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삼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항의 호주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배낭여행 정보1
소개 : 지구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지만 대륙 전체가 하나의 나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다. 자연이 잘 보존된 나라이기에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캥거루, 코알라, 펭퀸 등 많은 야생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나라다.
총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요 도시들은 해변가의 수목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고도는 300m이다. 전체인구의 98%이상이 백인이며, 호주 교민은 약 2만 3천명으로 추산된다. 사용언어는 영어로 영국영어에 가깝다. 1960년부터 실시된 복지정책의 성공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구환경 보존과 국민건강 복지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로 손꼽히는 나라다.
1. 호주의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연방 (Commonwealth of Australia) |
언어 |
영어(호주식 영어) | |
면적 |
768만2,300 km2(세계6위.남한의70배) 동서 약4,000km, 남북 약3,680km |
종교 |
성공회, 천주교, 그리스정교회 등등 |
인구 |
2,014만4,000명(2006년 현재) 시드니388만, 멜버른238만 |
원수 |
원수 : 엘리자베스 2세 호주 총리 : 존 하워드 |
종족 |
앵글로색슨80%, 유럽&아시아계 18%, 원주민(Aborigines)2.0% |
통화 |
오스트레일리아달러(A$) 1A$=873원(2008.2월 현재) |
수도 |
캔버라(Canberra 행정수도로 애버리진어로“만남의 장소”란 뜻) 인구 31만명 |
기후 |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이며 기후는 여러 가지이다. |
시차 |
한국보다 동부는 1시간, 중부는 30분 빠르나 서부는 1시간 느리다. |
정부형태 |
연방 의회제. 양원제 |
호주 주변의 여러 나라를 볼 수 있는 호주 지도
2. 지리적 위치와 지형·지질
오스트레일리아는 남위 10°41'~43°, 동경 113°9'~153°39'로 호주대륙에 위치한 나라이다.
평균고도가 매우 낮고 평평하며 기복이 적다. 다른 대륙에 비해 면적은 작고, 평균고도도 330m로 가장 낮다. 해발고도 200m 미만인 저지가 총면적의 39%이며,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고지가 총면적의 2%이다. 또한 해안선도 단조롭다. 대륙은 서부대지·중앙저지·동부고지의 3개 대지형구(大地形區)로 나누어진다. 서부대지의 대부분은 평탄한 대지·사막·평원이고, 산지나 고원은 대륙 중앙부와 북서부의 일부에 국한된다. 지질적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순상지 또는 서부순상지라 불리는 선캄브리아층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역에 따라 그 위에 고생대 이후의 퇴적층이 덮여 있다. 선캄브리아층은 금속광물자원의 보고로서, 대표적인 광상은 북서부의 철광석광상이다. 마운트아이자 및 브로컨힐의 비철금속광상도 선캄브리아층 지역의 동쪽 끝에 해당한다. 중앙저지(중앙동부저지 또는 내륙저지라고도 한다)의 북반부 대부분은 중생대 이후의 퇴적층이고, 지하수 이용으로 유명한 대찬정분지에 해당한다. 남반부는 주로 신생대 제 3 기의 퇴적층이며, 머리-달링수계의 중·하류유역에 해당하며, 머리-달링분지라고도 한다. 동부고지는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을 중심으로 한 산지 및 고원지대와, 좁은 하곡평야와 해안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지질적으로는 타스만지향사라 불리는 고생대 퇴적층이 중생대 이후에 융기하여 형성된 것으로 서부대지의 선캄브리아층과 마찬가지로 금속광상이 발달한 것을 볼 수 있다. 평탄한 지형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하천과 호소는 발달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하천은 계절하천·간헐하천이고, 호수는 말라버린 염호(鹽湖)의 호상(湖床)이다. 내륙에서 연중 항상 물이 있는 큰 강이나 호수를 볼 수 없는 점이 북아메리카대륙과의 차이점이다.
3. 기후
호주는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이다.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은 3~5월, 겨울은 6~8월이며, 연평균 강우량은 약 465mm이다. 강수량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 갈수록 차츰 감소한다. 연강수량이 500㎜를 넘는 지역은 총면적의 29%이고, 800㎜를 넘는 지역은 11%에 불과하다.
그리고 물의 이용가능성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연강수량의 분포에 관해서 2가지의 제약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로는 강수량의 변동의 정도가 내륙으로 갈수록 크므로 연평균값의 신뢰도가 낮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년 실제 강수량은 연평균값보다 훨씬 낮다. 둘째로는 강수량의 대부분이 증발로 인해 줄어든다는 점이다. 그래서 증발량을 웃도는 <유효> 강수량이 있는 달이 연중에 몇 개월 되는지를 표시한 <작물생육기간>이라는 지표가 자주 쓰인다. 이 기간이 5개월 이상이면 농업이 가능하고, 1∼5개월이면 조방목축만이 잠재적으로 가능하게 되며, 여기에다 토양과 기온 등 다른 자연 조건까지 감안한다면 농업이 가능한 지역은 더더욱 제한된다.
평균 해발 300m 이하의 평탄한 대지로 구성돼 있는데, 최남단은 온대성기후, 중부는 아열대성기후, 최북단은 열대우림성기후로 돼있다.
세자매봉의 전설을 동상화한 세자매 중 큰언니와 에버리진인 동상의 모습
4. 역사
약 3만 8000년 이전에 동남아시아에서 이주해온 애버리진인이 해안가에 살았었다. 그들이 호주의 원주민이 되었다.
