묘(종점)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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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카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 버스있습니다.

1인당 10원이고 숙소 이름 말하면 근처까지 데려다 줍니다.

써만빈관 에어콘 있는 더블룸(5 엘레베이터 없음) 120 묵었습니다.

140 이하로는 절대 안된다고 버티더니 한국 여권을 내미니까

"? 한국 사람이었어? 그럼 120 줄께"하면서 알아서 깎아주네요 ㅋㅋ

저희 전에 체크인 했던 서양 사람들은 140 줬는데 보고 절대 말하지 말라더군요.

이전에 왔던 한국 분들이 무슨 작업을 해놓으셨는지 몰라도 감사했습니다 ㅋㅋ

에어콘 없는 방은 20 정도 쌀겁니다.

 

타쉬쿠르간 갔다가 카스에서 일박했는데 그때는 라오청에 있는 유스호스텔 묵었습니다.

hostelworld.com에서 위치 검색, 예약됩니다.

도미토리 35원이구요. 널찍해서 묵을만 하구요. 직원들 친절합니다.

세탁기 사용료 10원이고 차가운 음료 팝니다 에어콘 없습니다.

 

카스 택시요금 왠만한 거리는 5원이구요. 향비묘는 5-10, 기차역은 10-15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오청의 주택 상당부가 철거되었습니다. 남아있는 중에도 빈집이 많아요.

 

이드가모스크(20) 본당은 현재 공사가 한창입니다.

카스에 있다보면 어차피 그쪽으로 한번 가게 터이니 한번 보시면 좋구요.

모스크 근처에서 파는 우유 듬뿍 들어 아이스크림 맛있습니다. (외국인 1 / 현지인은 0.5)

 

향비묘(30) 향비묘를 제외한 부속 건물들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가 늦게 가서 민속 공연은 못봤어요. (저녁 8 넘으면 입장권 팔지 않습니다)

 

기차표 인민공원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카스치처짠)에서도 있는데요.

판매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시간표 확인하세요.

 

써만의 위구르인 직원에게 타쉬쿠르간 가는 버스를 타고 싶다고 했더니 메모를 하나 적어줍니다.

임시정류장 같은데 이곳에서 타쉬쿠르간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베이징시간 오전 9:30 / 52)

제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카라쿨에서 정차도 안하구요. 점심 먹을 시간도 따로 안줍니다.

카스 벗어나서 시장에 차를 잠깐 세우는데 시장에서 과일이나 같은 사서 식사 해결하세요. 다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폭우 때문에 많이 망가져서 도로 보수하는거 기다리느라 7시간 정도 걸려서 타쉬쿠르간에 도착했습니다.

타쉬쿠르간 가는 길에 인적사항 적는 검문소 나오는데요. (사진촬영 절대금지)

신분증 요구하고 자기가 타고 차량의 번호 물어봅니다.

카스로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구요.

  

타쉬쿠르간 가는 버스가 있는 임시정류장 메모입니다. 위구르인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세요. 기본요금 5 나옵니다.

 

- 타쉬쿠르간

교통빈관에 묵었습니다. 더블룸 100. 깨끗하진 않지만 묵을만 합니다.

위치는 버스터미널하고 붙어 있으니까 찾기 쉽구요.

 

석두성 교통빈관에서 도보로 20 정도 걸립니다. 정문 말고 옆으로 돌아들어가면 문표 안사도 됩니다. 울타리도 없고 하니 그냥 살짝 돌아 들어가세요. 석두성 위에서 바라 보는 풍광이 너무 멋집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카라쿨, 카스 가는 버스 아침 9:30(베이징 시간) 있습니다.

카라쿨 가실 분은 카스 가는 티켓을 사지 마시고 26원짜리 카라쿨행 티켓을 사세요.

 

 

- 카라쿨

 

버스가 카라쿨 호수 정문에서 내려주는데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50원짜리 문표 사야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호객꾼들이 달려 드는데 사람들이 안내하는 숙소는 문표 안사도 되는 곳입니다.

호객꾼들 달려 들면 가격 협상보다 일단 숙소가 어딘지 물어보세요.

숙소가 키르기스 마을에 있는 애들도 있는데 마을이 멉니다.

저는 정문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빠오에서 묵었는데요

어디냐니까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보이더라구요.

