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들어가는 방법들(중국,파키스탄,태국 등..에서)인도 들어가는 방법들(중국,파키스탄,태국 등..에서)
Posted at 2010. 5. 30. 17:03 | Posted in 해외여행정보/인도,네팔,파키스탄인도는 원칙적으로는 왕복티켓을 요구합니다. 여행사에서 인도행 항공권을 구매할때도 제가 편도로 구매하려 했더니 왕복있어야하지 않냐고 오히려 반문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도로 끊어와도 됩니다. 저의경우 4년째 인도에 살아오고 있지만 왕복을 끊은적은 한번밖에 없습니다. 이번 5월에 들어올때도 편도로 들어왔습니다.
편도로 인도로 행하실때도 인천-방콕-꼴까따 루트를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방콕까지 저렴한 단체 항공권공구하시면 20만원정도, 방콕에서 인도 동부 꼴까따(캘커타)까지는 10만원, 수도 델리까지는 15만원 정도입니다. 방콕 카오산에서 쉽게 티켓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인도까지 육로로 오시는 루트들입니다~!
1) 한국 - 중국 - (+카자흐스탄,키르기지스탄,우즈베키스탄 등) 파키스탄 - 인도
2) 한국 - 중국 - 티벳 - 네팔 - 인도
3) 한국 - 중국 - 베트남 - 캄보디아 - 태국(+미얀마,라오스 / +말레이시아,싱가폴,인도네시아,필리핀) - 인도
위 루트들에 '세계로 가는 배낭여행!!'폴더의 인도~유럽을 더하시면 미주대륙들과 극지방을 제외한 지구 반바퀴 이상을 돌게 되십니다. 우리는 지금 세계로 갑니다~~~ ^^*
1번 루트)는 인천항 2번 부두에서 칭다오로 가는 배를 타고(학생할인의경우 8만) 칭다오에서 -지난 - 베이징-원강석굴-서안-둔황-우루무치-카슈가르! 카슈가르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지스탄 등 과 국경을 맞닿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슈가르 국제버스터미널에서 파키스탄으로 가는 카라코람 하이웨이 버스가 하루에 한대 있습니다. 론리플래닛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라 호칭받는 카라코람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넘어오시면 소스트 국경을 넘어 길깃 울딸피크, K2 베이스캠프 등 아름다운 훈자 지방을 여행하시고 파키스탄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쌍둥이 도시 라왈핀디로 오신후 인더스문명의 중심지 라호르를 오신다음 와가보더(국경)에서 인도측 암릿차르(시크교 황금 사원으로 유명한)로 오시면 드뎌 인도입니다!! ^^
2번 루트)도 1번과 중국까지는 비슷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티벳까지 철도를 놓아버리는 무시무시한 사태가 나타나서 이제 다양성이 더해졌습니다. 인천에서 중국까지 배로는 학생할인의 경우 88,000원이고 성인 보통의 경우 100,000원 정도입니다. 비행기도 저가 항공이 많아져서 2개월 오픈에 16만원짜리도 있는데요 원 웨이의 경우도 가격차이가 그렇게 없기에 배와 비행기의 금액 차이는 6만원 정도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천진, 텐진으로 들어오셔서 베이징부터 시작 할 수도 있고(이경우 베이징 근처 원강석굴 등과 만리장성 정도는 꼭!! 그리고 서안으로~) 칭다오로 들어와서 지난으로 서안으로 가서 둔황 그리고 기차로 티벳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퍼미션이 절대 안나올때는 항공으로만 티벳에 들어갈수 있기에 육로로 버스타고 3일 걸려서 티벳 들어갔던-,.ㅜ 암튼 티벳에서는 고산을 조심하시고 코다리 국경으로 와서 네팔에 넘어옵니다. 중국에서 네팔은 비교적 쉽게 넘어올 수 있으나 아직 네팔에서 중국은 단체 관광을 끼고 항공으로 들어와서 아웃하는 방법이 대중적입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인도 델리는 비행기가 100불 정도이고 육로로 오실 경우 카트만두 - 소나울리 국경 - 고락뿌르 - 델리까지 교통비만 25불 정도면 됩니답!!
3번 루트)는 정말 장기로서 즐기며 여행하실 수 있는 루트입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오는 방법은 상기 기재된 내용과 같고 중국 서안에서 청두, 청두에서 쿤밍 즉 원난 지방으로 내려오셔서 베트남과 국경으로 옵니다. 쿤밍-하노이간 국제 열차도 운행하고 있지만 멋진 경치를 위해서 버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쿤밍에서 국경까지 버스가 운행하며 국경에 도착하면 새벽 6시쯤 되고 아침 8시에 문을 여는 국경에서 기다렸다가 넘어가면 베트남입니다. 국경 라오까이에서 하노이까지 최고 좋은 침대 2층칸이 20불 세컨 클래스 좌석은 8불 정도입니다. 암표는 절대 사지 마세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등 충분히 즐기시고 호치민으로~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버스가 계속 연결됩니다. 프놈펜에서 앙코르 와트가 있는 씨엠리엡의 경우 배가 편합니다. 수도 프놈펜 보다 더 발전된 씨엠리엡에서 그간의 피로를 풀며 적어도 앙코르 와트는 3일(40불)은 보셔야 합니다. 이후 씨엠리엡에서 태국 국경까지 버스도 있으나 4인정도 모아서 택시로 가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도로가 모두 비포장이기에 버스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태국에 들어오시면 여행상품들이 잘 개발되어 있어 어디를 가든 저렴합니다. 태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도시 씨엠리엡의 경우 200바트(1달러 30바트<-1년전에는 1달러 40바트 ㅠ,.ㅠ)에 갈 수 있습니다(그정도로 저렴하다는^^). 태국에서 육로가 이제 걸립니다. 미얀마가 외국인의 경우 자국 출입을 오직 항공만 허락하기 때문입니다. 미얀마, 라오스 등을 여행하실 분은 태국에서 선회하시는 것이 좋고 아래로 내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까지도 국제 다이랙트 버스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으로도 연결이 잘 되어있으며 저가 항공도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태국에서 인도 꼴까따까지 비행기도 8000바트정도 였고 기간별 특가 상품도 많습니다.
이상 대표적인 인도로 가는 길의 장기 루트들이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루트들을 돌아다녀보며 항상 살아있음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자 이제 모두 다아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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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루트 예1 (네팔 아웃)
델리 in - 아그라- 자이뿌르- 푸쉬카르- 마운트 아부- 아우랑가바드- 아잔다- 뭄바이- 고아- 함피-뱅갈로르- 마이소르- 코치-알라뿌자-꼴람- 깐야꾸마리- 라메스와람(?)- 마두리아- 폰디체리- 첸나이- 뿌리- 캘커타- 보드가야- 바라나시
네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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