그들은 농경·가축·금속을 알지 못하고, 채집·사냥·고기잡이에 의존해서 해안지대와 일부 내륙 하천연변에서 살고 있었다. 유럽인 입식(入植) 이전의 원주민인구는 약 30만으로 짐작된다.
그 후 1606년 스페인의 탐험가 트레스(Tres)가 북방 호주와 파푸뉴기니아 사이의 해협을 항해한 것을 필두로 같은 해에 네덜란드의 윌리엄 얀츠존이 카펜터리아만에 도착한 이후 네덜란드인 윌리엄 브래밍이 1696년 서호주의 피스 스완강에 도착하여 양쪽 해안선의 약도를 표시하였고, 영국인 해적 윌리엄 단피아가 1688년 북서안 킹 사운드 부근으로 상륙하였다.
1770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천문을 관측하기 위해 호주 대륙과 뉴질랜드 등을 탐사하고, 시드니 남쪽에 상륙 북상하여 3,000km를 측량하여 본국에 보고하므로 영국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후 1780년 영국인을 이주시키기 위해 영국에서는 죄수 736명을 포함한 11척의 선단을 호주로 출항시켰다.
선단책임자 필립선장은 뉴사우스웨일스 식민지 초대 총독이 되었고, 그들이 입항한 포드 잭슨은 현재의 시드니로 발전됐으며, 1월 26일을 호주 건국 기념일로 정하게 됐다.
영국 본토에서 호주로의 자유이민자가 늘어나자 1840년엔 죄인유형이 끝나게 되었고 1796년 존 매커더가 메리노종 양을 번식시켜 양모국가로 성장했으며 1850년엔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서게 되고 1851년 금광이 발견되어 계속 인구가 늘어나자 1901년 호주연방제가 탄생되고 영국 여왕이 호주를 주로 승격시키고 1926년에 영국의 종주권을 인정하면서 사실상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5. 정치제도
성문헌법에 바탕을 둔 의회제민주주의 국가이다. 영국국왕 엘리자베스 2세가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국왕으로 되어 있다. 헌법상 국가원수는 연방총독이고, 의회 소집과 해산·각료 임면 등 최고의 권한을 가진다. 그러나 연방총독의 국사행위(國事行爲)는 관례적으로 내각의 <조언(助言)>에 따른 명목적인 것에 불과하며, 총독 자신도 사실상 내각이 인선하는데, 통례적으로 원로정치가가 뽑힌다. 연방의회는 양원제이다. 하원은 148의석이고, 인구분포에 따른 소선거구에서 선출되며 임기 3년이다. 상원은 각 주 12명, 각 직할지구 2명으로 모두 76의석이며 임기 6년이나, 반수는 3년마다 교체된다. 그러나 직할지구 의원은 임기 3년이며, 하원의원 임기와 일치해야 한다.
6. 경제
국내 총생산 세계 순위: 13위(국민소득-2005년 현재 3만3천 달러)
연간 성장률 : 3% 인플레이션: 1%
주요 생산품 및 산업: 광물, 석유, 석탄, 금, 모, 곡식, 육류
주요 교역국: 미국, 일본, 동남아, 뉴질랜드, 한국, EU
7. 비자
? 관광 비자-관광 목적 방문자는 전산처리 입국심사제를 적용하여 항공권 구입할 때 자동적으로 3개월간 체류 가능 전산비자를 발급한다.
? 워킹 홀리데이 비자-일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비자로 최장 12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이 비자는 주한호주대사관홈페이지에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뷰가 필요하다. 최대 3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과 재정증빙이 요구된다. 비자를 취득한 후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를 위한 특별항공요금이 있다.
? 그 외 비자- 3개월 이상 체류할 연수나 학업을 위한 학생비자, 이민비자 등이 있다.
8. 호주 화폐의 종류- A$100, A$50, A$20, A$10, A$5의 5가지 지페가 있고 주화는 A$2, A$1, 50¢, 20¢, 10¢, 5¢, 1¢등 7가지가 있다.
호주지폐는 원색계통 색상의 플라스틱 지폐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호주 돈은 A$ 또는 Au$로 표시. 오스트레일리아달러 A$ 1=100¢(센트)
환율은 A$1=873원(2008년 2월 현재)이다.
9. 세금 : 외국인엔 세금을 면제함. 출국장에서 A$300이상일 때 신고하면 환급 받음.
10, 전압 : 220~240V, 50Hz로 한국전자 제품은 삼발식 애댑터가 필요하다. 호텔 객실의 화장실에는 보통 110/220용 프러그가 설치되어 있다.
11. 전화
? 공중전화-동전과 전자카드,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통화기본요금은 0.4A$이다. 전화카드 텔스트라(Telstra)는 어느 상점에서나 구입할 수 있다.
180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호주 전 지역에서 무료로 걸 수 있는 번호이고, 1300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호주 전역에서 시내통화로 걸 수 있는 번호다.
? 국제전화-호주 현지에서 구입한 국제전화카드나 한국에서 구입한 국제전화카드로 사용하면 된다. 전화 예)011-82-2-835-4819 또는 1800-73-0082-0-서울 안내원 나옴
? 긴급전화-경찰서나 화재, 구급차=000. 전화 번호 문의는 12455. 한국인통역=131-450
국가번호-61.
주 호주 한국 대사관Tel. 062) 73 - 3044. 시드니 총영사관Tel. 02) 718 - 8297
시드니 타워와 시드니 시가지 전경
12. 근무시간
? 은행-주중은 09:30~16:00시. 주말 휴무
? 우체국-주중은 09:00~17:00시. 대도시 중앙우체국은 토요일도 영업한다.