시멘트 빠오 아니고 옛날식 빠오였습니다. (1 30)

 

카라쿨 호수 정문(입장료 받는 ) 중심으로 옆에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있습니다.

여기 잘못 들어가면 키르기스 애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50 내라고 난리 피웁니다.

왠만하면 정문 쪽으로는 가지 마시고 그쪽으로 가시게 되더라도 도로 윗쪽에서 보세요.

카라쿨은 아주 크고 다리가 있는 부분은 아주 일부분일 뿐입니다.

 

카라쿨 호수를 타고 바퀴 도는 일인당 75원에 협상했습니다.

저랑 친구, 미국애 세명이었는데 일인당 마부 하나씩 따라 가는 조건으로 10원씩 줘서 85.

호수 바퀴 도는데 5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 걸렸으니까 비싸게 같지는 않아요.

말을 타고 호수를 바퀴 도는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실크로드 여행 최고의 비경이었습니다)

카라쿨 호수 절반쯤 돌고 나서 휴식 시간 주니까 간단한 식사 챙겨 가시면 좋구요.

중간에 키르기스 마을에 있는 상점에 들리는데 여기서 과자나 휴지 같은 마련하세요.

근방에 물건 곳은 여기 밖에 없습니다.

 

제가 묵었던 빠오의 주인이 무스타커봉 베이스 캠프까지 오토바이로 왕복 150원에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아니라서 가격 협상은 하지 않았구요. 가고 싶으신 분은 한번 가격 협상해 보세요.

 

카라쿨 아침 저녁에  춥습니다. 방한 대비 철저히 하세요.

옷만 따뜻하게 입고 갔으면 무스타커봉도 한번 가보는 건데 옷이 얇아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카라쿨에서 카스로 돌아오시려면 오전 10 이후에 오는 타쉬쿠르간에서 버스 잡아서 타시면 됩니다.

, 버스에 자리 없으면 안세워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숙소 주인한테 얘기해서 1인당 60 주고 승용차 타고 갔습니다.

점심 때는 80 불렀는데 저녁 되니 60원으로 내려가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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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치니와커 호텔 / 色滿路 114 번지 / 0998 298 0588 / 80/ 강추천, 미리예약할

본관의 경우 300원정도인데 별관은 80원이다 저렴하고 외국인들이 많아서 서로 정보교류가 원활하다 나중에 뭉쳐서 여행하기가 좋다

추천 운전사 (착한 사람) 13579344749 / 소수민족인데 중국어를 잘한다. 가이드 경험이 많고 풍경이 좋은 곳도 많이안다 , 고객의 입장에서 가격협의를 도와준다/ 칼라쿨라호 넘어서 파기스탄 국경까지 12 / 한족 1명과 함께 700원에 합의보았다

타는데 1시간에 50원이다 마부가 끌어주고 의미없다 다시 30분을 지나가면

습지가 나오면 정말 양치기들이 있다 사진찍고 있으면 소년 목동들이 다가온다 30분만 말타는 20원에 타협보면 소년 목동이 말을 태워서 초원을 향해 냅다 달린다..정말 끝내준다

산정상에 오르는 동안 달력에서나 볼만한 장소가 많다 실컷감사하고 파키스탄 국경에 정도에가면타씨엔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초원에 몽고식 파오가 있고 시냇물이 졸졸 내려오고 멋있는 장소다 내려서 미리 준비한 맥주와 통닭을 차린다 통닭은 주변의 양꼬치 주인에게 10원주고 다시 데워달라고 산정상에서 보는 밤하늘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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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슈

키르기즈스탄 오쉬에서 여기까지 55+4$ 왔어요.(4$ 키르기즈스탄 화폐로 받더군요.) 일요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하고 국경에서 6시간 기다리는 걸로 생각했을 24시간 걸리더군요. 여기도 출발국가의 화폐로 뇌물 준비하셔야 하구요.

숙소는 Chini Bagh호텔에 머물렀었구요, 중국인 여자애랑 같이 해서 화장실 있는 괜찮은 트윈을 1인당 40Y 얻었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체크아웃 변기 커버가 깨졌다고 결국 보증금에서 30Y 제하더군요. 원래 깨져있던 거였거든요... 여기 들어가실 꼼꼼히 확인하시고 가세요. (싸고 깨끗하고 시설 좋다고 평판이 좋던 데인데 그런 경험을 해서 아쉽더군요.)