? 관공서-주중은 09:00~17:00시. 토 09:30~13:00시. 일요일은 휴무
? 상점-중중은 09:00~18:30시. 토 11:00~17:00시. 단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쇼핑데이로 20:00까지 영업한다.
13. 호주의 시간 : 3가지 시간대가 있다. 동부 표준 시간은 UTC(세계 협정시)보다 10시간 빠르고, 중앙 시간대는 UTC보다 9시간 반 빠르고, 서부 표준 시간은 UTC보다 8시간 빠름
14. 호주여행의 시기
호주는 어느 때 가더라도 좋은 곳이다. 여름(12월-2월)에는, 태즈메니아(Tasmania)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 때 남부 해변에서 선탠을 즐기는 것도 좋다. 북쪽 지방은 우기이므로 습도가 높고 바다에는 해파리들이 떼지어 몰려다닌다. 제일 북쪽으로는 녹음이 우거져 자유로운 여행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시기이다.
6월에서 8월 사이 북쪽 지역은 약간 서늘해지면서 많이 건조해진다. 이 시기가 퀸즐랜드나 오지를 여행하기에 적기이다. 스키를 타고 싶다면 빅토리아나 뉴사우스웨일즈의 스키장으로 향한다.
전체로 따진다면 봄과 가을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이 시기에는 어디든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봄 무렵엔 봄볕에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고 가을엔 특히 캔버라(Canberra)와 빅토리아 알프스(Victorian Alps)가 아름답다.
휴가철 교통 체증을 피하고 싶다면 부활절 기간은 피하도록 하는게 좋다.
15. 호주의 국경일 및 축제
1월 1일 |
Australia Day(건국기념일) |
1월 26일 | |
Survival Day(원주민건국일) |
1월 26일 |
Good Friday |
4월 중순경 |
부활절 토요일 |
4월 중순경 |
부활절 월요일 |
4월 중순경 |
Anzac Day |
4월 25일 |
National Day of Healing For all Australians |
5월 26일 |
Opening of the Ski Season Queen's Birthday |
6월두째주 월요일 |
Bank Holiday |
8월첫째주 월요일 |
Mudgee Wine Festival Labour Day |
10월첫째주 월요일 |
Christmas Day |
12월 25일 |
Boxing Day |
12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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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비행장에 서 있는 호주항공 콴타스비행기
16. 호주로 가는 비행기와 호주공항
① 호주 가는 비행기
? 대한항공 : 시드니-매일 취항. 브리즈번-화,목,토 취항
비수기에는 요금이 싸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시드니~브리번즈 구간의 호주 국내선을 저렴하게 이용핳 수 있다.
? 아시아나 : 시드니-매일 취항.
대한항공보다 요금이 싸다. 호주 국내항공인 콴타스항공과 연계성이 좋은 편이다.
최단시간에 호주로 연결되는 비행기다.
? 콴타스항공 :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에들레이드-매일 취항한다.
경우지인 홍콩, 토쿄, 오사카를 통해서 호주로 연결되는 단점이 있다.
시드니~브리즈번, 멜버른~시드니, 케언즈~시드니 이동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그 외- 일본항공, 홍콩항공인 케세이 퍼시픽 등이 있다.
② 호주의 공항
대부분의 사람이 호주 입국 시 비행기를 이용한다. 주요 국제 공항으로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을 들 수 있고, 그 다음으로 퍼스, 애들레이드, 호바트, 다윈, 케언즈 등지에도 공항이 있다. 아시아, 유럽, 미국을 잇는 항공편은 다수 있는데 반해, 호주 내륙의 오지를 잇는 비행기편은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편이다. 현재 호주의 국제적 인지도로 인해 이 곳으로 오는 비행기편은 예약이 많이 되어 있으므로 계획을 세워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출국세는 US$19로, 이것은 항공권 구입시 함께 지불된다.
? 시드니 공항-시내에서 9㎢ 떨어진 Kings ford smith airport
? 비행 시간-시드니 직항편은 인천공항에서 약 10시간 10분 소요된다.
? 시드니 공항소개-호주의 관문인 시드니 국제공항(Sydney International Airport)은 호주에서 가장 많은 연간 30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공항으로 콴타스 항공(Qantas Airline)의 허브 공항이기도 하다.
1953년 Charles Kingsford Smith을 칭송하여 Sydney (Kingsford Smith) International Airport 명칭을 얻은 시드니 공항은 3개의 주요 터미널로 (T1 - 국제터미널, T2 - 국내선터미널, T3 - 콴타스 국내선터미널)로 돼 있다.
? 전철 이용하기
T2(국내선터미널) 와 T3(콴타스 국내선터미널)에 전철 승강장이 있다. 전철은 10분에 한대 정도가 운행하며 시내 중심가에 13분 정도면 도착한다.
? 버스 이용하기
공항에서 도심지로 향하는 버스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스를 비롯하여 공용버스(Public Route Bus)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택시 이용하기
각각의 터미널에서는 편안히 시내까지 모셔드리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17. 호주 국내 교통편
굉장히 광활한 (또한 사람이 살지 않는 곳도 많다) 호주의 지역 특성상, 장거리 여행의 80%는 항공을 이용한다. 주요 국내 항공사인 콴타스(Qantas)와 안셋(Ansett)은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선 이용 시, 운임 전부를 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장거리 버스회사가 몇 군데 되지만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그레이하운드 파이어니어(Greyhound Pioneer Australia) 한 곳 뿐이다. 버스도 편안하긴 하지만 주요 도시간을 여행할 때는 장거리 여행 준비를 해야한다. 다윈을 제외한, 주요 도시를 잇는 호주의 기차편은 극히 미비한 수준이다. 장거리 여행 시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드문데, 매우 느린 반면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싸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이 모여 그룹으로 차를 렌트하거나 구입하여 여행하는 경우도 많다. 아주 많은 하자가 없을 시는 후자가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다.