일요시장 가실 버스도 있지만 걸어가셔도 충분해요.

사실 일요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일요일에 조금 붐빈다, 그리고 비싸다고 하더군요. 시간 없으신 분들 일요일 아니라고 포기하지 마시구요, 쇼핑 하시려면 오히려 평일이 나을 수도 있어요.

일요시장에서 모스크까지 방향만 잡고 구시가를 헤매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위구르족들 대장간이나 작업장이 많아 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들과 친해지기도 좋았답니다.

제가 날이 금요일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모스크 앞에 사람은 많지 않았구요, 입장료 20Y이었는데 정말 필요 없다는...

겉에서 걸로 충분하더군요.

인민동루의 광장 앞에서 16 버스를 타면 종점에서 내리면 가축시장이구요. 해방북로에서 아마 8번을 타도 원동시장에서 내리는데 바로 앞이 가축시장이었어요. 다른 분이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4명이서 카라쿨 호수를 택시 350Y 갔어요. 버스 터미널에서 알아본 바로도 55Y이었으니 싸게 갔다온 셈이죠.

겨울이라 엄청 추웠고 유르트도 하나도 없었지만, 카라쿨 호수에서 1박을 하고 싶었었거든요. 다행히 호수 근처 키르기즈인의 집에서 30Y 1(비수기라 가격임은 감안하시길. 성수기에 유르트라면 좀더 비쌀 거에요.) 하고 왔답니다. 식사 주시고 야크버터 차도 맘껏 마시고, 진짜 야크 태우는 난로 불을 쬐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나올 때도 주인 아저씨 친구 택시를 타고 60Y 나왔구요.

주인 아저씨 굉장히 착한 분이셨어요. 나중에 한국인이 오면 해주겠다는 다짐을 받고 전화번호를 여기 올립니다. 이름은 아비디, 13779617293이에요. 

 


hanuri

천산산맥과 알타이산이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삽니다만
그야 말로 카스에서홍치라포까지의 길은 환상 자체였습니다
퍼밋이나 기타 일정상 가시기 힘드시겠지만 가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겨울철에는 되지 않지만 카스에서 키르키스탄 오쉬로 넘어 오신다면 금상첨화라 생각 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이모하

올려주신 정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자의 도리로 최근의 자료 올립니다. (여행시기 2011.8.6-8.25)
카스-三本美景酒店 숙소 좋습니다. 단점은 배낭여행자가 별로 없어 정보 얻기 어렵습니다. 추천 숙소: 喀什城靑年(0998-2823262)
喀什市 吾期塘博依路 233(지구공안에서 동족으로 50미터이고, 淸眞寺에서 서쪽으로 300 있음) 2층으로 되었으며 거의 도미토리로 구성(50위엔)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 있어 정보 교환 쿤자랍패스, 카라쿨 동행자 구하기가 쉽다. 무엇보다 마당과 마루(?) 여행자의 쉼터로 아주 좋으며 직원들이 너무 너무 친절하고 밝다. 여기서 3 산본에서 2 머물렀습니다.

 

카스의 먹거리: 인티자르-춘시아님 자료 참고, 양고기 못드시는 분은 써만빈관(치니와커빈관) 안에 존슨카페에서 드시면 좋습니다.
중국의 맥도날드인 디코스(dico's) 있음- 산본빈관 가는 길에 있음. 청진사(칭전스) 시장- 위구르음식 꼬치 구이 과일
풍부하며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음(아이스크림 정말 맛있고 유명함-3위엔). 얼음에 섞은 요구르트도 보시길...

 

여행지: 금액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기에 접어두고 카라쿨, 쿤자랍패스(홍치라포) 바오처(택시 대절) 하는게 편리하고 비용도 저렴하게 수있고 무엇보다 소요사태 이후 통행증이(중국국제여행사 발급) 없으면 홍치라포를 없음. 보통 12일에 300-400위엔(숙소 포함) 운전기사님 숙소는 신경안써도 식사는 책임져야함. 가는 길에 검문, 통행증 심사 2 정도 . 잠은 타슈크루간에서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카라쿨 호수, 백사산, 홍산을 감상하면 여유롭다. 가는 길이 정말 환상적이며, 국경선은 숨이 약간차고 두통이 있지만 견딜 만함.

 

 

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http://cafe.daum.net/chin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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