1번 하이웨이는 대륙 전체에 걸쳐 뻗어 있는데 구간 대부분이 해안 가까이 접해 있다. 시골 도로에서는 여러 가지 트레일러를 이어 놓은 거대 차량을 조심하도록. 어떤 차든 자신이 운전하는 차보다 크다 싶으면 양보해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18. 호주의 특산품-양모, 담뇨, 양모내의 등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서핑 의류나 수영복, 비치 가운, 수영 모자, 수영 엑세서리 등이 다른 나라보다 저렴하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시폴리(Seafolly), 빌라봉(Billabong), 록시(Roxy), 립 컬(Rip Curl) 등이 있다.
보석류로는 원주민이 가공한 블랙오팔, 볼더부랙오팔, 라치트오팔 등이 있다. 그리고 캥거루 모피로 만든 가방과 인형, 캥거루 복주머니와 호주 초콜릿 등이 있다.
19. 호주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 : 케언즈 동북연안의 산호초 유역
카카두국립공원 노우레인지 바위 위에 원주민들이 새겨 놓은 신석기시대의 벽화로 고대인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구현해 놓았다.
? 윌랜드라 호수지역 Willandra Lakes Region : 화석 유적지
? 태즈메이니안 야생지대 Tasmanian Wilderness : 테그메이니아주의 빙하에 의한 침식지역
시드니 동북쪽 700km 떨어진 바다 가운데 솟아있는 로드 하운드 군도의 모습으로 2000년 이상 화산 활동을 하던 섬이었다.
? 중동부 열대우림지대 : 호주 동부 연안의 화산분출구 주변 지역
? 울루루의 카타추타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며 애버리진의 성지로 높이 348m, 둘레 9.4km의 하나로 된 큰 바위
? 퀸즐랜드 열대습윤 지역 : 호주 북동 연안 450km에 이르는 열대습윤 삼림지대
? 샤크 베이 Skark Bay : 서 호주 연안에 있는 해조류지대
? 프레이저 아일랜드 Fraser Island : 퀴즐랜드주 동부 연안의 세계 최대의 모래섬
? 포유류화석 보존지구 Fossil Mammal Sites : 리버슬레이, 나라코트의 화석 유적지
? 블루 마운틴 산악지대 Blue Mountains Area : 시드니 근교에 있는 유칼립투스의 대표적인 산지
? 매콰리 아일랜드 Macquarie Island : 맥콰이어산맥의 해저 융기에 의해 생긴 섬
? 허드와 맥도널드 제도 Heard and Mcdonald Island : 남극에서 1,700km 떨어진 남극주변 섬으로 화산 활동을 하는 섬
20. 호주의 동물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의 모습-호주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하루에 20시간을 잔다는 코알라의 귀여운 모습
등치가 작은 캥거루가 왈라비이다. 그런데 이 것을스파게티해 먹는다.
? 불렉 스완 Black Swan-빨간 부리가 있는 흑조(黑鳥)로 퍼스의 상징이기도 하다. 오스트레일리아 특산종이다. 몸길이 약 1.2m이고 몸무게는 수컷이 약 6.3kg, 암컷이 약 5.1kg이다. 몸 빛깔은 전체가 검정색이나 첫째날개깃과 둘째날개깃의 끝 부분은 흰색이다. 부리는 빨강 또는 오렌지색이며 윗부리 앞끝에 흰색 띠가 있다. 다리는 검정색이다. 담수 또는 반염수성의 넓은 호수에 무리를 지어 살며 일부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기도 한다. 주로 수생식물이나 곡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날개를 들어 올려서 위협행위를 하는 점은 혹고니와 닮은 데가 있다.
시드니 동물원에 있는 것으로 이처럼 작은 펭퀸이 바로 '페어리 펭퀸'이다.
토끼보다 등치가 무척 큰 웸벳의 모습
? 에뮤 Emu-타조 비슷하게 생긴 날지 못하는새. 오스트레일리아 특산의 대형 주조류(走鳥類)이다. 몸길이 약 1.8m, 몸무게 36~54kg이다. 깃털은 거칠고 잿빛이 도는 갈색이다. 머리와 목에는 깃털이 거의 없이 푸른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목과 다리가 길고 튼튼하며 발가락은 둘째·셋째·넷째의 3개뿐이다. 발톱은 짧고 튼튼하다. 날개는 퇴화되어 짧다. 암수 빛깔이 같으나 울음소리는 다르다. 무리 생활을 하면서 주로 과실이나 나뭇잎·풀뿌리·씨앗·곤충 따위를 먹는데, 건기나 가뭄 때는 농경지에 침입하기도 한다.
딩고 Dingo- 호주에 있는 야생개로 진돗개 비슷하게 생겼다. 몸의 길이는 90cm, 어깨의 높이는 60cm, 꼬리의 길이는 30cm 정도이며, 몸은 붉은 갈색 또는 누런 갈색이나 때로는 흰색, 검은색도 있다. 귀는 쫑긋하며 다리가 비교적 길고 들이나 숲에서 여러 마리가 모여 살며 양, 캥거루 따위를 잡아먹는다.
? 에키드나 Echidna-바늘두더지로 몸길이 45cm, 꼬리 7~9cm, 몸무게 2~7kg.가시는 보통 황색이고 끝이 검은 색,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림, 암석, 사막지대에서 굴을 파고 산다.
21. 호주 해양스포츠
① 일반적 스포츠-스쿠버다이빙(요금 A$125~), 서핑(Surfing 2시간 교육 포함 A$75~), 패러 세일링(Para Sailling 15분에 A$60~), 낚시(A$99~), 제트스키(1시간 A$290~, 2시간 A$290~), 제트보드(1시간에 어른 A$55~, 어린이 A$40~), 래프팅(Rafting 털리강 레프팅 A$155~, 바론강 레프팅 A$98~)
② 특이한 스포츠-
? 열기구 탑승(Air Balloon Flight):시드니 파라마타나 골드코스트와 케언즈에서 40~50분간 탑승하는데 요금은 A$310이다.
? 번지점프(Bung Jump):케언스, 골드코스트 등에서 실시하는데 요금은 1회에 A$99~
? 사륜구동 투어(4WD Tour):아웃백이라고 하는 노던 체리토리와 케언스 북쪽 정클지대와 사막을 사륜구동 차를 타고 달리는 것으로 1~2일 코스부터 몇 주에 해당하는 코스가 있는데 요금은 A$199~이다.
? 스카이 다이빙(Sky Duing):1만피트는 A$ 219, 1만4000피트는 A$270~이다.
작은 캥가루인 왈라비로 만든 캥거루 스파케티-호주서만 먹을 수 있는 특식이다.
? 캥거루 요리-캥거루 중 왈라루, 이스턴 그레이, 레드, 웨스턴 그레이 캥거루 4종류는 식용할 수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스테이크나 바비큐로 즐기고 있다.
? 에뮤 요리-주로 스테이크로 먹는데 캥거루보다 육질이 부드럽다.
? 악어 요리-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있어 잘 요리해 먹는다. 악어 스테이크가 있다.
? 시프드 플래터-다른 나라보다 양이 많고 신선하다. 2인용으로 제공되는데 로브스터, 오징어, 새우, 크랩, 가리비, 굴 등이 나온다.
? 배지마이트-마트에서 파는 호주식 잼.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은 음식이다.
? 팀탐 Tim Tam-호주의 대표적인 초콜릿비스켓인데 슈퍼나 면세점에서 판매 한다. 슈퍼가 더 저렴하다.
23. 호주의 맥주
①Victoria Bitter빅토리아 비터
②Foster's포스터스
③Cascade캐스케이드
24. 호주의 숙박시설 : 호텔, 콘도미니엄, 리조트, 유스호스텔, 백패커스가 있다.
? 호텔예약-호텔패스(http://www.hotelpass.com/)에서 제공하는 가격이 저렴하다. 보통 숙박료는 1박에 A$ 110~600 정도다.
? 백패커스-배낭여행자를 위해 각 도시마다 이 시설이 있다. 숙박료는 유스호스텔과 같거나 조금 저렴한 편이다.
? 유스호스텔- 홈페이지 http://www.yha.com.au/ 를 이용하면 편하다. 보통 1박에 A$ 15~35 정도다.
25. 호주여행 때 주의하거나 준비할 일
? 차량통행이 한국과 반대(좌측통행)이므로 길을 건널 때에는 차량통행에 주의한다.
? 태양열에 너무 노출되거나 거미와 뱀에 물리는 것에 주의한다.
? 초강력 자외선 차단 크림, 선그라스, 모자 준비할 것.
? 초파리나 모기 퇴치용 초강력 살충제를 준비할 것.
? 호텔에 슬리퍼, 치약, 칫솔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 기초적인 약 외에는 의사의 처방 없이 약품을 구입할 수 없으므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 가도록 한다.
? 호주의 치안은 상당히 좋은 편이나 최근 절도 및 폭행사건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뒷골목이나 환락가 주변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많은 현금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호주 여행의 길잡이가 되는 약도-여기 나온 곳만 그려 넣었음
? 시드니(Sydney)- 호주 제일의 도시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로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시드니는, 나라 경제의 중심부로 사실상 호주의 수도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에 세워진 시드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다 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전 세계 도시평가에서도 근간에 연속 3년간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위 34°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과 이어진다.
그림처럼 아름 다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로 이 하우스는 덴마크 건축가 이외른 우촌이 국제공모전에 응모하여 1등으로 당선되어 그의 설계에 따라 1973년에 완공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 하우스의 모양을 시드니항구에 정백해 있는 보트의 닻의 모양를 되살린 것으로 조가비 모양의 지붕과 함께 어울려 현대 조형물의 선구자가 되었다고 한다.
오페라하우스의 야경으로 이 오페라하우스 입장권은 그리 비싸지 않다고 하니 시간 있으면 좋은 작품을 감상해봄 직도 한 곳이다.
차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시내중심가를 벗어나 바다 쪽 교외로 나가면 본다이 비치나 맨리 비치 등 아름다운 전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해변이 있어 해수욕이나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인 하버 브릿지의 아름다운 모습
하버 브릿지의 중심부분인 클라이밍으로 여기엔 100불 좀 넘게 주면 올라갈 수 있는데 등반에만 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 다리 꼭대기엔 바람이 없는 날에도 바람이 세게 불며 주변의 경치가 아주 잘 보이는 곳이라 한다.
시드니시 중심에 있는 파워하우스 박물관의 모습
? 멜버른(Melbourne)- 호주 제2의 도시로 빅토리아 주에 있는 항구 도시. 금융·산업의 중심지이며, 양모·밀·낙농 제품의 수출항이다.
멜버른은, 포트필립만(灣)의 북안(北岸) 야라(Yarra River)강 하류, 나무가 울창하고 만에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기후가 온화하여 연평균기온이 14.7℃이며, 가장 더운 달(2월)의 평균기온 19.9℃, 가장 추운 달(7월)은 9.6℃이다.
포트필립만 일대는 1803년 발견되었다가, 1935년 태즈메이니아섬에서 건너온 J.베트먼이 원주민으로부터 이곳을 사들였으며, 이어 J.포크너가 가게와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멜버른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1947년에 시제(市制)가 실시되고, 영국국교회의 주관구(主管區)가 설치되어 교회도시가 되었다. 1951년에는 서쪽 밸러랫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골드러시가 일어났으며 여기서 얻은 부의 힘으로 대도시가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금의 산출량이 감소했으나, 농산물 가공을 비롯한 제조업이 발전하여 광산 이직자(離職者)를 흡수하였다. 그리해 19세기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도시가 되었으나, 20세기에 들어서 그 지위를 시드니에 빼앗겼다. 1901년에 연방수도가 되었으나 1927년에 캔버라로 옮겨졌다. 1956년 제16회 올림픽 대회가 개최되었다.
멜버른이 급속하게 발전한 것은, 포트필립만이 빅토리아주에서는 대형선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항구이기 때문에 외국무역이 성행하였고 이에 따라 각종 공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었다. 현재 멜버른은 중화학공업도시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제2의 무역항이기도 하다. 농산물 가공 외에 자동차 ·전기기계 ·항공기 ·화학공업 ·석유정제 ·금속 ·직물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그 중심은 포트필립 북부의 만입(灣入)인 홉슨만(灣) 연안의 포트멜버른에 있다. 19세기 이래의 공회당 ·주의회 의사당 ·법원 ·도서관 ·대성당 ·대학 등의 대규모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도 관청가 ·오피스가(街) ·쇼핑가가 형성되어 있다.
시티로부터 14개의 교외선과 8개의 하이웨이가 교외를 향하여 방사형으로 뻗어 있다. 시내에는 로열파크와 야라파크를 비롯하여 2,400ha에 이르는 공원과 녹지대가 있어, 아름다운 숲의 도시라는 인상을 준다. 이 도시엔 멜버른대학(1853년 창립)과 트로브대학 ·모나시대학 등이 있다.
멜버른 중심에 있는 세인트 폴 성당의 위용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유서 깊은 멜버른 대학교
? 캔버라(Canberra)-캔버라는 20세기에 설립된 도시로, 호주의 역사, 긍지, 영광 등을 중심으로 도시를 부각시키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캔버라는 호주의 정치 세력가들이 모이는 곳으로, 정치인 및 관료들이 지역 사람들과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는 도시다. 삼각 모양의 의회 건물을 벗어나 보면 매 주말 퇴근도 안하고 일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많은 관료들이 공공부처 축소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형편이다. 캔버라는 호주가 독립 정부 연맹을 결성한 이래 생겨나기 시작해 발전한 도시로, 그 와중에 생긴 골치 아픈 문제들과 기쁨들이 모두 한 곳에 녹아 있다.
텔스타라 타워탑의 위용
캔버라 국회의사당의 모습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호주가 가지고 있는 최대 보물 중 하나로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까지(길이 약 2,000km. 너비 약 500~2,000m, 면적 20만 7,000㎢)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대륙의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하여 이를 대보초(大堡礁)라 하는데 세계 자연 속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북쪽의 경우, 산호는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해변과 50km 거리상에 위치해 있다. 남쪽은 산호초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나타나는데 어떤 곳은 해안에서 300km 떨어진 곳에 있다. 수 백개의 섬들이 산호초 군 사이로 군데군데 솟아나 있다. 이들 섬 중 20여 군데에 리조트가 갖춰져 있고 야영할 수 있는 지역들도 있다.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는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관광의 중심은 케언스와 브리즈번인데,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캐언즈 부근에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열대습윤지의 모습
관광 명소로는 시내 투어, 쿠란다의 케이불카(세계에서 가장 길다.), 퀴즐래드 열대 습윤지역인 다인트리(Daintree)투어, 열기구타기, 일광욕, 스노클링, 래프팅, 번지점프 등
황금빛의 모래를 자랑하는 골드 코스트의 서퍼스파라다이스해변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
골드 코스트에 있는 시월드의 모습
6~8월엔 온도가 11~21도로 셔핑(75$), 스쿠버다이빙(395$), 패러세일링(15분에 60$), 제트스키(1시간에 180$)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관광 명소로는 열대과일농장방문, 카럽빈 야생조류보호구역에서 호주 동물관람, 씨월드에서 수상스키쇼, 돌고래쇼, 물개 쇼. Sharks Bay수족관 관람 등등.
브리즈번 우체국 건물과 다운타운의 모습
1980년 대 들어 Commonwealth Games(1982년), 88 엑스포(Expo 88) 등 여러 국제 행사를 주최하면서, 흥미로운 지역들과 길가의 아름다운 카페, 훌륭한 강변 공원, 다양한 문화 행사 및 나이트라이프 등이 한데 섞여 있는 생기 있고 국제적인 도시의 풍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프레이저 아일랜드가 있다.
중요 관광 명소로는 안작 스퀘어 광장, 퀸 스트리트 몰(최고의 번화가로 거리공연 쇼핑 등을 즐기는 곳), 시티 보태닉 가든, 콘래드 트레이저니 카지노, 퀴즐랜드 박물관, 미술관, 사우스 뱅크 공원, 해양박물관, 마운트쿠사 전망대, 포엑스 맥주공장 등이다.
? 다윈(Darwin)- 북부 호주의 주도인 다윈은, 시드니까지의 거리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까지가 더 가깝고, 멜버른 보다 싱가포르까지의 거리가 더 가까운 도시이다. 그러므로 호주 자체의 분위기보다 아시아적인 매력이 더 발산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호주 북쪽과 가까운 나라들과의 지리적 근접성 및 친밀감은, 이 지역의 여유롭고 코스모폴리탄적이며 열대적인 분위기에 잘 나타나 있다.
관광 명소로는 서바이버스 전망대, 기름 저장 터널, 인도-퍼식픽 수족관, 진주박물관, 바이센테니얼 파크, 아쿠아신(물고기 먹이를 주며 만져볼 수 있는 곳), 뮤지엄, 페니베이 감옥박물관, 민딜비치, 스미스 스트리트 몰(음식점, 상점, 쇼핑몰 지역), 다윈 악어농장
하나의 바위로 된 울루루의 거창한 모습으로 한낮에 본 모습이다. 에벨탑보다 높이 솟았다.
저녁 석양 무렵에 본 울루루의 모습-석양에 붉게 물들어 평생 잊혀지지 않을 모습이다.
바위 아래 부분에는 동굴, 암각화 및 신성한 에보리진 유적지를 통과하는 통로가 있다. 울랄라 서쪽 32km 거리에 있는 카타 츄타(Kata Tjuta) 근방으로는 암석 기둥들이 인상적이고 마운트 오글라(Mt Olga)는 울루루보다 더 높다.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은 6km 정도 가면 된다.
?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호주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의 남북을 잇는 중심지이자 애버리지니(호주원주민)의 신앙 중심지로 신성시되고 있는 곳이며 독특하고 화려했던 애버리지니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적인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척박하고 황량한 불모의 땅을 달려온 이들 앞에 우뚝 솟은 이 작은 도시는 사막 한가운데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호주의 전통적인 '아웃백(오지)'인 에어즈 락(Ayers Rock), 올가 국립공원 (The Olga's)과 킹스 캐년(Kinngs Canyon)으로 들어가는 현관과 같은 구실을 하는 곳이다.
? 퍼스(Perth)-서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인 퍼스(Perth)는, 활기 넘치고 현대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스완강(Swan river)과 캐닝강(Canning river)사이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서쪽으로는 하늘색을 띤 인도양이, 동쪽으로는 고대의 신비를 간직한 달링 레인지(Darling Ranges)가 있다. 이곳은 다른 도시와 한참 떨어져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을 이루어 "햇빛이 가장 잘 드는 도시"로 자처하는 곳이기도 하다.
? 애들레이드(Adelaide)- 호주의 최초의 개혁도시로 바둑판처럼 잘 짜여진 도시다. 건설할 당시, 건물 재료로 석재를 사용하여 견고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를 중시하는, 세련되고도 조용한 도시로 다른 주도와는 사뭇 다르다. 건축양식에서의 너무 견실하여 '엄격한 도시'로 알려졌는데 옛날엔 교회가 많았다. 그러나 오늘날은 펍과 나이트 클럽이 교회보다 훨씬 많이 들어서 있다. 도심은 초록의 공원으로 둘러쌓여 있고, 도시 근교는 마운트 로프티 레인지(Mt Lofty Ranges)의 언덕 및 걸프 세인트빈센트(Gulf St Vincen) 만과 인접해 있다. 그리고 현재는 와인이 유명한 도시다.
? 호바트(Hobart)- 호바트는 호주 최남단 지역 있는 가장 작은 주도이다. 남한만한 섬이며 문화 및 건축이 정말 영국스러운 곳이다. 호바트(hobart)는 시드니에 이어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9세기에 죄수들이 유배됐던 곳이다. 지금은 야금·시멘트·제분 따위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 브룸(Broome)- 오랜 역사와 고립되어 있는 마을에서 뿜어내는 거리의 한적함, 코스모폴리턴적인 분위기, 평안한 열대의 매력 등은 이 지역을 여행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도시 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활 양식을 제공해 주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브룸은 특히나 아시아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곳으로, 이는 진주 채취의 역사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주도인 퍼스와의 거리가 인도네시아 보다 2배 더 먼 지정학적 위치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근처의 케이블 비치(Cable Beach)는 호주에서 손꼽히는 해변으로, 여행사에서는 다른 서호주 도시들과는 달리, 호주 부랑자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라고 이 지역을 선전하고 있기도 하다.
브룸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매력으로는, 차이나타운,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야외극장 Sun Pictures Cinema, 일본 공동묘지, Gantheaume Point에 있는 공룡 발자국 등을 들 수 있다. 로벅 베이(Roebuck Bay)에 있는 브룸 조류 관측소(Broome Bird Observatory)에서 조류 관찰도 유명한데 북극의 철새를 풀어놓고 기르는 곳으로, 호주에서 수위 안에 드는 조류 관측소이다. 수영하는 사람들은 11월-3월 사이 해파리들을 조심해야 한다.
?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빅토리아 남서부 멜버른 밑의 해변을 따라 나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 제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변 도로로서, 들쑥날쑥한 절벽, 바람부는 해변, 거대하게 솟은 해안 절벽 등을 돌아 무성한 열대 우림 및 키가 커다란 유칼립투스 나무들 사이를 뚫고 지나간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포트 켐벨 국립공원(Port Campbell National Park)으로서, 열두 사도(Twelve Apostles),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 라크 아드 조지( Loch Ard Gorge) 등 놀라운 석회암 조각품들이 즐비하다.
또한 아폴로 베이(Apollo Bay)와 론(Lorne) 사이, 오트웨이 산맥(Otways Ranges)의 산림을 따라 또 다른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한다. 해변 마을 중 제일 근사한 곳으로는 리조트 타운인 론(Lorne), 옛스럽고 역사가 오래된 포트 페어리(Port Fairy), 와남불(Warrnambool) 서쪽 지역 등을 들 수 있다. 공식적으로 이 도로는 토르콰이(Torquay)에서 시작하여 워넘보(Warrnambool)거쳐 앨러스퍼스(Allansford)까지 300km나 뻗어 있다.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카카두의 암벽화로 신석기 시대 원주민들의 상상력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관광 명소로는 기암의 바위산과 선명한 벽화와 암각화가 있는 우바르, 자비루, 노랜지와 짐집폭포, 트윈폭포, 옐로 워터, 엘로 워터 크루즈 등이다.
? 킴벌리(The Kimberley)-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북부 끝자락에 있는 바위투성이의 킴벌리는, 호주에서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이다. 찾는 이의 발길이 거의 없는 매우 외진 곳으로, 아름다운 강과 함께 장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붉은 토양, 고무 나무, 파란 하늘을 감상하며 호주 자연환경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이 곳의 야생동물로는 담수용 악어와 왈라루, 검은 발의 희귀한 월라비 등이 있다.
가 볼만한 곳으로는, 피츠로이강(Fitzroy River)의 환상적인 골짜기들, 울프 크리크(Wolfe Creek) 운석 분화구, 깁리버 로드(Gibb River Road) 및 번지벙글 국립공원(Bunge Bungle National Park)등이 있다. 홀스 크리크는 킴벌리에서 제일 규모가 큰 마을이다. 피츠로이강 어귀에서 220km 거리에 있는 더비(Derby)는 이 지역 여행을 시작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4월과 9월 사이이며, 우기 때(북부의 우기)는 뇌우를 동반하고 야생화들로 천지가 뒤덮이지만 비가 오면 여러 개울들은 건널 수 없게 된다.
27. 호주의 배낭여행 추천 코스
호주는 나라도 크고 볼거리도 많아서 추천 코스를 정하기가 어렵지만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추천할 뿐이다. 목적에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기 바랄 뿐이다.
시드니 주변에 있는 블루 마운틴공원에 있는 세자매봉 모습-멀리서 본 모슴이다. 블루마운틴공원은 우리나라 태백산처럼 큰 산맥의 일부로 높이가 1,100m이다. 전설에 의하면 에버리진 원주들이 평화롭게 살았는데 제미스벨리라는 곳에 3자매 메니, 윔라, 구네두가 살았는데 그녀들이 몹시 예뻐서 이웃 마을에사는 네핀부족 3형제가 사랑을 하게 됐는데 다른 부족간에는 결혼을 할 수 없어서.내핀 부족 형제들이 싸움을 일으켜 3자매를 빼앗아 가려하니 카쿰바란 마법사가 이 세자매를 잠시 바위로 변하게 하여 숨겼는데 그만 그가 전쟁터에서 죽어서 이 세자매들이 영원이 깨어나지 못하게 됐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바위이다.
가까이서 본 세자매봉으로 사람들이 굴속으로 들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자매봉 관람대의 모습
? 도시와 해변의 일반적 코스 : 캐언즈>브리즈번>골드 코스트>시드니>캔버라>멜버른
도시와 해변 휴양지를 섞은 일반적 코스다.
? 동해안 코스 : 시드니>포트스테판스(돌고래와 방갈로, 해양 스포츠)>마이얼호수국립공원(해양스포츠 천국)>도티고국립공원(장대한 고원우림지역)>바이런 베이(돌고래가 튀어 오르는 해안과 해상스포츠 즐기기)>서퍼스 파라다이스(쇼핑과 야간 유흥문화 해변도시)>브리즈번(호주 3위의 도시, 퀸즐래드 예술의 중심지로 노천카페, 강변공원, 수상관광 등)>허비 베이(고래 관람 항구)>휫선데이 제도(요트타고 산호초관광)>그레이트 베이어 리프(케언즈 동북연안의 문화유산지역으로 산호초 유역)>케언즈(퀸즐랜드 북단의 항구 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열대습윤지역에서 열대 수림과 아름다운 고원 탐방, 식물원, 호수, 산호초, 해양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미개척 오지 코스: 멜버른>그레이트 오션 로드>애들레이드>쿠버 페디(오팔 관광지)>울루루(에어즈룩)>와타르카(킹즈 캐년) 국립공원>맥도넬산맥>주도 다윈> 세계유산인 카카두 국립공원
? 호주 탐험 코스 :시드니>멜버른>애들레이드>울루루>시드니 15일~23일. 250~370만원
? 호주 대륙횡단 코스 : 퍼스>엘리스 스프링스>애들레이드>멜버른>시드니>골드코스트
30일~50일. 대략 365~575만원
? 호주 일주 코스 : 시드니>캔버라>멜버른>애들레이드>엘리스 스프링스>퍼스>엑스 마우스>브룸>다윈>케언즈>시드니
70일~90일. 대략 715~1,000만원
시드니 바닷가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의 모습
<출처 원시인님 http://blog.naver.com/luckycmw?Redirect=Log&logNo=6005315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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